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관내 학의동에 위치한 ‘전복명가’(일반음식점)를 ‘2019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에 모범적인 업소를 관할 소방서에서 인증, 안전관리에 노력한 영업주에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율적인 민간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이번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소방시설의 적정성과 피난·방화시설 적정성, 방염 등 적정성, 화재예방 관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평가를 실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선정됐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전복명가는 2년 동안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왕을 대표하는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만큼 다른 대상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6회 평생학습축제·제2회 의왕학생축제가 지난 19일 의왕시 레솔레파크 자연학습공원에서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와 달리 평생학습축제와 의왕학생축제가 함께 열린 이번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소통과 배움의 장이 됐다. 먼저 ‘배우고 즐기며 나누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린 평생학습축제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볼 수 있는 공연과 무료체험을 선보였다. 전통무용, 색소폰, 플루트, 기타, 난타 등의 연주와 방송댄스, 합창 등 시민들은 그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활속의 민화(에코백그리기), 습식수채화, 매듭체험, 생활도예, 다도체험, 도시농업 체험까지 평생학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료 체험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행복한 만남 즐거운 자유’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2회 의왕학생축제는 VR체험, 타로, 특수분장, 가죽 및 아크릴 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청소년오케스트라 교류공연, 보컬 공연, 플룻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즐거움
의왕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의왕양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 의왕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우만세’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발제자인 안태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평등사업실장은 ‘의왕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의왕시의 현황과 정책수요 분석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제언했다. 또 이날 토론자인 윤미근 의왕시의회의장은 ‘양평성등에 근간을 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안과 함께 “시민들의 욕구를 찾아 시의 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럼에는 시민참여단 분과장들의 공공시설 모니터링 및 시민인식 실태조사결과 발표와 성남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추진 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들에 대해서는 관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지난 16일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홀에서 ‘제3회 디자인 터칭데이’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디자인 터칭데이는 1인 창조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인 부분을 산학협력을 통해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인 창조기업 15개사가 참석했으며, 2019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창업지원 공간 투어, 디자인 멘토링 등에 참여했다. 특히 멘토링 시간에는 UX/UI, 웹, 제품, 패키지, 영상, 브랜드 디자인 등 1인 창조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디자인부문에 대한 전문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계원예술대학교와 ㈜홍익솔루스(방재현대표) 등 12개 기업 간 디자인 산학협력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방수·투습기능의 울 니트 스니커즈를 개발하는 텍실의 오경남 대표는 “디자인터칭데이는 일회성의 자문이 아닌, 디자인 전문가 그룹과의 후속적인 자문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1인 창조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디자인 협력을 통해 더욱 완성도가 높은 제품 디자인을 만들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이천시 전국 첫 평생교육사 16명 배치 ‘작은 평생학습도시’ 구축 추진 “413개 평생학습 마을 만들 것” 의왕시 ‘의왕학습레일 사업’지원 매진 촘촘한 학습망 구축·일자리 창출 “배움·나눔 넘치는 도시 만들 것” 이천시와 의왕시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 이천시와 의왕시는 각각 ‘주민자치와 연계한 작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과 ‘의왕학습레일 사업’을 올해의 평생학습사업으로 지원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는 2004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2005년 전국에서 최초로 시 및 읍·면·동에 평생교육 전문인력으로 평생교육사 16명을 배치했으며, 2006년 이
의왕시 부곡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문화의 집’이 15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의왕시 덕영대로 166 일원에 조성된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의왕시가 총사업비 50억여 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 1여 년만에 준공된 건물로, 연면적 1천973.7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시설 1층에는 북카페, 꿈누리카페, 멀티룸, 코인노래방이, 2층에는 사무실, 영상미디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이, 3층에는 자치기구실, 휴게실, 댄스연습실이, 4층에는 강당과 음악연습실이 들어서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만남과 소통, 문화체험 및 꿈과 미래설계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3D프린팅을 이용한 창작공방과 영상촬영 편집실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며 함께 즐기는 청소년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 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쉼터 역할뿐만 아니라 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의왕시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최근 수련관 강당에서 ‘Dream&Challenge 도미노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가족부 6팀, 초등부 1팀, 중등부 5팀, 고등부 2팀 등 총 14개팀 100여 명이 참가해 자신들의 꿈과 도전의식을 표현했다. 참가자들은 도미노를 세우다 쓰러뜨리고 다시 쌓는 과정을 반복했지만, 서로 탓하지 않고 함께 힘을 합쳐 도미노를 완성시켰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미노를 쌓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도미노를 쌓아 완성된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기에서 중요한 꿈을 향해 도전할 때 시련이 다가올 수 있지만 오늘과 같이 팀 구성원들과 함께 하듯이 가족 및 또래친구와 함께 협동하고 나아간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의왕시 청계동 가막들공원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청계 올(all) 가을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청계사, 청계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마켓발견, 청계보건지소, 청계마을합창단, 의왕시니어클럽, 사통이네 작은도서관,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온가족텃밭교실, 덕장초등학교, 의왕새마을금고 등 13개 민·관 단체 및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 한국무용반과 여성회관 풍물팀의 길놀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어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로 수고한 성기옥씨 등 7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농협IT센터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한국무용, 합창, 락밴드, 필리핀 전통춤, 하모니카,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또 청계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기관·단체에서 함께 참여한 체험부스에서는 글로벌 음식체험, 예쁜 화분 만들기, 핸드 드립커피, 타로 심리체험, 가족팔찌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이 지난 11일 의왕시청을 방문해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지난달 열린 백운예술제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과 공사 사회공헌기금 일부를 합쳐 마련한 100만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최욱 사장은 “의왕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공사 임직원의 마음과 백운예술제 벼룩시장 및 반려식물 판매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의 마음이 더해져 지원금을 기부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사회적 책임 강화 노력 실천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관내 조손가정 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1회 의왕 영어테마축제’가 지난 12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유아·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어를 주제로 한 축제로 확대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정글’을 테마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정글 탐험가 학교 등 15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부스로 꾸며졌으며, 오전과 오후 4회씩 매직쇼와 버스킹 특별공연을 선보여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체험부스를 모두 경유하면 기프트숍에서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김모(초6)군은 “영어는 잘 못하지만 다양한 영어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영어학습 동기가 생겼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영어테마축제를 통해 의왕시의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영어테마축제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