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글로벌플라워 협동조합과 관내 홀몸어르신들의 코로나 극복을 돕기 위해 국화꽃화분을 전달하고 야생화 교실 등 화훼 프로그램 재능을 기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서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 골목골목이 아름다운 미추홀구 만들기와 주민들이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5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4일 주민총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전환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지역 생활문제 해결과 발전방안이 담긴 자치계획을 공유, 찬반 및 선호도 투표를 통해 시행 여부와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주민자치회는 4개 분과별로 의제발굴 워크숍을 통한 사전 논의와 현장탐방으로 자치계획을 만들어왔다.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는 8월27~28일 이틀 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사전투표와 29일부터 9월3일까지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주민총회 당일 의제 설명 및 개표방송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에는 18세 이상 용현5동 거주 및 생활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근진 용현5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주민이 직접 만들기 위한 자치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가지정 관절전문병원인 인천 바로병원은 SK와이번스 척추관절 지정병원으로 ‘저소득층 인공관절수술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통해 수혜자를 모집한다.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은 이와 관련, 최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사랑의 홈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1년 양 측이 첫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9년 간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의 정규시즌 홈런 개수 만큼 퇴행성관절염, 회전근개파열,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의 인공관절 대상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 중 비급여 전액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최정 선수는 캠페인 첫 해부터 지금까지 모두 235개의 홈런을 기록, 인공 관절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235명의 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수술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관절, 고관절 통증이나 어깨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주민들이며, 신청 문의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3)로 하면 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지정 제1호 병원이기도 한 바로병원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 의무실 운영 등
인천공단소방서는 근로자의 안전한 생활환경 및 근로여건 조성을 위한 ‘남동산단 근로자 기숙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선제적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10년 간 공단소방서 관할 근로자 기숙사 화재사고 및 인명피해 현황은 화재 29건, 사망 1명, 부상 1명이다. 주요 화재발생 발화요인으로 기계적 요인 9건, 전기적 요인 7건, 부주의 6건, 방화 3건, 기타 4건 순으로 집계됐고 부주의의 경우 대부분 담배꽁초 때문으로 작업 종료 후 휴식 시간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공단소방서는 ▲‘Safe Korea’ 다국어 안전 매뉴얼 제작 ▲‘Safe Design’ 찾아가는 외국인 소방안전 교육 ▲안전한 기숙사 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활동 자료조사 및 기동순찰 ▲외국인 등 노동자 주거시설 화재안전 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이종일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통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사고와 화재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인하대학교는 배승환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020 한국컴퓨터비전학회 학술대회(KCCV)에서 이상욱 논문상을 최초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배 교수는 컴퓨터비전 및 패턴인식 학회(CVPR)에서 2014년 발표한 ‘다중 객체 추적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승환 교수는 현재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참여교수로서 인공지능 및 컴퓨터 비전분야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는 화재 종류에 따라 적용되는 소화기 종류가 달라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은 화재를 A, B, C 그리고 K급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A급 화재는 일반화재로 나무, 섬유, 종이, 고무, 플라스틱류와 같은 일반 가연물이 탄 뒤 재가 남는 경우이며 소화기에 A로 표시한다. B급은 유류 및 가스 등의 가연성 액체나 기체 등의 화재다. C급은 전류가 흐르고 있는 전기기기, 배선과 관련된 화재이며 K급 화재는 주방화재로 주방에서 동식물유를 취급하는 조리기구에서 일어나는 경우다. 김종회 예방총괄주임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매우 효과적인 소화기구로 화재 종류 적응성에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26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고객 참여 프로그램인 ‘고객참여추진단’ 2차 활동을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객참여추진단 1차 현장컨설팅 개선과제 추진 보고와 공단 분야별 중장기 계획 의견 청취, 고객서비스 전화 친절도 점검 추진 등 비대면 활동 위주로 구성해 진행됐다. 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상황을 고려해 모임 및 행사 등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되 고객 참여 경영의 지속적 실현을 위해 고객과의 만남을 실시간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고객 참여형 비대면 영상회의는 디지털 뉴딜을 선도한 공기업 최초 사례다. 방종설 이사장은 “2차 코로나19 확산세로 고객과 직접 대면하고 추진해야 하는 주요 사안들을 취소할 수는 없어 비대면 영상을 통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회의, 교육, 사업 운영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지역 내 22세기 서울치과병원, 밀레니엄 서울내과와 저소득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치과병원 등은 앞으로 저소득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각종 의료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성 밀레니엄 서울내과 대표는 “미약하나마 지역사회에 작은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예산 통제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 복지증진을 위한 방향으로 예산이 사용되도록 최대한 힘쓸 것입니다." 인천시 미추홀구의회가 지역 기초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상시 운영하기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된 김익선(62·미래통합당) 위원장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위원들의 책임감과 함께 구 집행부 예산·결산 등에 대한 보다 신념있는 의회의 견제 기능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기존과 같이 시기에 맞춰 예결위가 열렸던 경우에 비해 이제는 10개월 여 동안 위원장 및 위원들이 꾸준히 예결위 활동을 하기 때문에 위원들의 책임감이 커지고 예산·결산에 대한 고민의 연속성, 전문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예년의 경우 의회가 각종 사업이 긴박하다는 등의 이유로 집행부 예산안을 큰 고민없이 통과시켰던 일이 종종 있었는데, 이젠 불필요하거나 방향이 어긋난 선심성 예산 등에 대해선 확실하게 제동을 걸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는 기틀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더욱이 필요할 경우 예산 및 기금 등 반영 사업 추진사항 현장 확인과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면밀히 예산 운용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더불어민주·인천연수구갑) 의원은 25일 교육부 결산보고 오후 질의에서 사립대학 외부회계검토 처분사항 이행관리 강화 및 성과지표 재설정,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에 대한 근거규정 마련 등 사학의 투명성 강화와 관련된 질의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먼저 ‘사학기관의 외부회계검토사업 처분사항 이행관리 강화 및 성과지표 재설정의 필요성’을 질의했다. 현재 교육부는 회계법인의 전문성을 활용한 회계검토운영을 통해 사학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립대학에 대한 외부회계검토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사업의 취지와는 달리 회계검토 당시 처분요구에 대한 이행을 완료한 대학은 62개 학교 중 17개에 그쳤고, 각 지적 건수 대비 이행완료 비율 역시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주요 대학 중 동국대의 경우 2017년 24건의 지적을 받았으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행완료건은 2건에 불과했다. 고려대의 경우 2018년 22건의 지적을 받았으나, 이행은 10건에 그쳤다. 같은 해 명지대는 지적사항 10건 중 2건만 이행했다. 이에 박찬대 의원은 “처분요구를 받은 대학이 이를 이행하지 않아도 제재할 방안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