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비행하는 과천 청년-과천으로 떠나는 여행’ 2024 과천청년축제가 오는 21일 과천 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과천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과천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생활을 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축제기획단이 기획에 참여하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미게 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과천시가 조성한 청년공간 ‘비행지구’의 모습을 행사장에 그대로 옮겨놓은 ‘찾아가는 비행지구’. 과천청년네트워크 제안사업의 선호도를 알아보는 ‘정책 제안 대시민 투표소’,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동아리를 소개하는 ‘과천청년동아리 홍보관’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일자리센터와 창업지원센터 등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정책 사업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청년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 거리 음악 공연,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관 등도 선보일 예정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1일 저녁 6시 30분부터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가을밤의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LJ 댄스팀’, 혼성밴드 ‘아디오스 오디오’, 가수 ‘김필
김성제 의왕시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이소영 국회의원이 발표한 의왕 백운밸리 개발사업과 관련 입장문 중 사실을 왜곡한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우선, 김 시장은 ”이 의원은 ‘기부채납’을 ‘공공기여’로 혼돈하는 것 같다며 ‘공공기여’에 대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의왕시의 기본입장이 바로 공공기여 금액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 의원이 공공기여에서 누락된 309억원이 자신의 확인을 통해 발견됐다고 하나, 공공기여금은 시와 사업자 간의 끈질긴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2,189억원까지 확보한 금액”이라며 이 의원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무엇보다 현재 중도위 안건으로 상정될 공공기여 금액은 의왕시와 국토부가 협의해 용도완화에 따른 개발이익 전부를 환원한다는 원칙하에 이미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재검증을 거쳐 이루어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 의원이 이러한 개발이익 산정근거에 대해 시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지만 시가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적반하장식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시는 국토부로부터 ‘공공기여 중도위 산정을 위해 이소영 의원실과 협의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소영 의
올해 의왕시민대상 수상자로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의왕시는 제32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부문별 모범 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조정순(73세·여)씨, 효행부문 임미경(62세·여)씨, 문화예술부문 윤완규(68세·남)씨, 체육부문 한천석(58세·남)씨, 교육·환경·보건부문 김홍준(55세·남)씨, 지역발전부문 윤귀동(61세·남)씨이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조 씨는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교복을 지원하고, 고봉중고교 학생을 위한 급식봉사 등 청소년 선도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대접, 생활지원금 지원, 생활이 어려운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개최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 씨는 종갓집 맏며느리로서 종중 대소사를 챙기며 홀시어머니를 살뜰히 모시고 손자들도 따뜻하게 키워 화목한 가정을 일구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봉사활동과 노인정 일에도 적극 나서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 씨는 울림합창단을 창단해 의왕시 각종 축제에서 공연을 진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이 9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했으며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장, 기업 및 단체장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영주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과 양경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천지사장을 추천했다. 하영주 의장은 “아동학대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이며, 이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 사업이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의왕시의회는 최근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이 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이하 조례특위)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이 오는 13일 열리는 본회에서 의결되면 근로여건과 임금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처우 개선비 지원을 비롯해 근무 환경 개선, 상담 및 조사, 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 의원은 “더 나은 처우를 제공받는 곳으로의 이직 등으로 인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신규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에 따른 마을버스의 안정적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어 의왕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권 보장을 위해 조례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9일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역사 안 5번 출구 인근에 평생학습 동아리방을 새로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동아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생학습 동아리방은 기존에 시민회관 2층에 있었으나, 시민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역사로 이전하여 문을 열게 됐다. 새로 마련된 동아리방(면적 110.3㎡)은 2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꾸며, 활용성이 한층 높아졌다. 과천시는 해당 공간에서 음악과 인문·교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동아리의 학습 활동뿐만 아니라, 배달강좌 등의 강의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평생학습 동아리방에서 많은 시민 여러분이 평생학습의 꿈을 더 크게 키워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2024 과천 바로마켓 추석 명절 선물전’이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경마공원에서 개최된다. ‘바로마켓’은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가격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 선물전에서는 과일, 김, 벌꿀, 굴비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인절미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가위 떡메치기 체험, 행운가득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참여형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중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을 통해서는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물전은 오는 10일과 11일, 10시부터 17시까지 개최되며 선물세트 택배발송은 물론 쇼핑카트 완비 및 무료주차 지원 등 편안한 쇼핑환경도 제공하고 있어 인근 지역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품 쌀 1500kg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신왕섭 실장, 최영근 상무, 노선희 시의원,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이종훈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왕섭 실장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꾸준한 기부 활동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의왕시가 되도록 시에서도 잘 살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전달받은 쌀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의 지정 기탁으로 관내 노인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 과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문화확산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9일부터 2주간 집중적으로 홍보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과천소방서는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과천소방서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나성수 서장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 기간에는 요리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로 화재를 감지하고 신속한 대피와 화재진압을 돕는 소방시설이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이상,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하며 구매는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주리 과천시의회 의원이 ‘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과천문화재단이 발주처로서 적법성과 추진 절차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의원은 과천시의회 제285회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 문화체육과 예산안 심사에서 “특정 사업의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절차를 생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법과 원칙을 지키는 다른 공무원들에게 모욕이 되는 일”이라면서 “시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시민들에게 더 큰 불만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과천시는 70억 원에 달하는 소송 패소로 인해 불과 3개월 전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나절 동안 문제를 따졌던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유사한 절차적 문제가 반복되려 한다”며 “과천시가 지난 몇 달 전 발생한 패소 사례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또 “과천문화재단은 이번 회기에서 또다시 회계 처리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이런 작은 사업 하나도 여전히 회계 지적을 받는데 이 대규모 공사만큼은 철저히 잘 할 수 있다는 말을 믿기 어렵다”며 법적 근거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한편, ‘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은 이번 제3차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