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백화점 수원점이 애경창립 54주년을 맞아 풍성한 생일잔치를 연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9일까지 다양한 사은행사와 프로포션,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오는 9일까지 1층 정문에서는 애경삼성·드림카드 20만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 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30일 단 하루 동안 애경삼성·드림카드 10만원이상 선착순 500명 구매고객에게는 여행용세트를 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애경창립 54주년 기념! 가족사랑 서호공원 걷기대회’와 ‘제3회 보행기 빨리달리기 대회’가 8일 열린다. 우선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호공원 운동장에서 서호공원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 가족 전원에게는 걷기대회 기념 티셔츠를 증정한다. 또 같은날 오전 11시 애경백화점 5층 특설무대에서는 만 9개월부터 12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제3회 보행기 빨리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드림카드와 브랜드 포인트가 각 2배씩 적립되는 ‘더블 포인트 매장을 찾으세요’행사와 드림카드 적립포인트의 0.2%를 애경백화점이 추가 적립해 불우이웃을 위해 쓰는 ‘사랑나눔 클럽’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애경백화점 수원점 관계자는 “애경창립 54주년을 맞
경기신용보증재단은 4일 경기R&DB센터 대교육실에서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분쟁의 사례와 해결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FTA 시대에 있어서의 특허전략’에 관한 특허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엠에이피에스 특허법률사무소(서울시 강남구 소재) 소속 신동헌 대표 변리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특허교육은 100여명의 기업협의회 회원사가 참석해 특허관리에 대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동헌 변리사는 “한미 FTA 체결로 외국기업들의 특허공세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의를 통해 신 변리사는 외국기업들의 특허전략과 특허분쟁 사례를 분석하고 그 분석을 토대로 외국기업들의 특허공세에 대한 효율적인 대책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또 특허분쟁의 예방을 위한 특허포트폴리오 구축과 경쟁력 있는 특허 확보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 특허관리시스템의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는 엠에이피에스 특허법률사무소에서 제작한 특허관리 프로그램인 C-MAPS(특허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허 관리 프로그램)가 무료로 제공됐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오산가장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제영향평가(초안)주민설명회를 5일 오후 2시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산가장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8일 지구지정과 개발계획이 수립, 고시됐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교통·재해 등에 관한 영향평가법’ 제6조1항 및 동법시행령 제8조에 의거 오산가장2 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으로 인해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과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 등 주민의견을 듣기위해 열린다. 이번 주민설명회에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인들은 공람 만료일로부터 7일 이내인 22일까지 소정의 양식에 맞춰 공람장소에 서면제출하면 된다. 공람자료는 오는 15일까지 오산시 도시과와 남촌동 주민자치센터, 세마동 주민자치센터, 화성시 환경정책과, 정남면사무소에서 공람할 수 있다. 오산시 가장동, 지곶동 일원에 조성되는 오산가장2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면적 약 60만5천㎡로 기존 도심과 약 6km정도 떨어져 있고 오산시 도시계획구역의 서측 외곽 지역에 위치한다. 지구와 연접한 지방도 310호선 남동측으로는 오산시청, 서측으로는 화성 방면과 연계돼 있다. 토공 관계자는 “지구 동측에는 서부우회도로, 북측에는
토공과 주공이 정부의 공기업 통폐합 1순위로 꼽히면서 찬·반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토공과 주공의 기싸움이 접임가경이다. 통폐합으로 인한 경제효과에 대해서도 분양가 상승으로 서민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는 토공의 주장에 주공은 원가 절감으로 주택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고 반박하는 등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4일 오후 12시 30분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 앞 보도에는 120여명의 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 노동조합원들이 모여 정부의 토·주공 통폐합을 반대하는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토공 경기지역본부 노조는 “주공의 경우 당연히 민영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현 정부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각종 검증되지 않은 정책 양산과 미 쇠고기 파동 등으로 지지율이 20%이하로 떨어지자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국면전환용으로 토·주공 통폐합을 이용하려 한다”고 밝혔다. 토공 노조는 이어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을 동일 회사가 하면 수월한 토지취득을 위한 퍼주기 보상으로 인해 분양가는 오를 수 밖에 없다”며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은 각각 전문기관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토공 노조는 “통폐합이 목적을 다한 기업의 생명연장하기 식으로 진행되면
경기지방통계청은 오는 18일까지 ‘2008년 6월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한우와 육우, 젖소, 돼지, 닭 등 274개 표본조사구와 일정 규모 이상 전수 농가를 대상으로 사육 규모별 가구수와 연령별·성별 마리수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축산정책과 학술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경기지방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국제 사료값 급등과 고병원성 조류 독감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커가고 있다”며 “설상가상으로 FTA 및 한·미 쇠고기 협상 진전 등으로 축산경영 환경의 어려움도 날로 가중되고 있어 통계청의 현장조사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조사결과는 6월 말 또는 다음달 초 통계청(www.nso.go.kr)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표할 예정이다.
