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총감독으로 유재헌 미디어아티스트가 위촉됐다. 과천시는 지난 5일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재헌 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유 감독은 국내외 대형 문화행사와 공연,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공연예술 전문가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소망의 불꽃’과 평창문화올림픽 주제공연 ‘천년향’의 아트 디렉팅을 맡아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5·18 민주광장 ‘빛의 분수대’ 프로젝트 총감독을 역임하고, 국립국악원,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장 등 국내 최정상 예술단체들과 협업해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하면서 공연기획,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연출 등 폭넓은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 감독은 “강렬한 비주얼 요소와 미디어 아트를 적극 활용해 관객들의 기억 속에 깊이 남을 독창적인 축제 브랜드를 만들겠다”라며 “과천공연예술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의왕문화재단의 설립이 타당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5일 개최된 의왕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보고회에서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 영역에서 ‘타당성 있음’으로 최종 평가됐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8.3%가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또 설립이 필요한 이유로는“지역 차원에서 높아지는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 따라 의왕시는 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확보 등의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출범을 목표로 ▲조례 제정 및 의회 승인 ▲법인 설립 인가 ▲임원진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왕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명품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문화예술의 종합적 진흥, 지역 문화콘텐츠 구축 등과
의왕시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샘플링 검사(파봉 조사) 및 사전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샘플링 검사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 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대행업체 샘플링 검사 전담반을 꾸려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무작위로 수거된 종량제봉투를 분석해 잘못된 배출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개선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미환 자원관리과장은 “최근 배달 음식과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분리배출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샘플링 검사를 통해 주민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과 일반 쓰레기를 구분해 배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4일 시니어클럽, 의왕시메이커스페이스 등 4개 기관 및 업체와 학교 밖 청소년 직장 체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꿈드림 직장 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다양한 직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사회진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왕시 꿈드림 센터장과 실무진, 체험처 대표 및 관계자, 직장체험에 참여하는 청소년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직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꿈드림 사업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인화 의왕시꿈드림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포일어울림센터(의왕시 포일동) 2층에 위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임산부에게 연 40만 원 상당(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24. 1. 1.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및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 달 5일부터 28일까지로, 경기민원24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총 406명으로 추첨을 통해 확정되고, 다음달 11일에 선정 결과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이 확정된 임산부는 당해 12월 15일까지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하여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경기도 농산물 이용을 촉진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 5일 과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과천갈현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문진영 과천경찰서장,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 합동으로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 캠페인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과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교통정리 및 보행지도, 불법주·정차 단속 등 현장 계도를 실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는 인식을 높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가 앞으로 3개월간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환경 조성과 피해 저감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 등 계절적 특성과 야외활동 증가, 지역축제 개최 등으로 화재 발생요인이 증가하는 봄철 화재에 대비하고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건설 현장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립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공사장 등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화재안전취약계층 및 주거취약시설 안전확보 추진 ▲의료․노유자시설 화재 위험요인 제거 ▲지역축제 등 화재위험 대비 현장 안전관리 및 대응 능력 강화 ▲산림인접지역 등 산불조심 홍보 및 예방활동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 황은식 서장은 “봄철 야외 활동과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계절적 특성상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아질 거로 예상된다”며 "계절적 특성이 반영된 안전대책을 꼼꼼히 추진하여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는 5일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경감에 이바지한 경찰관들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주인공들은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을 막은 과천경찰서 소속 양정훈 경사와 이환석 경장이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12시경 중앙동 소재의 건물 쓰레기더미에서 불길이 솟구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뒤 건물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하여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최준 서장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화재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경찰로서 시민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 및 복지 정책 부문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과천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 및 복지 정책 부문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과천시는 2019년부터 장기근속자 유급휴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운영비 지원, 종사자 표창 확대 등을 시행해왔다. 특히, 과천시는 2022년부터 종합검진비 지원(1인 25만 원)과 처우개선위원회를 운영하며 소통을 강화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사회복지사 워크숍, 직무교육비, 심리상담비 전액 지원을 시작 한데 이어 2024년부터 복지포인트(1인 30만 원)와 종합검진비(1인 35만 원) 지원을 확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패 수여는 과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처우 개선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내에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힐링 공간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됐다. 이번에 조성 된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 걷기 길은 시청사 주변 주차 공간 이용과 편리한 접근성이 특징으로, 누구나 쉽게 방문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150m의 순환형 황톳길과 황토 족욕장, 황토볼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계절 내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수가 나오는 세족장과 방풍 천막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야간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명시설을 갖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걷기길이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 길을 이용하면서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걷기 길 내 ‘황토’는 부드러운 질감과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왕시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황톳길’ 및 ‘맨발걷기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