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19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2018년 1인 창조기업 엑셀러레이터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인 창조기업 제품을 민간 액셀러레이터에게 소개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1인 창조기업에게 1대1 컨설팅, 투자 교육 등 투자에 대한 잠재력을 끌어올려주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1인 창조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키는 기업·기관을 매칭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중기청이 주최하고 의왕시 1인 창조기업센터(거점센터)를 비롯한 12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엑셀러레이터, 로아인벤션랩, 크립톤, ㈜래몽래인,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등 5개 투자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사전에 각 센터 매니저에게 투자에 대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액셀러레이터 기본소양교육 과정 이수를 의무화했으며, 센터별 매니저가 직접 모두 21개 창업기업을 추천한다. 2개월간 센터 내 전문가 지원 풀(Pool), 교육, 컨설팅 등을 활용해 창업기업이 어려워하는 투자용 자료작성법과 피칭 준비 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창업기업
한은 경기본부 ‘여수신 동향’ 지난 9월 경기지역 가계대출 증가 폭이 소폭 확대된 반면 예금은행 수신 증가 규모가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9일 발표한 ‘2018년 9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3조 7천344억 원 증가해 전월(3조 3천48억 원)보다 증가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 같은 기간 도내 가계대출은 1조 5천727억원 늘어나 전월(1조 3천821억 원)보다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아파트 매매거래량(1만4천 호→1만9천 호)이 늘어남에 따라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으며, 기타 대출은 추석 상여금이 유입된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이 1조 4천452억 원 증가해 전월(1조 4천262억 원) 수준의 증가 폭을 유지한 가운데 비은행금융기관은 전월 감소(-440억 원)에서 증가(+1천275억 원)로 돌아섰다. 이 기간 기업대출은 2조 1천496억 원 증가해 전월(1조 9천642억 원)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대기업 대출은 분기 말 일시상환 수요에도 일부 기업들의 명절 전 납품대금 지급 등을 위한 대출 수요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동탄2신도시 내 모두 7필지의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종교시설용지를 파격적인 납부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 중 지원시설용지 4필지와 종교용지 1필지 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로 중도금 20%, 잔금 70%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공급해 매수자 초기 자금 부담을 과감하게 줄였다. 공급토지 세부내역을 보면 공급금액은 102억6천347만~238억7천499만 원으로, 동탄테크노밸리보다 3.3㎡당 약 200만~260만 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건폐율은 60%에 용적률은 300%이다. 특히 R&D형 3필지는 동탄JC와 동탄호수공원 사이 R&D권역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지하를 관통하는 방교터널을 통해 동탄일반산업단지와도 바로 연결된다. R&D권역은 동탄2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기존 동탄테크노밸리와 동탄일반산단과 연계해 10만㎡로 조성돼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 첨단산업시설과 교육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일반형 1필지는 동탄2신도시 북쪽에 있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와 도시형공장도 건축할 수 있다. 특히 자가운전 기준 5분 거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건설현장과 입주 단지에 대해 사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국정과제인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안전관리 국가 책임 체제 구축’ 이행을 위한 것이다. LH는 건설현장 한파 특보 때 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작업 중지와 휴식시간 제공 지침을 내려 근로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추위 쉼터를 마련해 난로, 따뜻한 음료, 구급 세트 등을 비치한다. 또 동상과 저체온증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했다. LH는 동절기 지하층이나 옥탑 등 환기에 취약한 곳에서 콘크리트 구조물 양생 때는 갈탄 대신 열풍기로 급열 방식을 바꿔 유독가스에 의한 안전사고를 막도록 했다. 현재 입주 단지에는 각종 배관 동파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보온조치와 한파 기동대책반을 운영하도록 했다.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단지별 제설 장비와 비상대책반도 가동한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가스업계가 19일 경기지역 가스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가스업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력해 도내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분야 일자리 창출을 돕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사회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삼천리,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 한국LPG산업협회 수도권협회, 경기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먼저 후속사업으로 가스분야 중 비교적 여성 진출이 많고 인력 수급이 어려운 도시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원 분야를 선정하고 일자리 취약 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원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력단절 여성 대상 취업지원 과정을 개설하고 지원대상자를 선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코칭, 직업인 소양 교육 등을 지원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선발 인원에 대한 무료 교육을, 삼천리 도시가스사와 삼천리 고객센터는 취업설명회와 면접을 돕는다. 이두원 한국가스안전공
