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사업 다양화 中企 역량강화 장밋빛”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에 취임한지 어느덧 1주년을 맞은 이명환 대표이사는 공기업의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40여년동안 성공적으로 민간기업을 이끌며 시스템 경영의 일인자로 통하는 이명환 대표. 지난해 민간기업이 아닌 공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취임 1년동안 파격적인 혁신과 다양한 사업을 펼쳐 경기지역 정·재계의 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고유가와 세계경제 위축, 내수시장의 장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내 중소기업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힌 이 대표.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이 곧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이 대표의 신념은 경기지역 중소기업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모토, 바로 그것이었다.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고의 기업지원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이명환 대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취임한지 어느덧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1일간 겨울방학특집 ‘우주과학 체험전’을 연다. 이번 체험전은 우주개발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2008년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을 기념해 우주전시, 우주체험, 우주영상, 우주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주 전시존은 우주 탐험의 역사와 달착륙탐험, 소유즈 우주선 및 로켓 등이 마련되며 우주 영상존에는 우주 생활과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에 대한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주 체험존에서는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우주 유영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우주 적성 테스트와 우주샤워, 우주 화장실을 선보인다. 애경백화점 관계자는 “행사 기간 많은 사람들이 우주과학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력을 갖춘 실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1기 재취업 희망자 24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재취업지원사업은 퇴직자의 노하우를 살려 새로운 직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개인별 능력에 맞는 맞춤형 취업알선을 실시해 인력난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 역점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해 사업은 250명씩 3기수를 운영해 총 75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취업률 66.2%를 달성해 경력 실직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핵심사업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5개권역(수원권, 의정부권, 부천권, 용인권, 시흥권)으로 나누어 권역별 사무소에 취업전문컨설턴트를 배치, 밀착상담 및 능력평가, 취업연계, 사후관리 순으로 3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는 4주 동안 16시간의 취업교육과 4시간의 개인상담, 2시간 소그룹상담을 통해 ▲자기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 ▲개인상담으로 자신에게 맞는 프로세스를 결정하게 된다. 2단계는 5주 동안 실전 취업상담, 취업알선 및 취업연계가 진행되며 취업희망자의 능력과 적성을 파악해 취업클리닉을 실시하고 구인기업에 매칭시켜 면접성공률을 극대화한
경기지방통계청은 4일 경기도청제1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로부터 경기도 시·군 고용통계조사 개발 지원에 대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초 경기도와 경기도 시·군 고용통계개발을 협의한 경기지방통계청은 경기도의 고용통계개발에 적극 나서 오는 3월 전국 최초로 개발한 18개 시·군 고용통계공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고용통계공표에 따라 경기도와 해당 시·군은 고용구조와 취업 및 실업에 대한 고용정책을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으로 수립할 수 있어 경기도 취업난 해소에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경기지방통계청은 하남시 사회통계와 여주군 농업통계, 양평군 특화통계 등 3종의 지역통계를 개발 중이고 향후 5년내에 경기도내 모든 시·군 지역통계를 개발할 목표로 중기계획을 수립, 추진중이다.
