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새 보금자리에서 도약을 준비한다. 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는 신축 청사에서 개관식을 개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날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해 수사부장과 수사부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식 개관식 ▲청사 시찰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70분 동안 진행됐다. 신축된 형사기동대 청사는 지난 2020년 기획 및 설계를 시작으로 약 5년 만에 준공됐다. 투입된 사업비는 102억 원이다. 내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에 수사팀과 압수물 보관소 등이 위치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은 이번 청사 개관이 형사기동대 창설 이후 실질적인 수사 역량 강화와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수사 인프라를 확보하는 데 상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청장은 “이번 개관은 단순한 시설 완공을 넘어 인천경찰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물”이라며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을 통해 시민 곁을 지키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정의가 살아 숨쉬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사제 총으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60대 남성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생일 잔치에서 손자, 며느리, 지인들이 함께 있던 자리에서 쇠수슬이 들어 있는 산탄총으로 아들 30대 B씨를 쐈다. B씨는 A씨가 쏜 산탄에 가슴을 맞아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사건 발생 직후 서울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고, 3시간 만인 21일 00시 20분 경찰에게 붙잡혔다. A씨는 잔치 도중 잠시 밖으로 나가 차량에 있던 사제 총을 챙겨 현장에 돌아와 B씨를 향해 2발을 발사했다. 이어 문에다가도 1발을 발사하며 3발을 현장에서 격발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정 불화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신의 집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나왔다고 진술해 경찰이 해당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을 찾아 아파트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본격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후 시너 및 타이머가 장착된 사제 폭발물 15개를 발견해 모두 제거했다. 폭발물들은 이날 정오에 폭발하도록 설정돼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사제 총기 격발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인천 저상버스의 진입장벽이 여전히 높다. 21일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네트워크는 지난 6월 소속 장애인 12명이 시 운행 저상버스 148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저상버스 148대와 버스노선 33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저상버스를 운영하는 버스 노선은 87개로, 전체 168개 노선의 53.4%다. 또 저상버스는 676대로 전체 1772대 중 38.1%에 달한다. 네트워크는 이들 중 21.9%에 달하는 저상버스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6대에는 문제 없이 탑승할 수 있었지만 14.9%에 해당되는 22대에는 탑승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탑승 제한 사유로는 ▲운전원의 일방적인 승차 거부 ▲리프트 고장 및 운영 미숙 등이다. 이들은 이러한 결과가 지난 2021년 102대 중 20대, 2023년 90대 중 10대의 탑승이 어려웠던 통계와 비교했을 때 크게 개선되지 않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저상버스 탑승 과정에서의 운전자 인력지원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저상버스를 탑승하게 되면 운전자가 인력지원을 하는 방안이 법으로 제정돼 있지만 77.9
남동구 만수천이 소하천으로 지정됐다. 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만수천이 소하천으로 지정 고시됐다. 지정 구간은 만수동 909번지부터 수산동 2-32번지로 이어지는 하천이다. 이 구간은 과거 만수천의 복개 이후 하천 기능이 상실돼 재해 예방 및 도심 속 친수공간 확보 측면에서 복원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이번 고시로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행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현재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오는 10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구는 소하천 지정 등 목표했던 부분을 어려움 없이 이행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 실시설계 및 사업비 확보 등을 추진해 도심 속 자연형 하천의 복원이라는 지역 숙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만수천의 소하천 지정과 정비종합계획 수립 고시는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을 본격화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재해에 대비하고 자연형 하천 복원을 통한 도심 생태 및 환경 기능 회복,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서구가 최종 구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일간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행정체제 개편 후 분리되는 18세 이상의 주민 2000명이다.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비율에 맞춰 할당해, 유선 전화(20%)와 무선 전화(80%) 병행 방식으로 무작위 실시된다.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전화번호는 02-6947-4000이다. 조사가 끝나면 오는 '제6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구의회 및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 일정에 맞춘 법률 제정 및 시행 등 입법 절차가 시행될 예정이다. 