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지역 2019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훈련이 1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의왕시,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3대대 등 8개 유관기관과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등 3개 단체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메세지 부여를 시작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에서는 상황전파 긴급 구조활동, 화재진압, 피해 수습·복구 활동 등의 순으로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의왕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져 유관기관 및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로 훈련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강평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앞으로 미흡한 부분은 수정·보완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7대 의왕문화원장에 이동수(사진) 전 의왕시의회 의장이 취임했다. 이동수 신임 원장은 1일 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의왕문화원장 이·취임식에서 제7대 원장에 정식 취임했다. 이동수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개원이래 문화원 활동에 적극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일궈놓은 문화원의 성과를 이어가고 부족한 것을 채워, 시민과 함께 하는 의왕문화원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가는 데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의 새로운 문화적 욕구에 발맞춰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전통마을이 급격하게 소멸되어감에 따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원장은 의왕문화원 창립발기 때부터 부원장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의왕시 5대·6대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시축제추진위원장, 의왕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상돈 의왕시장이 최근 시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2천만원을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김상돈 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의왕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의왕의 꿈나무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은 현재 조성액이 40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500여 명에게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회가 최근 청계동에 소재한 의왕소방서 백운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미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날 백운119 안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을 비롯한 지진체험, 열 연기 피난 탈출체험, 소화기체험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힘든 격무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했다. 윤미근 의장은 “앞으로 소방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안전과 관련한 현안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김성진 작가와 함께하는 레솔레파크 인문학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린이들에게 인문학 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의왕시 1인창조기업 및 사회적기업 가족, 초등학생 가족 등 20팀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캠프는 즐거운 왕송호수 캠핑장 체험과 함께 ‘엄마 사용법’의 저자 김성진 동화작가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참가자 모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캠프 참가 가족들은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저녁에 먹을 음식을 함께 구입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가족간에 더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저녁식사 후에는 김성전 작가의 인문학 강연을 듣고 독서골든벨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선비의 음악 정가-국악으로 만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한 노래 공연을 들으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캠프에 참여한 이소연씨는 “아이들과 캠핑을 즐기고 강연을 들으며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ldquo
김성제 전 의왕시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복당신청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금년초에 저와 관련된 모든 사건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하면서 저의 억울함이 소명됐으므로 최근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복당을 신청했다”고 복당 소회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민선5-6기 의왕시장을 지내며 백운밸리등 대규모 지역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시정만족도가 81%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작년 6·13 지방선거 당시 수많은 음해성 고발과 투서에 따른 검찰 수사 등으로 인해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컷오프 되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한 바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치매카페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치매지원사업 강화에 나섰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6일 오전동 손커피연구소에서 진성기계㈜·손커피연구소와 ‘기억마루 치매카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진성기계 김형인 대표, 손커피연구소 김승호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마루 치매카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치매카페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진성기계는 카페 이용 홍보와 치매인식 개선사업 추진을 협조하기로 했으며 손커피연구소는 치매카페 공간 제공과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기억마루 치매카페는 오전동 지식산업센터 B동 6층에 위치한 손커피연구소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주문과 서빙, 정리 작업 등에 참여하며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지난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제15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현장에는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교별 응원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들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지난 여름방학부터 분야별 추전도서 5권을 열심히 읽으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대회 결과 아쉽게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지만, 최종 우승은 갈뫼초등학교 5학년 이서현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은상은 백운호수초등학교 이승호 학생이, 동상은 백운초등학교 이재원 학생, 부곡초등학교 김대헌 학생, 백운초등학교 단서윤 학생, 포일초등학교 이은율 학생, 고천초등학교 김도훈 학생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김상돈 시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평소 책을 많이 읽으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r
올해 의왕시 UCC 공모전 최우수 작품에 ‘자연 속 힐링도시, 의왕’이 뽑혔다. 의왕시는 지난 2개월 동안 접수된 33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심사한 결과 최우수 작품을 비롯한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발혔다.. 이번에 수상된 작품으로는 최우수 작품에 심정훈씨 등 3명의 ‘자연 속 힐링도시, 의왕’과 우수작품으로는 ‘의왕을 담다(손주현씨)’, ‘데이트의왕(김륜형씨)’이 각각 선정됐다. 또 장려작품에는 ‘왕송호수를 소개합니다(전철기씨 등 2명)’, ‘의왕으로 떠나는 우정여행(권기태씨 등 4명)’이 수상작에 올랐다. 임태성 시 소통담당관은 “입상작에 대해서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해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의왕에 대한 다양한 여행 이야기와 관광명소 등 특색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담은 UCC 제작과정을 통해 의왕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실시됐다. 이후 접수된 총 33편의 작품 가운데 1차 내부심사와 2차 네티즌 심사 그리고 3차 외부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17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지난 21일과 22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백운호수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백운예술제는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음식마당, 전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행사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열린무대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인들이 특설무대 공연에서 국악, 클래식, 뮤지컬 갈라쇼 등을 선보였으며, 전시캠프와 다양한 부대행사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첫날 개막공연에 이어 마지막 날 폐막공연에서는 노라조밴드, 김혜연, 김종서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백운예술제는 예년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백운예술제와 같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