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는 119신고 시 정확한 주소와 재난유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119신고는 재난유형인 화재, 구조 구급 등과 발생위치인 주소, 큰 건물 등 알기 쉬운 명칭을 말하면 된다. 예를 들어 119에 전화를 건 뒤 “건물 2층 불이 났어요. ○○구 ○○로 ○○길 ○○입니다”하면 된다. 특히 주의할 점은 정확한 주소다. 신고자가 말해준 주소로 출동했지만 전혀 다른 장소였던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집전화로 신고시 등록된 주소로 위치가 확인되기 때문에 이사 후엔 반드시 집전화 주소로 이전해야 한다. 추후에 사고 처리 및 응급처지법 등을 안내할 수 있기 때문에 소방대원에 앞서 전화를 끊지 말아야 한다. 낮선 곳에서는 가까운 상가 전화번호, 전봇대에 숫자 및 영어 8자리, 고속도로 시점표지판, 등산로 119 위치 표시판 등을 활용하면 된다.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 전화불통지역이나 외국인 등 음성통화 장애요소를 해소해 긴급한 상황에서도 119종합상황실 대원과 신고자 간 영상통화와 문자,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문자신고의 경우 119로 문자를 보내면 가능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도 할 수 있다. 앱(app) 신고는 ‘11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74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비대면 기념행사와 ‘한글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동영상, 그림, 표어, 외국인 백일장 등 네 부문으로 구성되며 오는 25일까지 인천지역 청소년과 일반시민, 외국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별로 심사를 거쳐 총 19명을 선정하며, 다음달 9일 인하대 한글날 기념행사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공모전마다 다르며 외국인 백일장의 경우 으뜸상 1명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 30만 원권, 버금상 1명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 20만 원권, 슬기상 2명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 10만 원권을 각각 시상한다. 수상작은 비대면 한글날 기념행사뿐 아니라 인하대 유튜브 계정(https://youtu.be/81KBEUEdURA)과 인스타그램 계정(https://www.instagram.com/urimal0801)을 통해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박덕유 인하대 국어문화원장은 “한글이 세계를 잇는 새로운 고리가 되고 있으며 세계 축제에서 케이팝을 부르며 한국어로 응원하는 일상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올 것”이라며 “한글이 서해를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해 인천시민이 한글의 품격과 위상을
인천시 연수구는 14일 ㈜인천연수구위생공사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인천연수구위생공사는 2014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위생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 같이 힘을 모으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원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연수구위생공사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구민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별 접지형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배부했다.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가로 92cm, 세로 62cm 크기로 제작돼 전면에는 구 전도, 후면에는 행정동 모습을 담아 동별 단위로 도로명주소 파악이 편리하도록 했다. 구는 모두 2만6500부를 제작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500부씩 배부했으며 구청 종합민원실에도 비치, 구민들이 손쉽게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전자파일로 제작, 이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료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도로명주소 안내도 다운로드 게시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남동을)은 인천시 남동구 간석자유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내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주차환경개선사업 부분에 간석자유시장을 선정하고, 사업비로 국비 39억9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년 간 건설될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 총사업비는 66억 원이며 나머지는 지방비로 충당된다. 새 주차장이 건설되면 이용 고객의 편의성 확보, 만성적 주차난으로 피해를 받아온 인근 주민과의 갈등 해소, 상권 활성화, 교통안전 확보 등 시장 활성화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관석 의원은 “원주민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편의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간석자유시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윤용해 기자 ]
▲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실(센터장 최수봉)은 15일부터 온라인 코딩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코딩교실은 스크레치 3.0코딩, 아두이노 엠블럭 코딩, 마이크로비트 코딩 3분야로 각자의 관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인천대는 또 성인 대상 온라인 코딩수업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최수봉 센터장은 “코딩은 창의·논리적인 사고를 키워주는 컴퓨터적 사고력을 갖게 해주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교실을 통해 4차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재능대학교는 비대면 수업의 확대에 따라 강의 콘텐츠의 질 향상을 위해 매체제작실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대면수업 구조에서 벗어나 콘텐츠와 플랫폼 병행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조자료와 함께 크로마키, 가상스튜디오를 활용한 강의 등이 가능하다. 한병조 디지털정보센터장은 “다양한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교수와 학생들이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며 온라인 수업환경을 꾸준히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서울 도봉구에 있는 방학동물병원과 특수동물 및 반려동물 전문교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0년 전국 기초자체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청년창업지원), 기후환경(에너지자립마을) 등 2개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했고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의 청년창업 지원정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청년을 청년사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온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불법유흥업소를 청년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낙후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도시재생까지 바라보고 있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 11회 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기초지차체 144곳에서 응모한 353개 사례 중 172개 사례가 본선에 올라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구민이 공감하는 정책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2020년도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지자체에 선정된 바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14일 군청 파도광장에서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열고 면 자율방범대에 차량 2대를 전달했다. 장정민 군수와 박찬규 인천중부경찰서장, 장봉·자월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월 및 장봉 자율방범대에 스타렉스 11인승 순찰차량 1대씩을 전달했다. 이 차량은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각종 행사 시 질서유지, 야간 자율방범대 활동에 사용된다. 장정민 군수는 “그동안 경찰차가 없는 섬 지역 곳곳을 개인 차량으로 방범활동에 나서며 범죄예방과 질서유지에 힘 써온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봉·자월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더욱 활발히 봉사해 나가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제2기 환경안전모니터링단 3차 활동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된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추가 확산 예방에 동참하고 단원들의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모니터링단은 관내 대학 안전공학과, 환경공학과 등 관련 전공 학생들과 청년, 주민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공공 시설물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3차 활동은 시설물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요청하고 처리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는 FMS(시설물유지관리시스템) 활용과 코로나 사태로 운영에 변화가 생긴 사업장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언택트 중심의 개별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종설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대학생 단원들과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활동의 제약이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라인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