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의 시인성을 높이고 노후‧부식된 소방용수시설을 정비하고자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색 작업은 노후된 소방용수시설 외관 정비와 함께 첨단미래도시 송도 이미지에 맞는 로봇소방관 도색으로 친근한 소방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소방용수시설 정비는 안전지킴이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실시했으며, 도색은 송도국제도시 지상식소화전을 대상으로 했다. 이윤미 119재난대응과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다”며 “지속적으로 노후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해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김찬진 동구청장 후보가 동구에서 공동 유세를 펼쳤다. 두 후보는 30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가량 동인천역과 재능대 앞에서 출근 인사를 함께 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출근 인사를 마친 뒤 유정복 후보는 김찬진 후보를 비롯한 동구 시·구의원 후보들과 아침식사를 같이 하며, 지방정권 교체를 위해 마지막까지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이언주 전 의원이 동구를 방문해 김찬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전 의원은 현대시장, 송현시장을 누비며 김찬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의원은 “김찬진 후보야말로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힘 있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는 주민 서비스 중심 맞춤형 행정 도시 미추홀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30일 김 후보는 국·지방세 원스톱 창구 운영, 무료법률상담실 확대 운영, ‘구해줘! 미추홈(Home)즈’ 제도 시행 등 일상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사업자 등록, 휴·폐업신고, 국세 제증명 발급 등을 비롯해 양도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양도소득분) 즉시 신고 처리 및 납부서 교부가 가능한 창구를 운영한다. 현재 양도소득분은 연중 수시로 발생해 납세자가 국세와 지방세를 즉시 신고하고자 할 경우 이중으로 방문해야 한다. 즉시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세무서에 신고 후 구청에서 납부서가 발부되기까지 약 2개월이 소요돼 국세와 지방세 납부서 발부시점 불일치로 납세자 혼란이 가중됨은 물론 지방세 징수율 하락 및 체납액 발생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인천세무서와 업무협약 논의 및 세부 사항 조율을 통해 담당 공무원 파견 등 행정절차의 편의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무료법률상담은 인권존중 도시 미추홀구 실현을 위한 공약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부터 주민 권리 보호에 앞장선다. 먼저 ‘인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지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이 주관하는 ‘2022 으뜸 지자체 행정대상’ 원년 주거·환경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완료한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과 선학동 그린리모델링사업, 신도심과 원도심에서 진행해 온 각종 도시경관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번 행정대상은 기존 학술적 분석과 사회적 지표 중심의 선정방식에서 벗어나 매스미디어와 소셜미디어에서 생동하는 평가들을 빅데이터 방식의 최첨단 기법으로 분석해 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평가는 빅데이터 분석전문기업 타파크로스(Tapacross)의 수도권 66개 지자체 분석과 전국 155개 지자체 ‘2022 사회안전지수’를 지표로 소통행정, 주거환경, 경제편의, 복지교육 등 4개 분야의 해당 지자체를 도출했다. 연수구는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으뜸 지자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서울 송파구, 경기 고양시와 함께 주거·환경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수구가 높은 평가를 받은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은 불량·노후주택 정비, 공공시설 확보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22만 8945㎡에 공동주택 2400여 세대와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옥외광고물 전도 대응 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위기관리시스템을 재점검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공단 경영진을 포함한 업무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강풍으로 인한 주안동 명보주유소 앞 현수막 게시대 전도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행동 매뉴얼에 따라 초기대응반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 및 안전구역을 확보했다. 또 사고복구반이 시설물 훼손상태에 따라 철거, 보강 조치를 실시하고 사고복구 후 2차 피해방지를 위해 주변정리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김성규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장한 모의훈련을 통해 담당자들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낙섬사거리 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 작업을 위해 6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 간 낙섬사거리 일대 차량통행을 일부 제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검토에 따라 낙섬사거리 보도육교 미관 개선 및 보행안전을 위한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위해 인천시로부터 주민참여예산을 교부받아 경관조명 설치 작업을 실시한다. 최적 야간조명 색감 표현을 위해 육교 색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은은한 하얀색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작업 시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차로를 부분적으로 통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체증으로 인한 이용자들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출·퇴근시간을 피해 작업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육교를 이용하는 보행자들 안전 및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야간 도시미관 개선으로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작업 기간 서행 운전과 우회도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첫 기획공연 오브제극 ‘자전거 여행’이 관객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극단 상상창꼬의 ‘자전거 여행’은 아시테지코리아 작품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으로, 주인공 혁이가 여행에서 만나게 된 어른들을 통해 진정한 꿈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극이다. 구 관계자는 “개인 관객들은 물론 관내 초등학교와 (사)인천동구기업인협의회의 문화소외계층 티켓 기부 등을 통해 지역의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후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r/cscenter/fmcs/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인천시가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주·정차 환경개선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부터 인천시가 원도심의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주차문화 선진화와 혁신을 위해 마련한 4개 세부지표▲주차 질서 확립 ▲주차단속 추진역량 ▲주차단속 처분 ▲특수․우수시책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동구는 정량평가 70점, 정성평가 12.5점, 총 82.5점으로 1위의 영예와 함께 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확보한 조정교부금은 관내 주·정차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환경개선평가 1위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해결을 위해 단속, 홍보, 특별관리구역 운영, 주·정차 허용구간 지정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구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가 해양정화활동을 통해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30일 인하대에 따르면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는 지역민들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한다. 두 기관 간 업무협약 후속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중구 마시안해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보전 홍보활동을 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사)유나인체인지 주관으로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마시안해변과 용유해변 인근의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지역 해양수산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는 올해부터 연구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연안지역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청소년 및 대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찾아보는 현장
김정식 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28일 화마(火魔)로부터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피난 약자 이용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에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산모 등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은 화재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3층 이상 의료시설과 지역아동센터 1000㎡ 이하 고시원과 목욕장, 학원 등 다중이용업소에도 스프링클러와 피난계단·방화문 설치, 외장재 교체 등 화재 안전 성능보강 지원을 통해 구민 안전을 도모한다. 아이들의 안전에도 앞장선다. 국·공립어린이집 화재 안전 전수조사를 시행해 보강 사업 대상지를 파악한 뒤 소요 예산을 편성해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집에 보강 공사를 시행한다. 관련 예산을 매년 확대,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김정식 후보는 “필로티 및 가연·유독성 자재를 사용하거나 안전 대책 소홀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의무대상 건축물이 화재안전성능보강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화 대상이 2022년까지 보강을 완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