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가 관내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 및 안전 지도에 나선다. 의왕소방서는 화재 시 피난로 미확보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 폐쇄 및 제한상태로 운영중인 관내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 및 안전 지도를 연중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다중이용시설의 출입문 폐쇄· 잠금 행위 ▲방화문 유지관리 상태 ▲계단, 복도 등 피난로에 장애물 적치 행위에 대해 실시되며, 아울러 소방계획서에 따른 관계인 대피훈련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홍기범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인명피해와 직결된 피난로 확보는 건물 관계자가 해야 할 의무”라며 “건물 관계자분들은 계단통로나 비상구 앞에 적치물이 쌓여있지 않도록 감독 및 적정 상태로 유지관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 한명호 지부장은 3일 의왕시청 시장실에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이종훈 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의 노인회지회에 대한 경로당 물품후원은 최근 경기악화로 침체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명호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이 사회공업사업의 일환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한 신규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훈 지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물품을 후원해주심에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고 독립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에 봉사하는 노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도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민간차원의 상호협력에 감사드리며, 시 차원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시책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주)가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1000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주) 참여사인 KW홀딩스 우문식 대표와 시공사인 DL E&C 윤석호 현장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문식 대표 등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 10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주)는 지난해 12월에도 코로나19 유행으로 착공식을 생략한 절감비용 1000만 원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과천시에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고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관련,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과천시의 입장을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부장관 및 어명소 2차관과 면담을 통해 과천시는 과천~위례선은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민선6기 과천시의 요구와 과천 도시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음을 강조하고 과천대로역·주암역 신설은 시민들의 대중교통권 확대 및 편의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반시설로 문원동·별양동 주변 지역거점 활성화와 주암 공공지원민간주택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했다. 또한, 당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도입 취지 훼손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노선 연장 등에 따른 정부과천청사역이 무정차되지 않도록 정부과천청사역 정상 추진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신 시장은 주변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주택공급만을 위한 과천갈현지구(재경골)의 고밀도 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주택호수를 축소하고 과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상업, 업무시설 용지 반영을 요구하였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과천시와 시민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8일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사 공동선언’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공동선언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홍기복 위원장 및 집행부 간부가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21일 시행한 ‘모-자회사 ESG경영 공동실천선언’에 이어 이날 노동조합과도 ESG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노사 공동선언은 △ ESG경영 역량 강화 및 ESG 확산 동참 △ 지속가능한 말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 △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건전한 경마사업 발전 △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노력 △ 국민눈높이에 부합하는 윤리ㆍ인권경영 지속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 회장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으로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마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고, 향후에도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또 홍 위원장은 “ESG경영 속에서 노동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경마유관단체, 승마장 등 다양한 말산업 이해관계자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지난 27일 의왕시 포일동 소재의 에이스 청계 타워에서 승강기 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강기 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승강기 외부 전문가 초빙 이론교육을 비롯하여 기계실 내 조작 실습 등 현장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승강기 구조·이론 교육 ▶승강기 긴급안전조치 ▶인명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교육 ▶정전 및 승강기 추락 등 긴급상황 시 대처 요령 훈련 ▶제조사 별 마스터키 활용 문개방 숙달훈련 등을 실시했다.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은 “건물들의 고층화로 인한 승강기 사고 및 이에 따른 인명피해 증가가 우려된다” 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문원체육공원내에 어린이 물놀이터인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5일 개장한다. 이번에 새로 개장하는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지역현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19억6천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기획·설계·시공 등을 총괄했다. 시는 물놀이터 조성을 위해 문원체육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와 어린이 놀이터(3,300㎡ 규모)를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터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동화 ‘잭과 콩나무’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동화 속 상상의 나라를 구현하여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한한 상상력과 신나는 모험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사과처럼 알알이 맺히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5일 개장되는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바닥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한편, 개장 후 물놀이터 운영은 과천시로부터 문원체육공원 운영
의왕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시간이 다음달 1일 부터 2시간 연장된다. 의왕시는 포일어울림센터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주차편익 증진을 위해 무료운영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기존에는 설·추석 명절 당일에만 무료 개방하였으나, 이번 무료개방 확대 시행으로 설·추석 명절 당일 포함, 매주 일요일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확대 시행으로 인근지역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은 지상 1층 ~ 지하 2층의 규모로 총 249면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일 주차는 6000원이며, 요금정산은 사전 무인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다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 이용자는 일일 최대 3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관내 과천동 은행나무길, 새빛로 등 4개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가 다음달 1일부터 주 2회로 확대된다. 과천시는 기존에 재활용품 수거가 주 1회 이루어지던 갈현동 모템말길, 과천동 은행나무길, 문원동 세곡마을, 새빛로 등 4개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를 8월 1일부터 주 2회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시에서는 재활용품 수거를 주택 밀집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주 1회에서 3회까지 횟수를 정해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에 수거 횟수를 확대한 지역은 그간 다세대주택 신축 등으로 세대수가 늘어난 곳으로, 거주 세대가 늘면서 쓰레기양이 증가해 수거 횟수 확대를 요청하는 민원이 있어왔던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수거 횟수를 확대하면 버려지게 되는 쓰레기도 크게 줄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및 거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G스포츠클럽이 ‘2022 만세 보령배 JS컵 U-12 & U-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왕시체육회는 의왕 G스포츠클럽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U-12와 U-11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왕G스포츠클럽은 U-12 결승에 GPFC와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U-11 결승에서도 인천 만수북FC를 역시 3-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왕 G스포츠클럽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최중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U-12 박민건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 U-12 노희철과 U-11 박지민은 각각 대회 베스트 8에 이름을 올렸다. 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의왕 G스포츠클럽 축구단이 2022 만세 보령배 JS컵 한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면서 의왕시를 알리고, 명성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의왕시의 유소년 운동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왕시체육회, 의왕시축구협회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