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희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이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90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노 회장은 “이번 성금은 ‘여성기업인의 날’ 행사를 맞아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 기업인에게 수여된 수상금 190만 원을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에서 훌륭한 여성 기업들이 꾸준히 탄생하고 이들 기업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일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노선희(55·대승 글로벌㈜ 대표이사·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그는 “신임회장으로서 벅찬 감동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먼저 의왕시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면서 “이는 협의회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회원 증대에 힘써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물론 인근 지역 기업간의 융합을 통해 기업간 상호보완, 기업경쟁력 강화를 이루어 회원사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 유익한 정책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선희 회장은 “다양한 만남의 장을 통한 기업인의 애로사항 및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도 앞장서 기업과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잘 사는 의왕시가 되도록 솔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왕시에서 반도체 부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노 회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고려대 식량자원학과를 졸업했다. /의왕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던 10대가 고속도로 진입로에 들어섰다가 역주행해 빠져나오던 중 SUV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쯤 의왕시 학의동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선 북청계IC 입구 1차로에서 A(16)군이 몰던 125cc 오토바이가 B(33)씨의 SUV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군과 동승자 C(16)군, D(16)양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군이 실수로 고속도로 진입로로 들어섰다가 빠져나가려고 역주행하던 중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려던 B씨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A군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입건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 ‘지방분권 개헌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의왕시가 주최하고 경인행정학회와 의왕자치포럼이 주관하는 ‘지방분권 개헌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부가 지방분권 전략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지방분권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 학계, 사회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1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2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조강연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현행 지방자치의 문제점과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 시장은 “지방분권은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지방의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과 공직자의 자치의식을 강화하여 다가오는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분권 현황 ▲중앙과 지방관계에서 자치권 보장 ▲개헌을 통한 지방분권 등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장인봉 교수(경인행정학회)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이 이뤄졌으며 ▲송희두 대표(의왕자치포럼) ▲임정빈 교수
의왕시는 지난 4일 내손동 갈미문학공원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 벽화그리기 야외 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와 의왕시가 주최하고 ‘행복을 그리는 사람들’ 공동체와 도시재생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벽화작업을 하면서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이와 함께 지역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개최된 갈미문학공원은 계원예술대 입구에 위치해 모락산 등산객들과 대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었으나, 그동안 지저분하게 낙서된 기둥 때문에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곳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클라리넷, 첼로, 전자기타, 해금, 가야금,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송판격파대회, 줄넘기 대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시간을 통해 시민 모두가 벽화 그리기 행사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주민들은 “그동안 주민들이 같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한 공원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이 한 마음이 되어 즐거운 마을축제에 참여하여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의회 정길주(57·사진) 의원이 지난 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인물대상 시상식’에서‘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인물대상은 각 분야별 전문위원, 교수, 기자단이 공동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정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서 지금까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길주 의원은 “지역주민을 위해 진심과 헌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계속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 관내 기업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물질적 지원등 후원자로 나선다.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일 지회 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의장 등 시·도의원과 관내 10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의왕농협 청계지원 등 관내 10개 기업 대표들은 지역 내 10개 경로당 대표들과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하고 물질적·정서적 지원을 약속했다.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은 지역 내 기업이나 단체가 경로당과 지원 협약을 맺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책임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리며,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이 활성화되어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오전동 맥도날드 의왕오전DT점이 의왕관내에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됐다. 의왕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오전동 맥도널드 의왕오전DT점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다수 인명피해 방지 및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우수업소는 인증표지 현판 부착과 함께 2년 동안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의왕오전DT점은 최근 3년 동안 관련법규 위반사실이 없었고 자체계획을 수립 종업원의 소방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구본찬 재난예방과장은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인증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우수업소는 자율적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영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계원예술대학교와 동원대학교, 안산대학교가 창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27일 인천 로얄엠포리움호텔에서 계원예술대 권영걸 총장을 비롯 동원대 모영기 총장, 안산대 김주성 총장등 3개 대학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대학은 ▲창업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을 공동 개설하고, ▲창업교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며, ▲창업 정보제공을 위한 기업정보 교류 및 탐방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가적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 윤동열 회장(안산대 교수), 계원예술대학교 김형로 교수, 동원대학교 황선욱 창업교육센터장, 안산대학교 이석진 창업교육센터장과 3개대학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윤동열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서 특성화대학인 3개대학은 창업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도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과 같은 글로벌 창업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백운밸리 사업의 핵심 기반사업인 롯데 의왕백운쇼핑물이 오는 2019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 롯데쇼핑㈜은 31일 의왕백운밸리 내 의왕쇼핑몰 부지에서 ‘롯데 의왕백운쇼핑몰’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9년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김양묵 의왕백운PFV 대표이사, 나성주 의왕백운AMC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 의왕백운쇼핑몰’은 시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약 10만㎡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건물로 지어지는 이 쇼핑몰은 주차대수 4천여 대 규모로,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 시네마타운, 키즈 테마파크, 서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공사에 들어간 롯데 의왕백운쇼핑물이 완공, 개장하게 되는 오는 2019년 상반기에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쇼핑타운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쇼핑 강 대표이사는 “백운밸리는 시의 핵심사업으로 의왕백운쇼핑몰 완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