구는 여론조사 홍보 및 명칭변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지역 전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함께 최종 후보인 '서해구'와 '청라구' 명칭 등이 갖게 되는 의미 및 가치에 대한 설명 등이 기재된다. 구 관계자는 “명칭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 브랜드 가치를 담는 중요한 요소”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서구의 미래를 함께 그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인천 연수구에서 가족한테 총을 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21시 31분 연수구 송도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단지에서 “시아버지가 아들을 총으로 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A씨가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이 협력, 즉각 현장에 출동해 아파트 주민 출입 등을 제한하고 조치에 나선 뒤 사건이 일어난 집에 진입했지만 용의자는 이미 차량으로 도주한 뒤였다. 경찰은 이후 추적을 통해 사건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난 21일 00시 15분 60대 남성 B씨를 용의자로 긴급 체포해 4시간 뒤인 새벽 4시 연수경찰서로 피의자를 압송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따로 살고 있던 부자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당일은 아들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는 원래 살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을 토대로 경찰은 해당 아파트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폭발물을 수색했으며, 현장에서 인화물질 15통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발생 경위나 총기 구입 방법 등은 현재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가 지난 18일 ‘2025 평화통일 시민대학 졸업식'을 인천통일관에서 개최했다. 평화통일 시민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기관이다. 이번 평화통일 시민대학은 23기로, 총 60명이 교육을 이수해 졸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지난 18일까지 매주 3회, 4시간 과정의 교육을 이수했다. 수강은 ▲평화통일 ▲민주시민 실현 ▲생활지식 ▲리더쉽 ▲체험 및 실기학습 등의 분야 20강좌가 이뤄졌다. 이정태 회장은 “평화통일 시민대학읜 높은 수준 강좌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한반도 평화통일의 소중한 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했다”며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봉사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맑고 따뜻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경찰청이 지난 18일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을 비롯, 인천공항 제1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동고속도로 군자 TG 등 지역 13곳에서 이뤄졌다. 이날 경찰과 자치경찰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단체들이 참여,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기초질서 준수 중요성 등을 전파하는 등 지역사회 기초질서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인천경찰청은 오는 8월 말까지 3대 기초질서 확립 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부터 가용경력을 최대한 집중해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 미준수에 대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3대 기본질서는 ▲교통 ▲생활 ▲시민 경제 등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많은 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인천시민 여러분들의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대를 위한 현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보기 좋지 않죠. 쓰레기통도 아닌데…” 20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숙골로. 지역 내 7곳이 있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중 2곳이 도로 맞은편에 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내부에는 에어컨과 열선 의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디지털 스크린, 무선 충전기 등이 좌석 끝에 배치돼 있다. 또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속한 상황 대처도 가능하다. 하지만 휠체어 이용자들이 똑똑하다고 느끼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쓱골고가교 버스정류장의 상행선은 평면도로 바로 옆에 휠체어 스티커가 부착돼 있지만 하행선은 멀리 떨어진 곳에 부착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하행선을 이용하려는 버스정류장 이용자들은 평면 진입로 부분에서 안쪽까지 들어와 머무르다가 버스를 타기 위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의 디자인이 표준안대로 제작돼, 현장 상황에 유동적이지 못한 것이다. 정류장을 설치했던 업체 관계자는 “경사로가 져있는 곳이라 계단 등을 추가 제작했다”며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겨우 들어와도 휠체
옹진군 대청면 어업인협회가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2025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전국 어촌사회 주체인 어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 폐어구의 효과적인 수거를 위한 전국 일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다. 전국 26개 시·군구 52개 팀이 참가해 폐어구 수거 실적을 겨루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8월까지 참가팀들의 총수거량, 인당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단체에 시상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약 400톤의 폐어구를 선진포항, 옥죽포항 등에서 수거했다. 특히 육로로 반출이 어려웠던 광난두 해변의 폐어구도 어선 4척을 동원해 수거했다. 배복봉 대청면 어업인협회장은 “매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참여함으로써 해양환경 보호는 물론 관광지로써의 대청도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