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2024 G-스타 오디션 심사에 참여할 도민평가단 3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G-스타 오디션은 딥테크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IR 피칭 경진대회로 다음 달 25~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오디션은 스타트업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프리(전 분야), 스케일업(딥테크 분야), ESG(지속가능 및 사회문제 해결 분야) 등 3개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도민평가단은 G-스타 오디션 결선에서 프리리그 진출 9개 팀의 기술 발표를 듣고 전문 심사위원단과 사업 모델 혁신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상위 3개 팀을 선발한다. 또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 질문과 피드백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개선을 돕고 대중적 호응도를 검증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평가단 참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도민은 오는 30일까지 G-스타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평가단에게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전시 관람과 G-스타 TOP10 시상식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상품과 수료증도 제공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스
경기도는 오는 13일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환경위기 골든타임 – 지구를 돌려줘’라는 주제로 시민의식 향상 및 인식개선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에는 배우 박진희를 초청하고 기후·환경에 관심 있는 2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 실시간 중계도 진행한다. 배우 박진희는 ▲지구의 위기 ▲앞으로 지구 미래가 있을까? ▲우리는 지구를 돌릴 수 있을 까? 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현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도민이 다시 한 번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 의식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가 경기바다 수온이 ‘고수온 예비주의보’까지 도달하고 약독성 보름달물해파리의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어업인과 관계단체에 주의를 당부했다. 8일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6일 시화방조제, 구봉도, 대부도 남서쪽·남동쪽, 제부도, 화성방조제, 풍도, 육도, 입파도, 국화도 등 10개소 평균 표층수온은 26.1℃로 나타났다. 특히 시화방조제와 제부도는 최고 27.4℃로 측정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기준 고수온 예비주의보(25~27℃) 수준이다. 또 어구 등에 달라붙어 어업피해를 유발하는 약독성 보름달물해파리 개체수도 지난달 초 100㎡당 1개체에서 지난달 말 최대 10개체, 이달 최대 20개체까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소는 보름달물해파리가 발견되는 위치와 출현량에 근거해 경기만 내부 발생보다 만 외부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유입되는 비중이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성곤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보름달물해파리는 개체수 증가 시 어업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고수온에 따른 이상해황 발생 시 신속 전파해 어업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기간을 앞둔 오는 19~30일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등록·미신고 제조·판매업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등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부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물, 떡, 김치 등 성수식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살핀다.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이하 벌금에 처한다. 미등록 식품 제조·가공이나 식품의 보존기준·규격 위반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판매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기이도 도 특사경단장은 “추석 성수식품 가공·판매업소 수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특사경은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도 콜센터 등을 통해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8·9일 양일간 3개 시군 주요 물놀이 장소 6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8일에는 양평군 광탄유원지와 벽계천, 남양주시 황새바위 주변과 삼천리연수원 일대를, 9일에는 연천군 한탄강유원지와 사미천교 주변을 점검할 예정이다. 행안부 재난안전점검과·재난안전전략지원단, 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시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안전시설, 비상 대응 체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 개선하고 해당 지자체와 개선방안 및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허태행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피서객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수영금지, 어린이 보호자 동행 등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15~17일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일원에서 새 단장한 모란시장 흑염소특화거리와 백년기름특화거리를 알리는 ‘모란 한여름 건강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K-건강 체험형 테마로 흑염소 보양 요리 신메뉴 품평회, 보양식과 방앗간 홍보 팝업스토어, 약 60개소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흑염소 떡갈비, 흑염소 불고기 등 테마 메뉴와 블랙식혜, 참깨 초계국수 등 신메뉴를 소개하며 시식회도 진행된다. 행사는 2024m 길이의 떡 케이크 커팅을 시작으로 더 뉴 재즈밴드 공연, 트로트 초대가수 공연, 모란오락관, 거리노래방, 경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또 ‘새로워진 모란전통시장의 매력 찾기’를 주제로 영상공모전이 19일까지 진행된다. 김용북 모란시장 상인회장은 “3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축제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상인회의 적극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함께 묶어 지정하고 상권의 지속적 성장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030년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개교를 추진한다. 도는 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000㎡ 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사업비 1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내년 착공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으로 ‘직주락학’, ‘스타트업 천국’을 제시하면서 국내외 대학교 첨단학과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정적인 인재 확보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테크노밸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000㎡(지하층 포함)이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AI,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얻은 경우만 입주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여름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공급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올해부터 16개 시군 751개교 대상 우수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운영하는 ‘학교급식 수산물(공동구매) 우수업체 추진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평가를 통해 선정한 수산물 공급업체 7개소의 생산시설, 작업자 위생상태·원물 보관현황 등 작업공정을 살폈다. 또 안전성 검사기관의 방사성 물질 검사 등 6개 항목 17종에 대한 검사체계를 재점검했다. 최창수 도농수산진흥원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덜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 청년에게 1회당 5만 원,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취업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39세 청년이다. 주 30시간 미만 단시간 일자리, 도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자나 현재 취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유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도는 다음 달 30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고 신청자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 경기지역화폐로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구직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직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의 공식 명칭을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글로벌 영화제로서의 행사 성격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행사가 확대 개편되면서 작품 심사도 단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보다는 스토리텔링의 참신함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맨 4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1등 1개, 2등 1개, 3등 4개씩 총 24개 작품을 선정한다. 또 분야를 통틀어 대상 1개, 글로벌사우스 특별상 1개 등 총 26개 작품에 대해 총상금 8100만 원을 시상한다. 출품작은 다음 달 6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를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 및 상영회는 오는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다. 김상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타 지자체에서도 AI 관련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지만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만으로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은 도가 처음이자 최대 규모”라고 했다. 이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