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9일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서 자매결연단체인 경기정신재활센터 회원과 가족 40명, 본부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하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통한 상호교류로 정신장애를 가진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일반인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사회구성원의 하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토공 직원은 “처음에는 정신장애인과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어색했는데 피구 등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함께 땀을 흘리고 즐기면서 그들도 우리와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 세계 LCD TV 5대 중 1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최근 발표한 2분기 LCD TV 업체별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LCD TV 483만7000대를 판매해 전체 LCD 시장점유율 20.4%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소니가 306만9천대로 13.0%, LG전자가 235만7천대로 10.0%, 필립스가 221만4천대로 9.4%, 샤프가 205만3천대로 9.4%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LCD TV 업계로는 처음으로 수량기준 20%대를 돌파했고 지난 2006년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점유율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글로벌 LCD TV 시장에서 금액기준으로 46억달러 23.9%를 차지해 전분기 22.2%에 이어 2분기 연속 20%대 점유율을 유지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의 2분기 LCD TV 매출은 46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LCD TV 업체별 점유율 현황은 금액기준으로 삼성전자 23.9%, 소니 17.0%, LG전자 9.6%, 샤프 9.2%, 필립스 8.8%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LCD TV 시장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전체 TV 시장에
앞으로 한국토지공사가 개발하는 모든 신규사업지구의 원가가 공개된다. 이와함께 택지 가격과 산업단지 가격도 각각 5%, 10% 이상 인하할 계획이다. 한국토지공사는 19일 저렴한 택지공급과 투명한 원가산정을 위해 택지 가격을 5%, 산업단지 가격을 10%이상 각각 인하하고 산업단지 등 원가 비공개사업지구도 모두 조성원가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조성원가 인하 결의대회’를 열은 토공은 ‘코스트 다운 365’를 슬로건으로 정해 조성원가 절감과 택지비 인하에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코스트 다운 365’는 1년 365일 동안 전직원이 원가인하의 일상화를 하겠다는 의지와 3개 목표와 6대 중점과제, 5개 사업추진단계별로 원가절감 항목을 발굴,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종상 사장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땅장사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토공 스스로 조성원가 절감과 택지비 인하에 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주요 실천 내용을 보면 자본비용과 경상경비 등이 조성원가에 과도하게 산입되지 않도록 택지산정 기준 체계를 개선하고 산업단지는 인허가절차 간소화와 복합산단 개발 활성화 등을 통해 조성원가를 낮추기로
부동산경기침체의 여파가 경매시장에도 미치면서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2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이달 들어 15일 현재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84.76%로 지난달 90.1%에 비해 5.3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6년 2월 84.24% 이후 2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연립, 다세대도 110.64%를 기록해 전 달인 114%에 비해 3.36%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이달들어 서울지역의 낙찰가율은 82.91%를 기록해 전 달의 89.71%에 비해 6.26%포인트 낮아졌고, 연립, 다세대는 103.65%로 전 달의 108.38%에 비해 4.73%포인트 떨어지는 등 서울 낙찰가율 하락폭이 수도권 평균보다 컸다. 연립,다세대의 경우 지난 5~6월만해도 낙찰가율이 120%를 웃돌았다. 낙찰가 하락세와 함께 입찰경쟁률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아파트의 평균 입찰자수는 수도권 3.22명, 서울 4.24명으로 전 달에 비해 각각 3.47명, 0.75명이 줄었다. 연립,다세대의 입찰자수는 수도권이 8.64명으로 전 달의
농협연천군지부는 18일 연천군 전곡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조합원과 농민단체, 연천군청관계자, 농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침체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사업활성화 핵심리더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협창녕교육원 전담교수가 직접 연천을 찾아와 진행했다. 교육원 엄재남 교수는 “어려운 농업경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도농업인과 농협, 지자체 등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농업인 모두에게 희망과 의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자”고 강의했다. 뒤를 이어 합천군 연합사업단 장문철 단장이 합천군 연합사업의 우수사례를 통해 농업인 개개인이 아닌 연합사업의 정착화로 농업인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즐기기 위한 게임이 유저 간 치열한 경쟁과 현금 거래 등 불법 행위로 치닫으면서 불법 프로그램도 만발하고 있다.