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돌봄에 대한 의왕시 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회보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의왕시 사회정책 플랫폼과 사랑채노인복지관, 아름채노인복지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내 치매인과 가족들을 중심으로 돌봄 전달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체계 수립과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김우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국가책임제도와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진주 경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지역사회 치매 돌봄의 문제’,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한국형 커뮤니티케어의 방향과 과제’,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의 ‘치매안심센터 기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좌장인 남일성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재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김지윤 의왕시 치매안심센터 팀장, 금유현 사랑채노인복지관장,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
의왕시 고천동 사회단체가 최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1004 나눔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 121만3천300원은 지난달 23일 동 사회단체의 주관으로 열린 알뜰나눔장터에서 사회단체 회원들이 기증 및 협찬받은 물품과 양파, 사과즙, 밑반찬, 다육식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해룡 고천동장은 “사회단체 회원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동 사회단체는 지난해에도 알뜰나눔장터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낮은 곳부터 챙긴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시정운영 방향을 듣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2일 예정되어 있던 취임식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대비, 관내 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보고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김 시장은 이렇게 민선7기의 시정을 시작했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장으로서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김 시장은 의왕의 토박이다. 여기에다 의왕시의회 시의원 3선에 이어 경기도의회 도의원 1선으로서 시와 도의 행정을 꿰뚫어 보아왔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의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7기 시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공정’과 ‘투명’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인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자치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으로부터 앞으로 4년간 이끌어갈 의왕시정에 대해 들어봤다. - 우선 시민들에게 한 말씀. 다시 한 번 의왕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에서 저는 &
의왕시가 최근 관내 아파트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식물병원’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18일부터 7월5일까지 운영된 ‘찾아가는 식물병원’은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의 유지 관리와 병충해 방제방법 등 주민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궁금해 하는 것들을 가르쳐 주고, 시에서 무료로 제공한 상토를 활용해 직접 분갈이를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계화훼작목반 회원들이 현장교육 강사로 나서 주민들에게 직접 식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시민과 농업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취약계층 집중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민서비스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알리미, 무한돌봄센터 등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발굴된 소외계층은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으로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세방㈜ 수도권본부 경인지사는 지난 6일 의왕시 부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400만 원 상당의 자전거 및 킥보드 42대를 안혁 동장에게 전달했다. 세방㈜ 수도권지역본부 김재철 본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회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했다”면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 소재 의왕ICD 내에 수도권지역본부 경인지사를 두고 있는 세방㈜은 전국 13개 항만 및 14개 내륙거점을 운영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2018년 양성평등 주간(7월1일~7일)을 맞아 5일 여성회관에서 ‘함께라서 더 좋은 양성평등’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퀸텟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드림뮤지컬의 신나는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양성평등 사진전, 양성평등 및 HeforShe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펼쳐졌다. 또 기념행사에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양승희(47·여)씨, 이상욱(52)씨, 강혜숙(60·여)씨가 각각 양성평등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국회의원상에 이회경(57·여)씨와 시의회 의장상에 변현정(49·여)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특별강연으로 대한민국 여성의 대표멘토 김미경 강사가 ‘함께라서 더 좋은 양성평등’을 주제로 웃음과 감동의 강연을 펼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20여 명이 지난 4일 의왕 왕송호수에서 특별한 체험을 했다. 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학교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교통대학교와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해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 ‘국제 대학생 철도과학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 의왕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철도 교육시설인 철도운전 시뮬레이터와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을 견학한 후, 왕송호수를 찾아 레일바이크를 직접 타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지난 4월에 개장한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숙박하며 한국의 특별한 캠핑문화를 즐겼다. 캠핑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급스럽고 안락한 캠핑 시설에 반했다. 단 하루지만 아름다운 호수 주변의 전경과 함께 기억에 남을 멋진 여행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자체 개발한 청년일자리사업 프로그램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청년내일로’와 ‘청년코워킹스페이스’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공모에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국비 8억4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지원받게 되는 국비 8억4천여만원을 포함해 총 16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안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내일로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철도산업관련 분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면 일정기간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억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년코워킹스페이스 사업은 젊고 혁신적인 청년 기업을 의왕시로 유치해 건강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능력 있는 청년기업인을 육성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창업지원사업으로 총 14억원이 투입된다.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의왕 글로벌인재센터 대강당에서 제7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재단은 대학부 상반기 장학생 13명과 고등부 성적우수 및 복지 장학생 22명, 고등부 특기 장학생 6명 등 총 41명의 장학생들에게 6천만 원의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고등부 성적우수 및 복지 장학생에게는 각 170만원이 지급되며 대학부 상반기, 고등부 특기 장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분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원용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지금처럼 학업에 열심히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