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경상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천상동시장과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일대에서 경상원 주최, 경기도상인연합회 주관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장, 서영석·김기표 국회의원, 이재영 경기도의원, 김민철 경상원장, 부천시상인연합회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오혜빈 씨의 무대공연과 매직쇼, 다양한 무료 체험 부스, 구매 영수증 인증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돼 소비 진작에 기여했다.
경상원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다음 달 16일까지 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94곳에서 진행되며 영수증 이벤트, 경품 행사, 문화공연 등 행사가 열린다.
특히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배달비 할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김 원장은 “식을 줄 모르는 경기불황 속 폐업률이 창업률을 웃도는 유례없는 지금 시기에 소상공인들은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텨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과 같이 도내 지역상권에서 종사자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