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도시농업센터 유리온실 내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 8.5kg을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샐러드 채소는 지난 1월부터 재배해 온 무농약 친환경 샐러드 채소 5종으로, 지난 3일에 수확해 이날 장애인복지관에 제공됐다. 수직형 스마트팜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 또한 균일한 생육환경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작물을 생산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를 지역 복지시설에 주기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농업 텃밭 단체분양 참여자와 연계해 수확물의 50% 이상을 복지시설에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자연 8경 중 하나인 병풍바위가 있는 오봉산. 해발 200m 가량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병풍바위를 비롯한 다양한 화감암석과 청동기시대 유적인 고인돌까지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오봉산 둘레길은 의왕시청과도 가까워 시민은 물론이고 시청 직원과 인근 중앙도서관 등 관공서 직원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 코스로 자주 찾는 곳이다. 하지만 산 정산에 오르는 둘레길 구간 곳곳이 훼손된채 방치되고 있어 안전 사고 위험마저 우려되고 있다. 지난 8일 기자가 찾은 오봉산 둘레길에는 정상을 표시하는 안내판의 경우 색이 바래 글씨를 알아 볼 수 없었다. 시설물 역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널브러져 있는 것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었다. 정상 주변 바위 구간에 설치된 안전 로프는 심하게 마모된 채 방치되고 있었다. 바위 모서리에 설치돼 등산객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로프는 올이 풀린 상태로 가닥이 끊어져 있었다.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의 일부 로프도 여러 가닥의 섬유가 겹쳐 만들어진 구조인데 금속 고리에 의해 겉면이 닳아 내부 섬유가 드러난 부분도 있었다. 또 로프를 고정하는 금속 고리와 연결 장치에도 녹이 발생해 관리가 필요해 보였다
과천시 죽바위어린이공원이 재정비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다. 과천시는 주암동 19-13번지 일원에 위치한 죽바위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3월 중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사업에 본격 착수한 뒤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마련된 설계안을 대상으로 주민 투표를 진행했으며, 선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사업으로 도비 2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죽바위어린이공원은 면적 1590㎡ 규모의 소규모 공원으로 주거지역 내에 위치해 이용률이 높지만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경기도 도시공원 생태숲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생태놀이터로 2018년 리모델링 한 바 있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토마토마을’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하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을 함께 조성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죽바위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쉼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
의왕시는 최근 관내 학의동 학현마을회관 인근 좁은 골목길 도로에 있던 한전주 1기와 통신주 2기의 이설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한전주와 통신주는 좁은 골목길 도로 중앙에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의 통행은 물론 차량 통행에도 불편을 초래해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전과 통신사 등 시설 관리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설 비용은 시설 관리주체가 전액 부담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시설물을 보도 방향으로 약 2m 안쪽으로 이전 설치해 골목 진입로에서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 의왕시는 이번 한전주 및 통신주 이설로 해당 구간의 보행 안전과 차량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시설물 이설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이루어진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왕송호수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된 큰고니(Cygnus cygnus, 백조)가 관찰됐다. 10일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에 따르면 왕송호수 일대에서 실시한 생태환경 모니터링 과정에서 관찰된 큰고니는 오리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로, 백조를 상징하는 우아한 흰색 깃털과 검은색 부리 끝에 이어지는 노란색 기부가 특징이다. 주로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 알려져 있으며, 봄철이 다가오면 번식지인 툰드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북부 고위도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북상을 준비한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에 따르면 “이번에 관찰된 큰고니들은 이른 봄의 낮은 기온 속에서 왕송호수의 수생식물을 먹이로 섭취하며 잠시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니터링이 진행된 날에도 큰고니 4~5개체가 왕송호수 남단 갈대숲 일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왕송호수가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이자 안정적인 서식 환경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왕송호수는 다양한 철새들이 계절에 따라 찾아오는 수도권 대표 생태습지로,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이 일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정기적인 생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순욱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약 600명의 시민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는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과 지역구 의원인 이소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염태영·권칠승·모경종 국회의원이 참석해 정 후보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직접 축사에 나서 “정순욱 후보가 의왕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다. 시민과 함께 의왕의 새로운 발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소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의왕은 앞으로 더 큰 변화와 발전이 필요한 도시”라며 “정순욱 후보가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리더십으로 의왕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의왕이 키운 실력, 대통령이 검증한 행정을 이제 제 고향 의왕을 위해 쏟아붓겠다”며 “멈춰 있던 의왕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의왕 대전환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34년 공직 경험을 가진 행정 전문가로,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2년 6개월 동안 비서실장을 맡아 도정의 핵심 현장을 함께
의왕시가 봄철 파종기를 맞아 3월부터 두 달간 개발제한구역 내 무단 절토·성토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개발제한구역에서는 허가나 신고 없이 절·성토하는 행위 등 토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가 엄격히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32조 등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또한, 위반자가 원상복구 등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 시까지 이행강제금 부과 및 대집행 등 행정처분이 병행될 수 있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토지 형질변경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며, 특히 경작지 조성을 위한 절·성토 행위라 하더라도 무단으로 논·밭을 50센티미터 이상 파는 행위 등은 불법 행위로 간주된다. 시는 최근 주말이나 휴일을 틈타 토지 형질을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절·성토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과 드론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 제한에 관한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사전 홍보도 강화해 시민들의
철도시설물 유지보수 전문기업 투아이시스㈜가 의왕시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 매월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정기 후원한다. 8일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최근 투아이시스㈜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 100만 원을 전달하고 매달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종국 대표는 “회사의 작은 정성이 의왕시 학생들이 멋진 미래를 꿈꾸는 데 좋은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이사장은 “의왕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해 투아이시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배움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아이시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철도시설물 및 차량 스마트 예측 유지보수 전문기업으로,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철도 유지보수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 시민들이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에 반대하며 대규모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 주말을 맞은 나들이객들이 많은 과천 중앙공원에서 경마공원이전반대비상대책위원회가 집회를 열고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집회는 한달 전 열린 같은 취지의 가두시위에 이어 두번째다. 집회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시의회 구성원들, 한국마사회 직원들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참석했다. 경찰 추산 700여명의 참석자들은 "절대 사수, 전면 철회", "교통지옥 세수 감소, 경마공원 이전 결사반대", "경마장 강제이전, 생산농가 연쇄도산" 등의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집회는 성악가 공연, 성명서 낭독, 자유 발언, 삭발식 등의 순서로 1시간가량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김진웅 과천시의원의 삭발식도 있었다. 김 의원은 "주택 공급안은 실현 가능성도, 타당성도 없는 졸속 대책"이라며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계획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과천 시민과 한국마사회 노조, 한국노총과 함께 연합해서 주택공급안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삭발식에는 일반 시민 3명이 동참하기도 했다. 지난달 7일 첫번째 집회에서도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시는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6년 과천시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지 10년 이상 경과한 관내 단독주택(단독·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이다. 선정 세대에는 순공사비의 90% 범위에서 최대 1000만 원(도비 500만 원, 시비 5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항목은 ▲고성능 창호 및 문 교체 ▲단열 보강 ▲고효율 조명 및 보일러 교체 등 주택의 단열 및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다. 지원 세대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은 3월 2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과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