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보장자산과 연금자산 준비가 가능한 업그레이드 된 ‘종신프로젝트보험(v1.1)’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희귀질병진단 특약 신설과 중대한 질병과 수술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고 저축과 연금 기능도 함께 갖췄다. 일반암에 대한 가입한도도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상향 조정했고 일부 경계성종양도 암으로 분류해 암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희귀질병에는 만성신부전증, 심근병증, 뇌하수체 양성신생물 등이, 중대한 질병은 인간광우병,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등이 속하고 중대한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류, 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개심술 등이 해당된다. 이와함께 ‘종신프로젝트 보험(v1.1)’은 주계약 가입금액 안에서 수시로 입출금(유니버셜형)이 가능한 종합자산관리형 상품으로 보장자산과 은퇴자산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고유가로 인한 오일달러 유입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삼성TV 열풍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아프리카 주요 국가에서 LCD TV가 1위를 차지함은 물론 두바이 힐튼호텔, 바레인 리츠칼튼 호텔 등 중동지역 호텔에 평판TV 공급 수주를 잇따라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누계 수량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아랍에미리트 28.2%와 바레인 31.6%, 이집트 27.9%, 쿠웨이트 71.9% 등 중동아프리카 12개국 LCD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바레인과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이란, 모로코, 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위 업체와의 점유율 격차를 크게 벌려 절대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중동아프리카 지역 특급 호텔 등을 중심으로 평판 TV 3만5천대를 공급했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올해 B2B 물량을 6만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 세계에서 러브 콜을 받고 있는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 LCD TV는 지난 6월 두바이, 테헤란, 이스탄불에서 출시된 이후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재 월 평균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경기 침체 등 산재한 국내·외적 경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기지역의 창업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지역 전체 창업의 30.2%가 수원지역에서 이뤄져 수원지역의 소기업 창업이 가장 활발했다. 2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08년 2·4분기 경기지역 신설·부도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중 경기지역의 신설법인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7개(+4.1%) 증가한 2천192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16개(전체 신설법인수의 32.7%)로 가장 많았고 기타서비스업(646개), 도소매음식숙박업(448개), 건설업(259개)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기타서비스업(+48개)과 운수창고통신업(+35개) 등은 증가했지만 업황이 부진한 건설업(-7개)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원지역 창업이 전체의 30.2%를 차지하는 662개를 기록,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안산(379개)과 성남(322개)이 이었다. 신설법인의 자본금 규모를 보면 5천만원 이상에서 1억원 미만 법인은 전체의 57.5%인 1천261개, 1억원 이상에서 2억5천만원 미만 법인은 전체의 23.6%인 517개인 것으로
‘기업은 인재를 키우고 인재는 기업을 초일류로 만든다’ 인재는 기업들에게 있어 그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존재다. 그만큼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하지만 최근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재를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회사에 충성을 다 할 수 있도록돕는 리텐션 프로그램이 인기다. 리텐션 프로그램이란 직원의 만족도를 높여 이직이나 이탈을 막고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말한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최근 신입사원들의 조기 퇴사율이 높아지면서 기업에서 인재채용에 따른 비용과 시간 손실을 막고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리텐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말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두산그룹과 STX그룹, GS칼텍스 등이 리텐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두산그룹, 기업문화 공유 프로그램 운영 = 두산그룹은 지난 1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강원도에서 한마음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운동회와 유명인사 초청강연 등으로 이뤄져 신입사원 간 화합을 다졌다. 또 강
“세계 최고의 중소기업 전문 금융기관으로 재탄생하겠다” 신용보증기금(코딧·이하 신보)의 17대 이사장에 취임한 안택수<사진> 신임 이사장은 21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이사장은 최근의 경제상황에 우려감을 나타내면서 “IMF 외환위기 당시 중소기업의 수호천사 역할을 했던 신보가 다시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이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고의 중소기업 전문 금융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힘과 지혜, 열정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연초에 28조원을 유지하기로 했던 보증잔액을 29조원으로 확대 운영하고 5조원으로 설정했던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공급도 7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청년창업 특례보증제도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증상품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직접금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자산유동화보증도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신용보증기금법이 개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공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과 관련 유관기관들의 대다수가 양 기관의 통합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의 76%가 현행 보증체제를 유지하거나 기보의 역할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응답해 양 기관의 통합을 반대했다. 