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15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의 후반기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주요일정으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안등 20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2회 추경예산안 2건을 심사한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를 검토하여 채택하게 된다. 특히, 18일부터 24일까지는 집행부의 35개 관·과·소 및 의왕도시공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청취하여 시정 업무추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주요안건으로는 ▲의왕시 체육진흥기금 조성 및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학기 의원) ▲의왕시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관급공사의 임금체불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창수 의원)등 8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 2건·조례안 4건·동의안 7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김학기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열린 의정활동으로 시민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겠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의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민주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과천도시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재난안전분야의 국제표준인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을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으로서 풍수해, 화재, 감염병 등 업무중단 사태가 발생될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핵심 업무를 복구함으로서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그간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 전담팀 구성 △ 조직현황분석 및 목표설정 △ 업무영향분석 및 리스크평가 △ 사업연속성전략 및 복구절차 수립 △ 교육 및 훈련 △ 내부 감사, 경영진 검토 등 일련의 과정을 수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국제표준인증 획득 후 조직 내재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여 시스템에 대한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위험요인 발생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사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부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국마사회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을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가졌다. 이날 착수회의에는 윤병현 상임감사위원과 한국마사회노동조합 황재원 부위원장, 경마지원직노동조합 허연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감사·인사·노무 등 유관부서장과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부패인식도 취약분야 발굴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설문조사, 부패위험진단, 소그룹 집중 인터뷰를 추진했다. 그 결과 마권발매, 객장관리 등 고객대응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경마지원직 직군이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이해도 및 교육성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을 통해 취약분야 개선 및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반부패·청렴 관련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취약부문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장 점검 및 고충상담 기구인 ‘청마패’를 운영 중이다. 착수회의를 주재한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청마패가 ‘청렴한 마사회 패트롤’로서 청렴의 가치를 회사 전체에 전파하는 선봉의 역할 책임 있게 수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부패 사각지대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사가 힘을 모은 ‘청마패’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귀감이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가 지난 6일과 7일 구미시 승마장에서 개최돼 참가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모인 25명의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이 참가한 이번 승마캠프에서는 전·현 국가대표들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기량을 향상시키고 선수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일차에는 종합마술대회 이론 및 크로스컨트리 강습 및 마체관리 교육을, 2일차에는 크로스컨트리 모의 시합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이론에서 실전까지 알찬 과정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는 기승자 8명과 참관자 17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기승자는 실전 연습 및 국가대표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참관자는 국가대표 강습을 현장에서 직관하며 종합마술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종합마술 공인 코스디자이너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경험하며 다른 곳에선 얻을 수 없는 값진 기회를 얻게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모군은 “국가대표 강사진의 지도로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 “면서 “앞으로도 승마캠프가 지속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마
과천시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인 지식정보타운 공공도서관 설계공모에서 (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관으로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 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시설 배치와 개방감을 고려한 열린 공간 계획을 담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도서관은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2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내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청년문화예술공간, 영어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최대한 빨리 진행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또하나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에서 지역화폐로 받은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로 이르면 8월부터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민간산후조리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서 과천시가 제안한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를 지역 제한 없이 민간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이 가결돼 과천시민의 지역화폐 이용 편의가 높아지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천시민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매출액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산후조리비를 쓸 수 있으며, 민간산후조리원 이용 시에도 경기도 내에서는 지역 제한 없이 지역화폐로 받은 정책수당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산후조리비 사용 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기존 10억 원) 기준 제한도 함께 없애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산후조리원비 지원 정책 취지에 맞게 산후조리원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이용에 있어서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더 큰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아이디포커스 강우영 대표는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탁상형 선풍기 140대(644만 원 상당)를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에게 전달했다. 강 대표는 “나눔을 통해 이웃끼리 서로 돕는 것은 저도 행복해지는 일이다“라면서 “부림동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부림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강 대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정기적으로 매월 100만 원 씩, 누적 기부액이 2000만 원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부림동 주민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창의융합 인재양성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급속한 사회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지식을 발견하고 적용하여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운영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며, ▲교과연계 창의 공작소(초1~2)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글쓰기(초4~6) ▲창의 건축교실(초3~4) ▲랜선으로 만나는 코딩 놀이터(초3~4) 총 4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강 신청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의왕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건설·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선다. 과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교통·방범·기후·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건설·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체감형의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과천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가장 최적화된 정책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하며, 직원 교육과 관련 부서 면담, 시민 리빙랩 등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과천시만의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집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만의 특색을 갖춘 스마트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
의왕시가 오는 8월 5일까지 ‘제32회 의왕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2회를 맞는 의왕시 시민대상은 시민 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후보자는 동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추천한다. 추천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이며 자격요건은 추천일 현재 의왕시에 계속해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계속해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 공적 사실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12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 수상자의 이름은 시청 내 위치한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석’에 기록하게 된다. 의왕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총무과(345-2101~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