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2020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에 참여할 작가팀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구가 주관하는 우리동네 미술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을 돕고 지속 가능한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뉴딜사업이다. 예술가들은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예술작품을 조성하거나 주민 참여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장소 지정형 2건, 작가 자유형 2건으로 나눠져 있으며 작품제작경비 등 모두 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팀은 4건의 프로젝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1건 당 10인 내외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책임작가인 대표자 1인과 행정인력 1인을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며 구는 기획력, 작가와 주민 참여도, 기대효과, 독창성 및 예술성, 공공성, 완성도, 사후관리계획, 사업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작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032-880-797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발굴로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인력파견형, 시장형 사업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은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기반조성과 행정역량을 내실 있게 키워나가기 위해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천26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9년도 사업 추진실적을 복수 및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나눠 1차 정량·2차 정성심사를 거쳐 이뤄진 가운데 센터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의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복수유형 I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센터는 전국 131개 기관 중 5개에만 주어지는 S등급 평가를 받음에 따라 3천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센터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135명 확대하고 시장형 사업단인 실버카페 2곳을 추가 운영하는 등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승규 센터장은 “구의 지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도
당초 인하대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인천의료원에 분산 배치될 예정이었던 파견 군의관 6명이 인천의료원 한 곳에서 일할 전망이다. 허종식(더불어민주·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7일 “인천시와 협의해 군의관 6명을 인천의료원에 배치하고,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재지정할 것으로 알려진 영종 로얄엠포리움호텔의 대체 시설로 주변 A호텔을 지정해 줄 것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앞서 국방부에 군의관 53명의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인천에는 인하대병원과 길병원, 인천의료원에 각각 2명씩 6명을 배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하대병원과 길병원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인천지역 배치가 무산될 상황에 처하자, 허 의원이 인천의료원 재배치를 요구하고 나선 것. 허 의원은 “현재 인천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53개로 거의 포화 상태이며, 이에 따라 인천의료원의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대를 위해선 의료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허 의원은 또 영종에 임시생활시설이 필요할 경우 로얄엠포리움호텔 대신 주거지와 더 멀고, 주도로와도 떨어져 있는 A호텔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로얄엠포리움호텔은 투숙 입국자들이 인도에 침을 뱉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가
인천공단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활동에 나섰다. 대원들은 관내 철도역사, 버스정류장 및 방역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출입문과 손잡이, 비가림막 및 의자, 출입구 및 위험지역 등을 소독하고 있다. 한광인 공단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0년 2차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인천·경기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017년 8월21일부터 2020년 8월20일까지 창업한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다.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고,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7개월 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업지원단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확인을 거쳐 10월 말께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14일 오후 6시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사이트 K-스타트업(http://www.k-startup.go.kr)을 통해 접수한다. 선정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 초기 판로구축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업체별로 차이) 최대 1억 원과 기업진단 레이더, 스킬업 교육, 비즈니스 피드백, 토링과 빌드업, 투자유치교육, 차이나 판로개척 등 초기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3월 경인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2023년 5월까지 정부로부터 69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초기창업 기업의 발굴, 육성에 나선다. 창업지원단은 앞서 지난 7월 1차 초기창업패키지에 정보·통신, 기계·
인천 미추홀구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재배의 달인’ 지역주민 30여 명에게 표고버섯 재배키트를 전달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재배의 달인은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재배키트를 나눠주고 재배과정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7월 무순, 8월 상추에 이어 9월에는 표고버섯 키트가 제공됐고 다음달에는 콩나물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손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생겨서 즐겁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사진촬영과 아동용 시력교정 안경을 지원했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부터 95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사진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1개씩을 제공했다. 또 시력저하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해 ‘클린아이 안경지원’사업도 시작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인플루엔자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대상을 만 18세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7일 구에 따르면 8일부터 오는 2021년 4월까지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 이하 주민 6만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만 9세 미만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며 과거 접종력이 있거나 만 9세 이상 어린이는 과거 접종이력과 상관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2회 접종자는 내년 4월30일까지 접종가능하며 1회 접종자는 오는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하면 된다. 또 임산부의 경우 22일부터 내년 4월31일까지 산모수첩 등 증빙자료를 통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은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사 한 명당 하루 100명으로 제한돼 있어 전화 문의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미추홀구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93곳으로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미추홀구보건소 예방접종실(☎880-5417~19).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연수구가 대형 국제행사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구는 “내년 10월 개최될 예정인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주최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사회 포용력 강화와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197개 유네스코 평생학습 회원국과 55개 국 174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년마다 열린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시와 시교육청,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을 찾아 업무협의를 열고 적극적인 유치 지원 등을 요청해 왔다. 연수구의회는 지난 2일 지지결의안을 채택, 가장 먼저 힘을 보탰다. 유치가 이뤄지면 구는 내년 10월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구가 검토 중인 주제는 GNLC 회원도시 간 연계·협력·교류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일상화 된 비대면 문화 속 새로운 평생교육 해법 모색을 위한 ‘글로벌 건강교육 및 비상대응’.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경험을 토대로 한 세계시민교육 의제 선점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키우고 전 세계 평생학습 관계자를 대상으로 융합교육 선도국으로서 K-에듀의 위
포스코A&C(사장 박철훈)는 서해 최북단 백령지역 아동청소년 7명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 대형스크린을 기증했다. 박철훈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4일 백령도를 방문,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힘을 보탰다. 영화관이 없는 백령도의 경우 그간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월 1회 영화상영을 해왔으나 스크린이 작아 주민들의 만족도가 낮았다. 포스코A&C의 후원으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됨에 따라 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7명에게 코로나시대에 집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상과 의자, 프린터기, 태블릿PC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특히 웹툰작가가 꿈인 청소년에게는 전문 미술도구를 전달해 꿈을 심어주었다. 포스코A&C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백령도에 공급한 152세대 규모의 국민임대, 공공실버아파트 건립사업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이 때의 인연이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까지 이어진 것, 김주성 복지관장은 “특별히 복지관과 백령도지역 주민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철훈 포스코A&C 사장은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