기보는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공기업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추진중인 보증기관 구조개편에 대한 업계 현장여론을 수렴했다. 설문조사는 중소기업, 은행여신 담당자,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 등 3천200개를 대상으로 이뤄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증기관간 바람직한 개편방안에 대해서 ‘각 기관별 전담보증영역을 담당하는 현행체제 유지’(41%), ‘기보를 종합기술금융전문기관으로 확대해 역할 강화’(35%) 순으로 답해 전체응답자의 76%가 현행체제를 유지하거나 기보의 역할을 강화하기를 원했다. 또 보증기관 통합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는 ‘기술혁신·창업기업 등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에 대한 보증위축’(37%), ‘기보의 기술평가에 기반한 기술금융지원서비스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준비단계부터 직장생활 성공 노하우까지 취업에 대한 모든것을 익힐 수 있는 여름 캠프가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사회성 강화를 위한 여름취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와 경기중기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투인(www.intoin.or.kr)에 가입한 신규 개인회원과 기존회원 등 80여 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커리어경력개발연구소 컨설턴트와 기업 인사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해 구직자 취업컨설팅과 취업시장동향, 취업 트랜드 이해 등 취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구직자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로설정부터 취업전략 수립,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성공면접 전략에 이르기까지 취업준비를 위한 단계별 강의가 이뤄졌고 조별 면접 롤 플레이와 실전 모의면접 등의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됐다. 이외에도 사회초년생 부자 되기, 리더십 마인드 키우기, 직장에서 나만의 가치 만들기 등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강좌가 마련돼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교
기업을 경영하다보면 언제 어느때고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자금난이든 법정 분쟁이든, 기술력이든 위기는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많은 기업인들이 위기극복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창업정신 만큼은 놓지 않는다. 창업정신은 기업을 지키는 절대적 가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기업인들은 기업경영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경험있고 믿을 수 있는 조언자 즉, 멘토를 찾는다. 최근 고유가와 원자재가 상승,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인 경제악재가 겹치면서 중소기업들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본보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히기 위해 ‘쉽게풀어쓰는 경제이야기’에 이어 실제 겪은 중소기업의 경영위기를 멘토 즉, 조언자를 통해 극복하는 ‘경영위기 탈출 SOS’를 기획 연재한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기획은 중소기업이 처한 경영애로를 삼성과 LG, 현대, 포스코, 한화 등 주요 대기업 대표와 임원 출신들로 구성된 전경련경영자문단들이 해결해주는 과정을 소개한다.<편집자주> 두자릿수 성장에도 ‘대혁신’ 쫄깃한 면발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오는 25일까지 2008 장애인식개선 ‘희망의 증거를 보여줘’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비장애인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직업·취업 지평을 넓힌 과정이나 비장애인으로 장애인과 함께 하려는 노력을 담은 이야기, 기업의 장애인 고용과 사회적 책임, 일하는 장애인의 밝고 건강한 모습 등을 주제로 에세이, 디자인, 영상을 공모한다. 접수는 온라인 접수(http://cafe.naver.com/hopeday.cafe)를 원칙으로 하고 에세이 부문에 한해 우편접수를 허용한다. 공모 작품은 다른 공모전에서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하고 이미 발표된 작품과 유사하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부분 최우수상 3명에게는 상금 250만원과 노동부 장관상을, 우수상 5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상을, 장려상 15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다음달 7일 공단 홈페이지와 현상공모사이트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9월에 진행된다.(문의)☎0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실직한 경력자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재취업 희망자 24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둔 만 30세~55세 재취업 희망자이며 경기인재포털(www.intoin.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재취업지원사업은 1단계로 4주에 걸쳐 구직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로 5주에 걸쳐 취업 상담 및 면접 요령 등의 취업실전교육을 진행한다. 3단계에서는 8주에 걸쳐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자에게는 1, 2단계별 각 20만원씩 모두 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인력팀 ☎ 031-259-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