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3·5동 주민자치회는 6월부터 여름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체력단련실 운영을 시작으로 3월에는 주간요가와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으며 6월부터는 야간요가, 유아발레, 노래교실도 개강한다. 송림3·5동 주민자치센터의 요가, 노래교실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며 관내 주민의 경우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관외 주민의 경우 31일 하루만 잔여분에 한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의 20%는 국민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무료로 배정될 예정이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770-590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2동은 지난 19일 송화 새마을금고와 함께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송화새마을금고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저소득 가정 100여 세대에 이웃사랑을 전했다. 문현국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입맛을 찾으셔서 다가오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화새마을금고는 매년 열무김치 나눔,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 세대에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 40세대를 직접 방문해 5만 원 상당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하고 대상자 안부를 확인했다. 김경순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진 가정과 장애·홀몸가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꾸러미를 전해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올해는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주안5동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4일 ‘미추홀구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구상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고춘식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용역업체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도시재생관리 계획 수립 구상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용역 주요 내용은 미추홀구 문화 명소화와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제물포역~수봉공원 일원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관광사업 등을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걷고 싶은 거리 주인공원길, 수인선 도시숲길, 용현동 두레공원길 등을 중점으로 거리 활성화방안을 마련하는 등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하는 것이다. 용역은 10월 완료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조성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추홀구 문화 명소화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화도진문화원과 함께 ‘노동자의 길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군·구 테마여행상품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노동자의 길을 문화탐방길잡이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화도진문화원은 지난해 근대 한국 산업화가 중점적으로 이뤄진 ‘노동의 도시’라 할 수 있는 동구의 의미 있는 장소 10곳에 안내판을 세우고 4km의 노동자의 길을 조성해 함께 걷기를 진행한 바 있다. 구는 2022년에도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노동자의 길 탐방을 통해 노동자의 삶과 노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와 함께 걷는 동안 모두가 행복하고 성숙한 시민사회로 나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노동은 존중받아야 하며 수많은 발자국이 새겨진 노동의 역사도 기록돼야 한다”며 “노동과 산업유산이 우리에게 한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오고 동구의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자의 길 탐방은 6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10회 차로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리플릿 및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23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EM발효액 무료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나눔은 지난해 옥련2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의결된 ‘유용미생물(EM)로 친환경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EM발효액 사용을 유도해 자연을 아끼는 마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23일 EM기기 설치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미생물을 배양해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500L 분량의 EM발효액을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2L 용량의 페트병이나 용기를 가져오면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EM발효액 나눔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을 게첩하고 SNS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박철희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EM발효액 나눔사업으로 소소하지만 따뜻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주민자치와 참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저소득층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헬스건강검진센터에서 ‘저소득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첫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1일 연수구와 진헬스건강검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것으로 진헬스건강검진센터가 검진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구는 검진대상자 선정 및 검진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항목으로는 기본사항 문진, 신체계측을 포함해 뇌·심혈관계 초음파, MRI 위주의 150만 원 상당 특화검진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1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로 처음 선정된 전모(62)씨는 “평소 건강에 대한 염려로 건강검진을 받고 싶었지만 비용 부담으로 받지 못했던 검사를 하게 돼 속이 시원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필수검진 이외에 많은 검사가 포함돼 저소득층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지역사회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에 협조해 준 진헬스건강검진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외식업선도지구인 인천 연수구 선학동 ‘오십시영’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했다. 오십시영은 음식문화거점 브랜드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연수구 대표 음식문화거리로, 2021년 인천시 주관 민·관 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도 장관상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음식문화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방문은 음식점 영업주를 격려하고 외식업 식재료 수급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관련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정 장관은 밀가루와 식용유 사용이 주를 이루는 치킨 및 한식 판매업소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점들을 방문, 현 상황에 대한 애로사항과 고충·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형기 연수구 위생정책과 외식전략팀장은 “식자재 공급 문제가 음식점 등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방문을 통해 영업주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 및 의견 수렴으로 불안 심리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보건대학원과 정책대학원이 공동으로 비영리조직의 질적 경영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3일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대학원 및 정책대학원 교수와 학생뿐 아니라 인천지역 여러 협동조합, 사회적 경제단체 관계자들 다수가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비영리조직 경영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마르쿠스 그무어(Markus Gmṻr) 박사를 초청해 비영리조직의 경영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스위스 프리부르대학의 페르반츠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VMI)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무어 박사는 비영리조직의 경영과 관련한 교육과 상담, 컨설팅을 통해 유럽의 사회적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강연을 통해 그무어 박사는 21세기 사회적 돌봄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에서의 전문경영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면서 전문경영을 위해 경영진이 갖춰야 할 9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면 시민사회재단과 비영리조직이 우리사회에서 효과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종한 보건대학원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발생하는 건강불평등 등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은 지난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FC와 대구FC와의 ‘2022 하나원큐 K리그 1’ 13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인천FC와 ‘한 골의 행복’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2022시즌부터 국제바로병원과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천 선수단이 한 골을 넣을 때마다 인천지역 소외계층 한 명에게 관절 수술을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체결 행사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전달수 대표와 조성환 감독,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 고영원 병원장, 국제보호기구 온해피 사단법인 배인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정준 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구단과 공식지정병원을 맺고 있고, 선수단의 기량 및 부상회복을 위해 의료진들이 전문진료를 선보이고 있다”며 “오늘 뜻깊은 행사는 인천구단과 외교부 산하 국제보호기구인 온해피가 함께하는 블루하트레이스가 전신으로 알고 있다. 국제바로병원도 선수단의 골과 함께 저소득층 관절수술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블루하트레이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외교부 산하 국제구호기구인 사단법인 온해피와 함께 인천구단 시즌권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