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대학교가 손잡고 대학내 및 주변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31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이건화 의왕경찰서장과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및 이상현 학생회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대학생 순찰대’ 운영을 위한 공동체치안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 순찰대는 학생회 주관하에 구성, 학내 및 학교주변 유흥가, 학생거주 원룸촌 일대 주기적인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을 경찰과 합동으로 펼치게 되며, 특히, 학교와 학생회의 요청에 의해 관할 지구대 경찰관의 학내 캠퍼스 순찰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건화 서장은 “그 동안 대학교 주변 범죄 발생 억제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치안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 능동적인 대학생 순찰대 활동을 통해 대학교 주변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보건소장(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 신청자가 없어 재공고 절차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보건소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지난 1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았지만 응시자가 없어 지난 28일 재공고 절차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 4일 전임 보건소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7일 부터 16일까지 보건소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응시원서를 접수받았지만 신청자가 없었다. 이에따라 의왕시는 절차에 따라 지난 28일 의왕시 보건소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재공고를 냈다. 재공고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월4일까지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취업성공! 희망플러스! 의왕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7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박람회에는 25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현장에 1천6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뜨거운 취업 열기를 나타냈다. 행사장에는 1:1 채용면접을 비롯해 취업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헤어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노무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 결과 현장 면접에는 총 664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96명이 채용 예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좋은 성과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낭만콘서트 5080’ 공연이 지난 23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 의왕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시민과 함께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5080세대를 함께 어우르는 이날 콘서트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사회를 맡았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명품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가수 이자연을 비롯한 배일호, 진미령, 우연이 등 출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면서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더욱 시민들이 살기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문숙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을 비롯한 분과 회원들이 24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에서 지난 9월28일 관내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회 엄마 아빠 함께 놀아요’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되어 김장나눔 행사 등 관내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내 공무직 대표노조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왕시공무직지회(지회장 손재선)’와 2019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손재선 공공운수노조 시지회장 등 노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사진> 올해 임금협약은 5월 노측이 요구안을 제출한 이후 9월말까지 총 5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대비 기본급 2% 인상 ▲호봉 간 임금간격 조정 ▲정액급식비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상돈 시장은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아 견해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한발씩 물러나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일선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재선 시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종 간 임금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조합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시측에 감
의왕시 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이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털이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해 의왕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의왕시는 통합안전센터에서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수상한 행각을 벌이며 배회하는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관제요원 하모(40·여)씨가 의왕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9월28일 통합안전센터 상황실에서 근무하던 중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오후 9시38분쯤 부곡동 주택가 부근에서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열고 다니는 수상한 자를 발견하고, 이를 112신고센터에 알려 출동 신고를 요청했다. 신고한 후에도 하씨는 출동한 경찰관과 계속 통화하면서 수상한 자의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알려주어 다음날 오전 2시40분쯤 편의점에서 절취한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의왕시 통합안전센터 박송백 팀장은 “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들은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철저히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박원용(사진)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지난 22일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을 가꾸고 키우며 올바르게 성장해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 제3대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원용 이사장은 취임 이후 보다 많은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및 공모전 사업 등 인재육성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 일자리 박람회 ‘취업성공! 희망플러스!’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의왕시가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25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하며, 현장에서 1:1 채용면접이 진행된다. 또 취업상담을 비롯,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헤어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노무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당일 박람회에 참여하면 된다. 노은래 시 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장애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위한 ‘2019 의왕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최근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선수 및 보호자 등 250여 명이 참여,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등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 단위 장애인 체육행사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는 컬링, e스포츠, 신발양궁, 한궁, 쇼다운 등 5개 종목과 명랑운동회로 승부를 벗어나 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장애인체육은 신체적·정신적 재활에 도움이 되고,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권리와 혜택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