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26일 중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소생률 향상을 위한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펌뷸런스 출동장비 관리실태 등 운영사항 확인 ▲펌뷸런스 출동대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코로나19 관련 감염방지 등 구급서비스 향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조 119구급팀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에게 사각지대 없는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증가에 따른 감염 방지 및 구급활동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고잔119안전센터 등 6개 센터를 순회하면 진행됐다. 조지훈 119구급팀장은 “코로나19 현장활동 시 감염방지를 위한 표준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가정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5일 주민 A(63)씨 집에 방치된 폐가구 등 생활폐기물 1t 가량을 치우고 내부청소를 실시했다. 빌라 지하에 혼자 살고 있는 A씨는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도움을 연결했다. A씨는 3~4년 전부터 단수된 주거상황에서 청소를 하지 못했고 집안 장판과 도배지에 곰팡이가 가득한 상태로 뜯겨져 있었으며, 시멘트벽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였다. A씨 집은 자원봉사자 도움을 받아 도배와 함께 장판을 새로 깔 예정이며 도화1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허찬길 신신앵글 대표의 지원으로 가스렌지대도 교체할 예정이다.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강두수 통장자율회장은 “우리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주민들을 항상 눈여겨보고 관심을 기울여 고립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다음달부터 집콕 놀이 키트를 활용한 ‘집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인천향교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영상이 제공되는 집콕 놀이 키트로 제작돼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체험 집콕 놀이 키트는 QR코드를 스캔해 한국화속 전통 문화를 스토리텔링 영상을 감상하면서 한지를 이용한 조명등, 부채 만들기, 민속화 컬러링, 팽이 등을 만들도록 구성돼 있다. 놀이키트는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신청을 받아 15곳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비록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집에서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키트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촘촘복지 실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층 2세대에 생활밀착형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 받는 느낌이었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정락 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 재확산 속에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크린웰과 함께 지난 25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깔끔이 홈케어’ 무료 청소서비스를 제공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크린웰 간 업무협약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2세대에 무료 청소서비스와 방역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이날 서비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저장 강박증이 심해 집안의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쌓아 놓고 있었으며, 위생상 우려와 심한 악취로 이웃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한 상태였다. 이에 청학동 맞춤형복지팀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대상자를 설득해 퇴원 후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지에 대한 청소와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6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방치돼 있던 쓰레기 더미를 수거하고 집안을 정리해 깨끗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유병모 청학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크린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학동에 있는 ㈜크린웰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인하대는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황윤정 학생이 2차원 반도체소재 합성을 위한 결함형성 억제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황윤정 학생은 2차원 소재, 몰리브덴 디셀레나이드(MoSe2)가 성장하기 위한 씨앗으로 작용하는 몰리브덴 산화물 표면에 수소가 선택적으로 흡착됨으로써, 성장 중인 MoSe2에 결함 형성이 억제되는 것을 실험적으로 최초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말 미국화학회 저널 ‘ACS’ 12권 30호에 게재됐다. MoSe2 등의 전이금속 칼코겐화합물기반의 2차원 반도체 구조는 1나노미터 이하의 두께를 가지면서도 전하의 수송을 잘 제어할 수 있어 포스트실리콘 반도체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재다. 이러한 2차원 반도체 소재를 대면적으로 제조하는 방법으로 주로 화학증기증착이 사용되는데, 여기에 쓰이는 수소가 2차원 구조와 반응해 에칭을 통한 결함 구조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신내철 지도교수는 “화학증기증착을 통한 2차원 반도체 소재 합성에서 결함을 억제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선택적인 수소흡착을 이용한 새로운 결함 제어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지원을 받아 진행됐고
인천 송도노인복지관은 27일부터 드림컬리지 노인대학 2020년도 2기 강좌를 온라인 수업으로 단계적으로 시작한다. 송도노인복지관 드림컬리지 노인대학는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7월 유선접수로 참여자 20명을 모집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필수과목 3과목부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기 드림컬리지 노인대학는 이날부터 11월27일까지 한 학기로 운영되며, 인천시 방역지침에 따라 복지관 재개관 시 대면수업으로 전환한다. 한편 송도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범 운영이 이뤄질 예정으로 세부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송도노인복지관은 만 60세 이상 연수구 거주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16-991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ongdosenio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20일부터 8월7일까지 3주 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표어 공모’을 진행했다. 이번 표어 공모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간 지속으로 인한 고립감과 무기력감을 주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실시됐다. 옥련2동 주민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한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자치회는 ‘우리 모두 지키는 방역수칙, 내 가족을 지키는 안전수칙’, ‘너와 나 거리두기는 2m, 너와 나의 우정은 제로미터’ 등 10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인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하고, 당선작은 가로등 배너로 제작해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 옆 문화의 거리에 전시하고 있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공모를 통해 옥련2동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공모에 참여하며 옥련2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더 주민 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공항철도의 요금체계 단일화 문제가 오는 11월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2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종합질의에서 “공항철도가 두 개의 운임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탓에 영종 주민들과 공항 종사자 등 하루 평균 1만5천425명이 약 80억 원에서 100억 원을 부담하고 있다”며 정부에 요금체계 단일화를 촉구했다. 공항철도는 통합요금제(서울역~청라역 37.3km)와 독립요금제(청라역~인천공항 제2터미널역 26.5km) 등 요금체계가 이원화된 탓에 영종 주민들에게 이중·삼중의 부담을 주고 있는 인천의 현안이다. 청라역에서 바다를 건너 독립요금제 구간인 영종에 들어가면 기본요금 900원이 추가로 붙게 되는 구조이며, 환승할인 혜택도 받지 못해 버스를 타게 될 경우 1천250원을 부담해야 한다. 허 의원은 “공항철도 요금체계 단일화 문제는 앞서 국회 예산 관련 회의에서 두 차례나 ‘부대의견’으로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다”며 “결론을 내지 않는 용역만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희망고문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는 2017년 공항철도(주)와 용역을 진행한 바 있고, 국토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