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의 마을공동체 바람개비행복마을(대표 김은실) 회원들은 지난 8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감하고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자원순환마을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바람개비행복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부곡체육공원에서 출발, 삼동 마을 곳곳과 도깨비 시장과 중앙로 등에서 시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 전단을 배포했다. 한편, 부곡동 바람개비행복마을은 마을주민들에게 자원순환 인식을 높여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추구하는 등 행복한 마을살이를 실현하려는 마을공동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16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9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백운예술제는 시민과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놀이·전시캠프, 열린무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의왕학생축제가 함께 열려 학생들이 준비한 체험부스와 동아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주간공연으로 관내 중·고생 동아리들이 마련한 학생축제 공연으로 멋진 예술제의 장을 올리고, 야간에는 취타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및 무용 공연, 뮤지컬 갈라쇼,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다음날 16일에는 낮에 시민들의 숨겨진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열린무대가 펼쳐지고, 저녁 7시부터는 관내 예술단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거미, 안치환, 변진섭, 서인아 등 인기 가수들의 폐막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무대공연 외에도 올해 백운예술제에는 흥미로운 볼거리와
‘2018 의왕시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오는 12일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박람회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의 직업(꿈)을 마음껏 상상해보자는 ‘상(想)상(像)드림(Dream)’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진로정보와 직업체험, 진로상담, 철도직업체험과 학과체험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코레일인재개발원, 롯데첨단소재, 티브로드 ABC방송의 협력과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한국교통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한국도자재단(경기도 협력 지원) 등 70여 개의 체험처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031-346-8248)에 문의하며 된다. 박민재 관장은 “이번 박람회는 80여 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참가하고, 코레일인재개발원 내 자
의왕시가 김상돈 의왕시장 등 9명의 대표단과 의왕시체육회 선수단 21명 등 총 30명의 의왕시 체육 교류단이 중국 셴닝시와 체육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친선경기를 위해 출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왕옌허 중국 셴닝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대표단은 오는 6일까지, 선수단은 오는 9일까지 머무르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체육·관광·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단은 셴닝시 체육회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두 도시간의 우호를 증진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체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2018년도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의왕 우성고의 스탑잇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성고의 스탑잇팀은 최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4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들이 담배로부터 안전한 의왕시 만들기’란 내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예선심사를 거쳐 올라온 6개 팀이 각각의 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의왕시,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관계자들이 심사를 진행해 스탑잇팀의 발표내용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청소년들이 담배로부터 안전한 의왕시 만들기’는 의왕 관내 편의점 내 담배광고와 담배 진열을 제한해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줄여보자는 내용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은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카테고리 형성 및 소통창구 구축’을 발표한 채택해조팀(부곡중 외)이 받았으며 특별상은 ‘의왕시 문화·체육 컨벤션센터 건립’을 발표한 조창팀(백운고)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장려상은 ‘학생들의 등·하교시 편의를 위
의왕시 일자리 정책 정부는 물론 각 자치단체의 화두는 일자리 창출이다. 그 만큼 일자리는 도시 생존에 필요한 중요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의왕시 역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매진하고 있다. 실업률을 낮추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내놓으며 16만 시민의 행복 지표를 올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사업에 ‘의왕시 청년 내일로’ 및 ‘청년 U플랜’이 최종 선정돼 올해 예산 국비 8억4천여만원 포함 총 15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같은 성과에 힙입어 ‘일자리가 있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2022년까지 1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미 2018년 한 해 103억원의 과감한 투자로 생계안정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사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일자리 걱정 없어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모토로 내건 의왕시의 일자리 정책을 살펴본다. 다양한 도시개발로 인구 유입 꾸준 4천여개 이상 신규 일자리
의왕시가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장애인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지난 2006년 4월 조례가 제정된 이후 구성·운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장애인 관련 단체장, 전문가, 공무원 등 1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촉식 후에는 장애인 복지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건 발굴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이들 위원회는 시의 장애인 복지정책 기본방향 및 장애인 복지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 복지관련 주요사안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 장애인복지위윈회를 통해 우리시의 장애인복지 문제들을 개선하여 장애인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
의왕시는 지난 21일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관내 스쿨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13개 초·중학교 교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쿨팜은 학교 내에 조성된 상자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감자, 상추, 토마토 등 다양한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도시농업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학교별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스쿨팜 활동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허브를 활용한 천연보습제 만들기 교육과 8월 말에 심게 될 김장채소 재배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의왕초 이한서 학생은 “반 친구들과 함께 직접 농사를 지어보니 무척 즐거웠다. 직접 키운 완두콩을 밥에 넣어 먹고, 상추도 싸먹고, 피자까지 만들어 먹은 스쿨팜의 추억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가 의왕시 시립어린이집 11곳에 총 3천300여만 원 상당의 유아동 도서를 기증,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도서 기증은 의왕시지회가 추진한 ‘책 나눔, 행복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기증식에는 정문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시립어린이집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문숙 회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도서가 필요한 곳을 찾아 릴레이 형식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은 “소중한 도서 기증을 해주신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 평등 사회 실현를 목표로 올해 1월에 창립했으며, 회원 30명이 지역사회 여성의 권익 향상과 나눔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구역 해제기준’ 완화를 추진 하려하자 기존의 재개발 조합원들이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의왕시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의 부곡가조합등 8개 조합장들은 21일 오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의왕시가 추진하려는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와 제한을 철회 및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의왕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정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을 촉진하기 보다는 도시정비사업을 반대하는 토지등 소유자들의 의견을 중시해 기존에 정비구역을 해제하는 해제기준을 완화하는 행정조치를 취하려고 있다”면서 “이는 법과 원칙을 무시하는 행정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부곡가조합 등 우리 8개 조합은 전체 토지등 소유자들의 75% 이상의 동의를 받아 조합이 설립됐는데 50% 이하의 낮은 동의율로 정비구역을 해제해 조합설립을 취소하려는 의왕시의 행태를 바로잡고자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이처럼 의왕시의 일방적인 행정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면서 “의왕시가 자행하려는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와 제한을 철회 및 폐기해 줄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시대흐름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