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종일 게임을 돌리는 가 하면 다른 사람의 아이디를 해킹해 아이템을 훔치는 경우도 발생해 건전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따라 게임업체들은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불법프로그램과 전쟁을 선포했다. 게임업체들은 보안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다양한 신고 포상제를 운영해 불법 프로그램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R2, 보안프로그램 도입해 불법 프로그램 뿌리 뽑는다 = NHN㈜의 게임 포털 한게임은 MMORPG ‘R2’(http://r2.hangame.com)의 불법 프로그램 이용 근절을 위한 보안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사냥 프로그램’과 같은 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들은 게임사뿐 아니라 게임을 건전하게 즐기려는 게이머들에게 피해를 입히며 온라인 게임 시장의 심각한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R2’는 최근 보안 프로그램을 도입, 현재까지 약 1만여 개의 불법 프로그램 이용 계정을 적발해 제재를 가하는 등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무분별한 불
“엔씨 ‘포인트블랭크’ 야후에서도 즐겨요” 엔씨소프트는 19일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서 서비스중인 1인칭슈팅(FPS)게임 ‘포인트블랭크’를 야후코리아 게임사이트(game.yahoo.co.kr)에서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5월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을 야후코리아 게임사이트에서도 제공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야후코리아 회원은 플레이엔씨 사이트에 가입할 필요없이 기존 야후 계정으로 포인트블랭크에 접속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야후코리아 서비스에 맞춰 게임시스템과 게임 내 지도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신규 이용자에게 게임포인트와 경험치 등을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세계 대회에 나갈 한국 대표 길드를 뽑기 위한 선발전의 열기가 후끈하다. 그라비티(www.gravity.co.kr)는 ‘2008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온쉽 (이하 2008 RWC)’의 한국 대표 길드 선발을 위한 각 지역별 PC방 길드 대전이 서울, 경기 지역을 제외한 지역 예선을 끝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PC방 길드 대전은 전국 8개 지역의 121개의 길드, 총 847명이 각 지역별로 예선전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6개 지방의 지역 예선을 끝마쳤고 이후 서울, 경기 지역의 2개 지방을 마지막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8개의 길드가 선발돼 본선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최종 본선에 오른 8개 길드는 오는 31일 서울에서 열리게 되는 최종 결승전을 통해 최종 한국 대표 길드로 선발된다. 최종 한국 대표 길드는 오는 10월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2008 RWC’ 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여하는 유저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 결승전 경기에 참가하는 8개 길드에는 VIT +1과 HP 회복력을 5% 상승시킬 수 있는 ‘스프린트 메일’ 아이템 2개와 AGI+1과
한게임은 19일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대작, 프로젝트 ‘S1’(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전세계 게임시장에서 우위를 다지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MMORPG의 새로운 표준을 지향하고 있는 ‘S1’은 신화세계와 인간 세계가 공존하는 퓨전 판타지 세계관을 근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전투’와 ‘월드 체험’, ‘커뮤니티’의 세가지 기본 게임성에 ‘액션성’과 ‘전투의 불규칙성’을 가미함으로써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강화한 MMORPG 대작이다. 특히 ‘S1’은 별도의 타겟팅 없이 적절한 시점(타이밍)에 방향과 거리를 맞추는 액션 전투 방식을 채택해 타격감을 높이고 유저의 조작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불규칙한 전투 방식으로 전투 패턴을 다양화함으로써 전투에 몰입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 김강석 대표는 “ ‘S1’은 현재 개발 초기 단계로 2010년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게임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전해주는 차세대 온라인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블루홀의 첫 작품을 국내 최대 포털인 한게임을 통해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HN 정욱 한게임 그룹장은 “NHN은 이번
앞으로 도시 외곽지역에 5000㎡ 미만의 소규모 공장을 설립할 경우 사전환경성 검토를 받지 않아도 돼 기업인들의 기업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령안이 수도권 내 기업인들에게 희소식인만큼 수도권규제완화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왔다. 정부는 1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을지훈련 국무회의’ 직후 법률안 처리를 위한 일반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령안은 도시 편입이 예상되는 외곽지역인 ‘계획관리지역’ 안에 설립되는 5000㎡ 미만의 소규모 공장에 대해서는 사전환경성 검토를 면제한다. 또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건축가능지역’에 대해서는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환경성 검토를 하되 이 지역에 들어서는 개별공장의 사전환경성 검토는 면제키로 했다. 이와함께 주거·상업·공업지역에서 시행하는 6만㎡ 미만의 도시개발과 정비사업, 녹지지역 외에서 시행하는 3만㎡ 미만의 도시관리계획 등을 도시관리계획 사전환경성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정부의 발표에 경기지역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