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창립 3주년을 맞아 온라인을 통한 창립기념 영상을 제작하고, 지역상권 살리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3주년 창립기념식을 대체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창립기념식 영상을 비대면 형식으로 공개하고 3주년을 맞이하는 이사장 기념사 및 그간 공단의 발자취 등을 알렸다. 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오는 22일 옥련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26일에는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는 관내 사회공헌 협의체인 품안愛연수(공단,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동심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마을기업지회, 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Hand In Hand 협의체(공단,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테크노파크,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동참함으로써 지역사랑 실천의 의의가 크다. 방종설 이사장은 “지난 3년 간 전 임직원이 하나 돼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간다는 일념으로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20가정에 1대 1 맞춤형 부모교육 ‘양육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육코칭 서비스는 맘&맘 코칭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의 1대 1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양육자 역할을 재정립함으로써 아동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상반기 10가정에 이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10가정에서 20가정으로 확대 실시한다. 코칭대상으로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중 양육 태도의 개선이 필요한 양육자들을 선정했고, 9월부터 가정 당 주 1회, 총 12회의 양육코칭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양육자의 역할이 더욱 커진 요즘 양육자들이 본인에게 적합하고 자녀에게 가장 효율적인 양육방법을 이번 코칭을 통해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항막걸리'가 소비자들에게 '믿고 마셔도 되는 제품'이라고 인식되는 날까지 직원들과 함께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전영석(58) 동네방네 숭의동 양조장 대표의 말에서 2년 전 첫 생산을 시작한 인천항막걸리에 대한 애정이 진하게 배어나왔다. 2018년 9월16일 출시 이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시민들이 진정성을 알아주고 성원해 주는데 힘입어 점차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는 전 대표는 "진짜 양심을 담은 술을 한번 직접 공급해 보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30년 간 전통주 도매업을 하면서 언제나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던 생각을 실현하게 된 계기는 우연찮게 찾아왔다. 굴지의 한 주류회사로부터 기술제휴와 재료 납품 등의 의뢰를 받은 뒤 시제품을 마셔본 전 대표는 "이 정도면 내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계약을 진행했다. 특히 전 대표가 끌린 부분은 막걸리 제조기법이었다. 그는 "대부분의 막걸리는 쌀을 쪄서 누룩하고 버무린 뒤 발효 과정을 거치는데 이 막걸리는 생쌀가루를 효모와 함께 발효시킨다"면서 "더욱이 100% 국내산 쌀로만 만든다는 점에 끌렸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막걸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술인데,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연수구가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평생교육 유튜브 채널 ‘연수구평생교육센터’를 개설해 온라인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정보와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연수구평생교육센터 유튜브는 코로나19로 각종 현장 강의, 교육 등이 중단되거나 축소됨에 따라 평생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배움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평생교육 전문채널로서 구의 평생교육 비전과 주요 정책사업,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평생교육 행사와 특강 등도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섹션으로는 연수구평생학습센터 관련 소식을 수록한 연수 평생학습 TV, 유용한 평생교육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평생교육 이야기, 시민성 함양으로 실천적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e-연수민주시민대학, 성인문해교육 동영상 학습자료를 수록한 e-연수문해학교 등이다. 연수구 학습자원활동가 활동 동영상을 게시한 학습자원 활동가, 평생학습 오디오 채널 낭만 헤르쯔, 전 세계 평생학습도시와 클러스터 도시들의 평생교육 소식을 함께 공유하는 GNLC 소식, 마을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연수마을 TV 등도
인천본부세관은 16일 수입통관 보류된 일회용 마스크 9만35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에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개인들이 해외직구사이트에서 구매했으나 배송지연에 따른 구매취소로 통관이 어려워 보세구역에 보관 중인 물품으로, 반송할 경우 해외에서 폐기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유권을 포기하고 국내 어려운 곳에 지원해 달라는 화주의 요청에 따라 기탁이 이뤄졌다. 이에 인천세관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내부 심의(국고귀속) 절차를 거쳐 이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게 된 것. 인천세관은 지난 2월18일부터 총 6회에 걸쳐 해외로 불법 반출하려다 몰수된 보건용 등 마스크 6만322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인천세관은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경제위기 상황과 관련, 어려운 사회취약계층 및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박찬대(더불어민주·인천연수구갑)은 16일 오전 교육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를 열고 대학의 등록금 반환, 면제·감액과 학생지원을 위한 적립금 활용근거를 마련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교육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강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대학생들이 등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월 초 통과된 3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며 등록금 반환 및 원격교육 질 향상을 위한 대학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대학에 총 1천억 원의 간접지원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교육위의 예산반영에 이어 21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교육위 법안소위는 재난상황시 대학등록금 반환 관련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특히 박찬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포함된 ▲재난 및 감염병 상황에서 대학이 등록금심사위원회(등심위)를 통해 등록금 환급 및 감액 논의 명시 ▲등심위 위원 중 특정 구성원이 과반수를 차지하지 않도록 하고, 전문가 위원 선정시 학교와 학생대표 협의 ▲등록금 심의를 위한 관련 자료 제출기한 설정 등 내용이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새마을부녀회는 15일 지역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 100인 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난 여름 무더위로 지쳐있는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김청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우리 주민들이 조금이나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1296개 노인일자리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평가한 결과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고 등급으로 대상을 받은 것. 특히 시장형, 공익형, 인력파견형 노인일자리 전 부문에서 모두 최고 점수에 이름을 올렸다.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인센티브 받은 3500만 원을 노인일자리 관련 물품구매와 독감예방접종 등에 쓸 예정이다. 이밖에 센터는 시니어인턴십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 12개 기관이 수상하는 우수기업상에 4개 기업이 수상을 하는 등 일자리분야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김정식 구청장은 “매년 노인일자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행복한 일자리를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교두보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해 17일 오후 2시 열리는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 ‘2020년 인천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멀어진 사회적 거리, 평생학습으로 잇다’를 주제로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올해의 회장도시인 연수구와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한다. 현재 미추홀구와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6개 평생학습도시로 구성된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지난 2012년 평생학습 진흥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성된 지역 협의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디지털 문맹자의 학습포기와 학습공동체의 위축 등 평생학습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안에 대한 평생교육 전문가 의견과 토론을 거쳐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급변하는 평생학습 환경의 이해와 학습공동체 회복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멀어진 개인 간 관계와 마음 속 거리 등 평생교육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을 도출해낸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창기 대전대 교수의 ‘혼자가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15일 미추홀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격무에 지친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검체 채취, 검사, 예약 및 상담으로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이곳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추홀보건소는 현재 선별진료소 및 방역소독반, 감염병 전담반 등 6개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153명의 직원이 구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안호 의장과 김재동 부의장은 이날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선별진료소 운영체계와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안호 의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관련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회도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