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초등학생들이 7일 자매도시인 전북 무주군을 방문해 청소년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자매도시인 무주군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24명과 교사, 인솔공무원 등 30명이 참가했다. 이날 방문 학생들은 오전에는 무주군의 명소인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태권도원과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또 직접 태권도를 체험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해 보고, 자매도시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주군과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무주군과 2014년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무주군 초등학생 30여 명이 의왕시를 방문해 레솔레파크를 견학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관내에서 NH농협 전산센터 등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주차난을 겪어오고 있는 포일2지구 지역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학교용지 공영주차장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의왕포일2지구 내 LH가 소유한 학교용지를 무상 임대해 2020년 9월 30일까지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부지면적 5천500㎡(1천663평)에 약 120면 규모의 임시 공영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LH는 대상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받게 됐다. 임시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는 포일동 지역은 그동안 주차수요가 높았던 곳으로써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인해 인접 주민과 업무시설 종사자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오는 12월 공사완료 후 2020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양측에서 합의하는 경우 1년 단위로 연장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일동 지역의 주차난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ldquo
이상순 JB모텔 대표가 최근 의왕시 내손1동 주민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박정오 동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천사나눔 성금 기탁을 비롯해 백미, 라면 등과 같은 물품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는 이 대표는 “요즘 경기가 어렵지만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정오 내손1동장은 “매년 성금 기탁 등 보내주시는 따뜻한 후원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 의왕스카이레일 특별 할인 이벤트가 운영된다. 의왕도시공사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모든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다음날부터 주말을 제외한 3일간 의왕스카이레일 특별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힘들었던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15일과 18일, 19일 3일간 의왕 레솔레파크 내에 있는 의왕스카이레일을 이용할 시 수험표를 지참하면 70% 특별 할인을 적용받아 4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최욱 사장은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스카이레일 할인 이벤트가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의왕시민과 의왕시 관광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수학교재·교구 기업인 ㈜조이매스가 의왕시 고천동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나섰다. 의왕시 고천동은 지난 4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조이매스와 고천동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교재·교구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용 고천동장과 ㈜조이매스 장흥룡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이매스는 주 1회씩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고천동에서는 아동 모집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교육현장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조이매스의 적극적인 기부의사로 추진됐으며, 그동안 수차례 지원 대상자와 방법에 대한 실무적인 조율을 거쳐 이날 협약에 이르게 됐다. 김상용 동장은 “협약에 적극 참여해주신 장흥룡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교육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내손2동에 오는 2023년~2024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중·고교 통합형 미래학교’가 설립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지난달 31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김상돈 의왕시장, 장태환 도의원, 내손2동 학부모 등이 도교육청에서 의왕시 내손2동 중학교 신설 민원의 대안으로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김 시장으로 부터 내손동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경기도 교육청 학교설립 중장기계획안에 내손동 중학교 설립을 포함시키고, 내년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심의절차를 밟아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경기도 교육청 학교설립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학교는 진로진학과 연관된 차세대 융합교육, 예술, 외국어 등 다양한 특성화 교과를 포함한 ‘중·고교 통합형 미래학교’로 오는 2023년~2024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동안 내손2동 중학교 신설을 요구해오던 학부모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도 중학교 신설 민원의 대안으로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를 설립함에 있어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신창현 국회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숙원사업인 중학교 신설 문제
경찰과 대학교가 손잡고 대학내 및 주변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31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이건화 의왕경찰서장과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및 이상현 학생회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대학생 순찰대’ 운영을 위한 공동체치안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 순찰대는 학생회 주관하에 구성, 학내 및 학교주변 유흥가, 학생거주 원룸촌 일대 주기적인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을 경찰과 합동으로 펼치게 되며, 특히, 학교와 학생회의 요청에 의해 관할 지구대 경찰관의 학내 캠퍼스 순찰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건화 서장은 “그 동안 대학교 주변 범죄 발생 억제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치안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 능동적인 대학생 순찰대 활동을 통해 대학교 주변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보건소장(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 신청자가 없어 재공고 절차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보건소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지난 1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았지만 응시자가 없어 지난 28일 재공고 절차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 4일 전임 보건소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7일 부터 16일까지 보건소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응시원서를 접수받았지만 신청자가 없었다. 이에따라 의왕시는 절차에 따라 지난 28일 의왕시 보건소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재공고를 냈다. 재공고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월4일까지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취업성공! 희망플러스! 의왕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7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박람회에는 25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현장에 1천6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뜨거운 취업 열기를 나타냈다. 행사장에는 1:1 채용면접을 비롯해 취업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헤어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노무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 결과 현장 면접에는 총 664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96명이 채용 예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좋은 성과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낭만콘서트 5080’ 공연이 지난 23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 의왕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시민과 함께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5080세대를 함께 어우르는 이날 콘서트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사회를 맡았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명품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가수 이자연을 비롯한 배일호, 진미령, 우연이 등 출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면서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더욱 시민들이 살기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