민족의 명절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자주 보지 못했던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설 날. 긴 연휴와 함께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주부들에게는 이 날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도 있듯이 조상들 차례상에 온가족 식사까지 주부들에게 명절에 대한 부담감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준비단계부터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명절이 다가올수록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제수용품과 농산물 가격. ‘품질을 따지자니 가격이 비싸고 저렴한 가격에 고르자니 품질이 마음에 안차고’ 가족들과 조상들에게 품질 좋은 음식을 내놓고 싶은 주부들의 마음은 서민경제의 위축으로 호주머니 사정이 좋지않아 두손으로 저울질 하기 바쁘다. 이러한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설맞이 농산물 장터’가 열렸다. 오산과 평택, 군포, 성남 등 경기도 내 농협 시지부에서 마련한 ‘설맞이 농산물 장터’는 지역내 농민들과 소비자들을 직거래로 연결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고 농민들은 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설맞이 우리
“창업기업 보증지원의 전문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손영철(55) 신용보증기금(이하 코딧) 경기영업본부장은 올해 코딧의 중점사업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올해 코딧은 기업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창업기원에 대한 새로운 특화사업에 중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보증지원이라는 기본의 틀을 지키면서 창업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부터 자금에 대한 보증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코딧. 손영철 코딧 경기영업본부장을 만나 올해의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코딧 경기영업본부의 성과를 진단해본다면. ▲지난해는 경기영업본부에게 있어 뜻깊은 한해였다. 지난해 경기영업본부는 제조업과 도소매업, 유망서비스업 등 영세소기업에 대한 보증공급 확대와 신규기업 5천950개 발굴을 통해 전년대비 57.5% 증가한 보증성과를 올렸다. 또 ‘전사적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보증부실률이 2006년 4.5%에서 지난해 3.2%로 하락, 큰 폭으로 개선했고 부실기업에 대한 구상채권, 1천331억원을 회수해 연간 신규보증 1조7천303억원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재원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경기영업본부는 코딧의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일 시흥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오정섭·윤화섭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위원, 임응순·이경영·함진규 경기도의회 위원, 박명원 시흥시장 권한대행 및 이회영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금융기관과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찾아가는 보증서비스로 신속한 보증지원을 실시하고자 14번째로 개점된 재단 시흥지점 개점식을 축하한다”며 “경기도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더욱 활기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스피드행정을 통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시흥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현장 중심의 밀착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의 경제정책에 적극 부응해 경제의 심장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신용보증 지원체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시는 국책사업인 장
1월 중 경기도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4.0% 상승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의 물가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에 육박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실화하기 시작한 고물가 기조가 가속화하면서 물가안정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3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4.0% 급등, 2004년 8월(4.4%) 이후 3년 5개월 만에 4%대에 진입했다. 전달인 지난해 12월 보다는 0.5% 오른 것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0.1%, 11월 0.2%, 12월 0.4%, 올해 1월 0.5% 등 4개월 연속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달에 비해 오른 것은 과실 등 농축수산물은 하락(-0.5%)했으나 공업제품(0.9%), 개인서비스(0.5%) 등이 올라 전체적으로 전달에 비해 뛰었다. 전년 같은달에 비해서는 공업제품(5.9%), 개인서비스(3.5%), 공공서비스(3.7%), 집세(2.5%)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품목들이 3%대로 급등, 전체적인 물가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를 대변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민족의 최대명절 설을 맞아 31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사무소를 방문해 총 300kg, 10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 떡은 수원지역 저소득층 100여 세대에 제공된다. 정만모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설에 따뜻한 떡국 한그릇 나눠서 얼어붙은 마음을 잠시나마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토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경기지역본부는 이밖에도 국토장학생 사업, 학교소생태계조성사업, 정기적인 복지시설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이 풍요로워야 나라경제가 밝아진다. 수입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31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2008년도 새해영농설계 교육장을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FTA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농업인을 격려하며 이렇게 밝혔다. 이 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친환경과 여성농업인 등 400명을 대상으로 경기농정 운영방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팔당상수원수질개선, 행정혁신과 경영마인드도입, 친환경농업발전 전략, 경기농산물 수출 증대 등 지난해 도정성과에 대한 설명과 경기도 농업위상 및 FTA 파고를 넘는 경기농업전략으로 이뤄진 특별강연은 참석한 농업인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 지사는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변해가도 우리 농촌은 살아있는 현장이고 마음의 고향”이라며 “풍요롭고 살기좋은 농촌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농업인들에게 격려와 함께 힘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올해 새해영농설계교육 추진사항을 보고받은 김 지사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을 통해 농정시책과 새로운 기술을 충실히 알려 농가 스스로 수입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