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23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제1보병사단에서 ‘2022년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형 LED화면으로 입영 응원영상을 송출, 드라이브 스루로 시청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입영하는 장정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입영문화제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랑스러운 병역이행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선거사무소는 이영훈 국민의힘 후보의 적반하장과 거짓선동 작전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3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 측에 따르면 주안2·4동 도시개발1구역 의료복합타운과 관련한 비용청구 소송에서 미추홀구가 패소해 예산을 낭비했다며 이영훈 후보가 이것을 ‘도둑질’이라고 표현하며 마치 누군가 돈을 훔쳐간 것인양 ‘중상모략’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영훈 후보가 미추홀구민에게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으며, 미추홀구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선거 국면을 자신에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거짓선동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문제와 관련한 이영훈 후보의 책임론도 거론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주안2·4동 지역구 구·시의원이었던 이 후보가 주안의료타운 유치와 관련해 언론 인터뷰와 기사에서 보여준 모습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책임론을 상대 후보에 뒤집어씌우려는 행동은 ‘적반하장’이라는 것. 특히 23일 열린 미추홀구청장 후보 토론회에서 ‘본인은 당시 시의원이라서 몰랐다’는 식의 답변은 지역구 의원으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 항소 변론 기일이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치 232억 원 배상 판결이 최종 결정된 사안인 것처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창규 인천시의원 후보(미추홀구 제2선거구)가 이색 선거운동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 후보는 해군 정복을 입고 유세차량에 올라 연설을 하거나 현수막을 등에 맨 채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를 순회하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창규 후보는 “기존 선거운동 방식은 번화가 위주에 인파가 모이는 곳으로 돌아다니는 특성이 있다”면서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일 한차례 이상 지역구 곳곳을 다니면서 주민들과 소통해 살피지 못한 불편은 없는지, 소통하고 보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오는 27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사)평화통합문화회의와 공동주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의 주제는 ‘남북 문학계의 디아스포라와 통합의 전망’이다. 1980년대 이후 남과 북 각 문학계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문인들, 남북이 공통으로 좋아한 문인들을 살펴보며 남북의 문학적 통합과 정전(正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먼저 1980년대 이후 남북이 함께 주목한 문인인 김기림을 중심으로 남북문학유산의 통합에 대해 고찰한다. 이어 대표적인 월북작가로 1980년대 이후에 와서야 남한문학계에서 다루어진 이기영, 조명희에 대한 연구발표가 이어진다. 이들을 통해서는 한반도 통합문학의 가능성과 코리안 디아스포라문학을 고찰한다. 1980년대 이후 북한에서 주목한 작가들인 한용운, 심훈, 채만식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남북 양쪽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문인인 김소월의 시를 통해 한민족의 공통정서를 살펴본다. 인하대 BK21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은 국제화시대 다문화사회의 수요에 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다문화사회를 이어갈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한다. 또 매년 언어, 문화, 교육과 관련된
이영훈 국민의힘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는 23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함께 미추홀구 전통시장 3곳을 돌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와 유 후보는 미추홀구 신기시장, 토지금고시장, 용현시장을 차례로 돌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시장친화적인 정책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먼저 구민들이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용현시장과 토지금고시장 주변에 공용 주차장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원 사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만들어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청에 상생지원센터를 설치해 이해가 상충되는 업종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협의하고 조정하는 기구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더 큰 사회문제로 비화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통시장은 미추홀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에서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23일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임용식에는 서장과 각 과장 등이 참석해 소방관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들과 영광스러운 임용에 기쁨을 나눴다. 임용식을 마친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6월 19일까지 4주 간에 걸쳐 현장배치 전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인성을 함양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받는다. 윤인수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날이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은 학생들이 구청과 의회, CCTV 관제센터 등을 직접 견학·체험하며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와 공무원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현장에서 생생하게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관내 초·중학생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동구랑 스틸랜드와 실감콘텐츠체험관, 배다리 문화체험 등 현장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2 미술품 대여사업 지원’에 선정돼 24일부터 한 달 간 기획전 ‘봄의 유토피아(Utopia of Spring)’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미술품을 전시함으로써 구민이 일상 속에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신진 작가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 전문기획사 ‘퍼블릭 갤러리와 함께 진행하는 기획전 ‘봄의 유토피아’는 현대적인 낙원의 모습을 그리는 임보영 작가의 개인전으로, 반복되는 일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꽃과 나무가 만발하고 동물이 뛰노는 초록의 이미지를 통해 생동감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r/cscenter/fmcs/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송도석산텃밭 내 논에서 연수구 주민, 한국농촌지도자연수구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손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연수구연합회 운영진의 논농사 계획, 모심기 방법 등의 설명을 시작으로 손모내기 및 모종심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모내기 이후에는 화학비료,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농사법으로 벼농사를 지을 예정이다. 송도석산 텃밭은 화학비료, 농약, 비닐, 쓰레기, 서리 등이 없는 5무(無)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 거름 만들기, 재능기부활동, 공동체 농사 등을 지향하며 참여의 도시농업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현재 연수구 내에는 송도석산텃밭 335구좌, 선학힐링텃밭 156구좌, 송도행복텃밭 168구좌가 운영 중이며 4월부터 분양자들이 가꾼 상추, 고추, 치커리 등의 농사가 한창이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 텃밭은 밭농사 위주인데 송도석산텃밭에는 논농사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며 “또 농업체험에 대한 다양성 확보를 위해 텃밭참여자교육, 상자텃밭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26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사랑교실을 운영한다. 모유사랑교실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와 일대일로 진행되며,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2·4·5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일대일 수유 상태평가, 유방 울혈관리, 유두 혼란교정, 유방 마사지, 개인에 따른 장애요인과 해결방안 지도 및 교정, 모유수유 원리와 중요성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신생아 면역력 증가 및 산모 산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모유수유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체계적 관리로 모유수유 성공을 돕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유사랑교실은 무료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모자보건실(☎880-5380~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