농우바이오는 이진만(사진) 농우바이오 상무가 APSA(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APS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량 종자 생산과 무역 증진을 폭표로 1994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종자협의기구로 발족한 비정부·비영리 기구다. 회원 자격은 공공·민간종자회사, 국가 종자협회, 정부기관으로, 현재 47개국 590여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진만 상무는 한국 종자산업을 대표해 APSA 집행위원으로 국내 종자산업 발전과 종자 수출회원국 내 회원들과의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해 한국 종자산업 위상과 종자 교역량을 높여가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만APSA 집행위원은 “아태지역 종자산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버섯 스마트팜에서 느타리버섯을 가장 잘 키울 수 있는 일종의 비법인 생육모델을 개발, 농가 보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버섯 스마트팜은 버섯 재배시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배양과 발아,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시설로, 온도와 습도, CO₂ 등 버섯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농장이다. 농기원이 개발한 생육모델은 버섯 스마트팜에서 느타리버섯을 키우는 농가를 위한 것으로 버섯 재배시설 안에서 버섯이 자라는데 알맞은 환경조건을 시간대별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이 생육 모델이 제시된 환경조건을 스마트팜 생육관리 프로그램에 설정하면, 최적의 생육조건에 따라 냉난방기와 환풍기, 가습기가 자동으로 가동된다. 농기원이 개발한 최적 생육모델을 현지 농가에 적용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재배방식에 비해 약 22% 생산량이 늘고, 재배사 관리에 투입되는 노동력은 5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버섯농가의 소득증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작목별 최적생육모델을 개발해 스마트팜 농가에
수원세관 ‘경기도 수출입 동향’ 지난달 경기지역 수출 규모가 전년 같은 달보다 30% 이상 늘면서 올해 들어 10개월간 수출액 누계도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세관이 18일 발표한 ‘2018년 10월 경기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도내 수출은 13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9% 증가하면서 58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지켰다. 수입은 110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6.4% 늘어면서 수출, 수입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으며, 도내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0개월간 누적된 도내 수출액은 1천202억9천3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1천16억4천300만 달러)보다 18.3%(186억5천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추석연휴가 있는 지난해 10월보다 올해 10월은 조업 일수가 늘어났고, 대외적으로 제조업 경기 호조와 주요 품목 단가가 상승하면서 반도체 등 주요 품목 수출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보면 도내 수출 규모는 뒤를 잇는 충남(82억 달러), 울산(68억 달러)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 주요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79억3천만 달러)이 가장 많았고
삼성디지털시티가 후원하는 ‘경기삼성Dream어린이합창단’ 550명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드림 콘서트’에는 경기지역 28개 시·군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했다. 참가한 어린이단원들은 ‘상어가족’, ‘연어야 연어야’, 넘어져도 괜찮아‘, 내가 바라는 세상’ 등 아름답고 재기 발랄한 곡들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 28개 합창단 어린이 550명 전원이 한 무대에 올라 대합창곡 ‘꼭 안아줄래요’를 한 목소리로 불러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2013년부터 해마다 2억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희망나눔강사로 지휘자와 반주자를 선발해 도내 28개 시·군 지역 아동센터에 파견하고 있다. 희망나눔강사는 아이들이 합창을 통해 감성을 함양하고 서로 교감하고 화합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함께 좋은 뜻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는 합창단 활동을 통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8년 날씨경영 우수기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기원은 지난 14일 고양시 킨텍스에 열린 ‘2018년도 날씨경영우수기업 수여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날씨경영우수기관(기업) 인증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해 기상자료를 활용해 재해예방과 부가가치 창출 등의 성과를 이룬 기관(기업)에 부여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상의 농업적 활용 및 날씨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 경기도를 240m 간격으로 세분한 농업기상 수치지도를 작성,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활용, 병해충 발생현황을 신속히 알리는 한편 자체 개발한 과수 동상해 예측기술을 통해 농민의 재해를 경감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도내 농업환경 변화를 예측, 사과 등 주산지 육성 및 작목 재배치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밭작물 가뭄피해 대비를 위해 2030년대 경기도에 필요한 농업용수 수요량을 예측해 필요한 수리시설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자료를 제공했다. 김석철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