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창업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3년간 창업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실적이 있는 법인 및 단체로, 과천시의 창업 관련 정책 방향에 부합하도록 시설을 운영하고 관련 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창업지원센터 위탁기관은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선발 및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사무 ▲산·학 연계 네트워크 조성 및 기업 파트너십 구축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법인 및 단체는 이달 23일부터 25일 사이에 과천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내달 중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영상태, 유사 사업 수행실적, 인력평가 등의 정량적 평가 결과와 사업수행계획, 예산편성 계획 등 정성적 평가 결과를 합산한 뒤, 위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창업지원에 전문성이 있는 법인과 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과천시 창업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초기창업가 및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토리유치원 실내에 원생들의 안전한 놀이환경이 조성 된다. 과천시는 과천토리유치원(과천대로8가길 20) 주변이 건설공사로 인해 유치원 재원생들의 바깥나들이와 놀이 활동이 어려운 여건에 있음에 따라 학교환경개선사업 보조금 2천7백만원을 지원해 실내체험학습장 조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개원한 과천토리유치원은 교육청에서 관할하는 국공립유치원으로, 현재 총 15개반 100여 명의 유아가 재원 중이다. 현재 유치원 주변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재원생의 안전한 놀이환경 확보를 위한 실내체험 학습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다만, 시는 학교환경개선사업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인만큼 금회에 한하여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과천의 미래인 유‧아동,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육아친화도시 연구모임이 지난 10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및 이해당사자 타운홀미팅 3차’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주리 대표의원을 비롯 김진웅, 우윤화, 윤미현, 이주연 의원과 과천시 가족센터, 여성비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 및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울신학대 산학협력단 백선희 교수와 노혜진 교수가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중간보고를 발표했다. 중간보고에서는 그간의 연구와 우수사례 현장방문 등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와 사회적 영향, 과천시 육아정책 수요 및 공급현황, 육아정책 대상자 의견수렴 및 사례조사 결과, 커뮤니티 기반 주거모델 사례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과천의 육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중간보고 질의답변 및 타운홀 미팅은 과천에서 육아를 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육아친화기업 과천시 인증 발급제도, 커뮤니티 기반 육아공동체 구성과 노인일자리의 연계 방안, 소아과 병원 활성화 정책,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
의왕시가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혁신·적극행정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의왕시는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역동적인 사업 추진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공공부문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교육, 복지 등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시행해 시정 만족도를 향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의왕시는 올해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최대 100만원 지원 ▲65세 이상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10만원의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는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조성 등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는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시민들이 누려야 할 권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의 적
전동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의왕시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권이 개선된다.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은 10일 “대표발의한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왕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운행 중 사고를 우려해 온 관내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권 개선이 크게 이루어질 전망 “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이동기기를 운행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을 시가 가입하고 사고발생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사유가 발생할 때 당사자가 직접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여 사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의원은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이동기기 충전기 설치 지원과 이동기기의 안전조치를 위해 야간 안전표지판도 설치할 수 있게 조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전동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도 규정에 포함시켰다”며 “장애인과 노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날을 물들일 전통춤 ‘조선춤 판타지’ 공연이 오는 21일 의왕 왕림이팝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 4시 부터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사)한국무용협회 의왕시지부에서 주관하며, 태평무, 살풀이, 비나리, 쟁강춤, 버꾸춤 등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인들의 전통춤을 눈앞에서 경험하면서 한국전통무용의 역사와 의미를 알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예술이 팝팝 데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왕림이팝아트홀(031-427-288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30일부터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출퇴근 시간대 상하행 열차가 각각 1대씩 증편 운행된다. 과천시는 민선 8기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사항인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의 출퇴근 시간대 증차가 성과를 거두어 오는 30일부터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2회 늘어 운행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남태령~오이도) 열차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퇴근시간대인 6시부터 8시까지 상하행 열차가 각 1대씩 증편 운행되어 운행시격이 약 1분 정도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서울 구간(당고개~사당)도 상하행 각각 1편성 증편됨에 따라 4호선 전체로는 운행횟수가 총 4회 늘게 됐다. 과천시는 그동안 이를 위해 서울메트로와 코레일 등과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수차례 진행하면서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과천시 주도로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 등 7개 지자체가 4호선 증차를 위한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과천시가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이후 친환경·개인맞춤형·비대면 식품 소비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전 과정에 AI, BT,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기존 식품 산업에 혁신을 꾀하는 신산업이다. 과천시는 지난 6일 디테크타워(과천대로7길 33) 미래홀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김재영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푸드테크센터 설립 및 푸드테크 혁신 특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과천시는 월드 푸드테크센터 유치를 위한 입주 공간, 제반 시설 및 관련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천시에 월드푸드테크센터를 설립하여 푸드테크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또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센터 내 입주한 기업들이 산업을 선도하도록 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개발하고, 해외 푸드테크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산업 분야인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지역 내에 조성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
과천문화재단은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인 '클래식 만찬'이 오는 7일 토요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계의 리더들로 이루어진 ‘플러스 챔버 그룹’이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을 클래식으로 편곡하여 만찬을 즐기듯 들려주는 무대로 재미있는 컨셉과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 만찬'은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먹으며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듯 다양한 곡들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K-POP, 영화 OST, 동요 등 미디어에 노출된 곡을 장르별로 구성하여 마치 코스요리를 즐기듯 연주를 즐기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피아니스트 겸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소영의 해설을 통해 연주곡의 배경, 구성 등의 이야기로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편안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클래식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클래식의 흥미를 불러올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플러스 챔버 그룹’은 우수 교향악단의 악장, 수석 단원 및 교수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악장 정하나, 서울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차석 보이텍 짐보브스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최지웅,
의왕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공직자 교육훈련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직무 전문성 강화와 행정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된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교육훈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 교육혁신 프로젝트「新의왕 인재시교(因材施敎)」’라는 주제로 발표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개성을 가진 수요자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 운영 방향의 새로운 변화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직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역량 향상은 의왕시 발전의 전제조건이며, 더 나아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행정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역량 강화를 통한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