“잡을 수 없다면 줄여라” 최근 지속되는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이어 물가까지 덩달아 뛰자 위기의식을 느낀 기업과 가계들이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차계부와 에너지 절약, 생산성·효율성 개선까지 기업과 가계들은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기업, 원가 절감만이 살 길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서 인쇄업을 하고 있는 송 대표는 최근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 대표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기 시작한 유가와 원자재가에 수익이 30%이상 줄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원가 절감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송 대표는 효율성 향상에 집중했다. 송 대표는 “우선 일이 있을때와 없을때를 확실히 나눠서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며 “예전에는 일이 있든 없든 토요일 당직을 둬서 돌아가면서 나왔는데 지금은 당직제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그동안 토요일마다 나갔던 전기료와 식대, 수당 등을 절약했다”며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원가 절감의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한 유통업체는 고유가시대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화성향남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 외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소1-11호선)를 지난 30일 공사 준공하고 전면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도로는 연장 438m, 폭 10m로 향남읍 평리 40-1번지에서 시작해 향남읍 평리 67-1번지에서 끝난다. 토공 관계자는 “향남택지지구 주민 입주전에 조기 개통됨으로써 교통 흐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오산방향에서 발안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국도 43호선 수원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어 발안사거리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지역 산업활동은 높은 생산량에 비해 출하량이 따라가지 못해 재고량이 늘면서 산업 전반이 동맥경화에 걸린 양상을 띄고 있다. 2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중 경기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산업활동 중 산업생산과 생산자제품 출하, 생산자제품 재고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각각 21.4%, 14.9%. 22.6% 증가했다. 4월 중 경기지역 산업생산은 전자부품·컴퓨터 및 영상·음향·통신, 기타제품, 기계장비제조업 등이 증가해 지난해 같은달보다 21.4% 증가했다. 하지만 자동차와 섬유제품, 금속가공 제품의 경우 생산량이 줄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최근 지속되는 경유값 폭등과 유가상승의 부담으로 인해 SUV형승용차와 CDV형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11.8)를 보였다. 4월 중 경기지역 생산자제품 출하는 자동차, 고무 및 플라스틱, 1차금속 제조업 등은 감소했으나 전자부품·컴퓨터 및 영상·음향·통신, 기타제품, 기계장비 제조업 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4.9%로 증가했다. 하지만 생산증가세에 비해 출하 증가세는 그 증가폭을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고량 증가로 이어졌다. 4월 중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유가와 서민연료 LPG의 천원대 돌파, 금값이 돼버린 돼지고기 가격, 줄줄이 인상을 앞두고 있는 공공요금까지 ‘물가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생활 물가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나 서민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 물가 상승률, 2001년 6월 이후 최고 = 2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경기도의 소비자물가는 110.1%로 전년동월대비 5.1% 상승해 지난 2001년 6월 이후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경기지방통계청은 이번 물가상승의 주요인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유가상승을 꼽았다. 석유류의 경우 지난해보다 22.7% 상승했고 이는 곧 공업제품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국제유가급등이 원자재가격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전 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는 곧 소비자 물가와 공공요금 상승으로 직결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공요금이 오르면 또다시 물가상승이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물가상승의 파장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줄줄이 오르는 LPG, 공공요금, 의약품, 서민들은 어찌 살라고 =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PG를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평택청북지구와 경기포승산업단지내 조성토지 총 63필지 4만2천269㎡을 공급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택청북지구 단독주택용지는 국내 최초 종합스포츠타운인 골프코스타운이 건설되는 평택청북지구 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마지막 주택용지이다. 용지 면적은 총 54필지, 214 ~ 299㎡이고 공급 가격은 1억8천600만원 내외이다. 유치원용지 2필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도 함께 추첨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대금납부방법은 일시불과 2년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평택청북지구는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 일원 202만6천㎡, 약 8천200세대를 수용한다. 토공 관계자는 “청북지구는 사업지구와 인접해 국도39호선이 남북방향으로 통과하고 지구 서측으로 서해안고속국도, 북측의 평택~안성간 고속국도로와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국내 최초로 공공 택지내 조성되는 9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과 X-게임장, 농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등 각종 체육시설 등은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한층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함께 경기포승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와 비축토지도 공급된다. 공급용지는 아산국가산업단지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