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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청년창업 11호점 입주자 모집

인하로 170-3, 면적은 36.4㎡
인테리어·간판 비용 지원, 20~30만원대 월세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의 ‘청년창업 11호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은 제운사거리 인근 변종유흥업소를 정비하고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에게는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 11호점은 인하로 170-3에 있고 면적은 36.4㎡다.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39세 미취업 인천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미추홀구가 점포를 임대해 재임대 놓는 형식이어서 보증금은 없고, 20~30만 원 수준의 월세만 내면 된다. 리모델링 비용 최대 1000만 원과 특화간판 설치 비용 최대 350만 원을지원 받을 수 있다.

 

임대 기간은 최대 4년으로 첫 2년 뒤 재심사를 통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 시민공동체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oonh1013@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면접이다. 사업계획서는 면접에서 PPT를 활용해 사업 설명을 진행한다.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michuhol.go.kr) 고시/공고를 보거나, 구 시민공동체과(032-880-457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청년창업 특화거리와 청년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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