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지난 22일 의정부 문화역 이음에서 ‘Pro-새일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북부권 새일센터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일센터별 운영 사례를 공유, 센터 간 협력을 증진하고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서는 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에서 진행 중인 2024년 베이비부머 고용지원사업과 내년도 베이비부머 계층 대상 신사업을 소개했다.
또 새일센터의 주요 방문 계층인 50대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을 위한 경력 설계와 미래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김민식 전 MBC PD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선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에서 진행한 경기북부권 지역 맞춤형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발 사항을 골자로 최윤선 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 발표가 이어졌다.
또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풀었다.
특히 경기북부권 새일센터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대표 사례를 공유, 새일센터별 우수 종사자에 대한 선정과 격려 및 시상이 진행됐다.
또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에서 연간 진행해 온 새일센터 지원사업 ‘Pro-새일 플랜’에 대한 성과를 안내했다.
남운선 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낙후된 산업 구조, 인구 유출, 고령화된 사회 등 누적된 문제가 많은 환경에도 새일센터에서 우수 성과를 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기북부권 새일센터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고 센터 간 사업 운영 사례 공유, 신규 직업교육훈련 설계 시야 확장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총 8개의 일반형 새일센터(고양, 파주, 남양주, 구리, 포천, 양주, 경기북부, 의정부YWCA), 경력개발형 새일센터(고양MICE)가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