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4일부터 개정 자동차관리법 시행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미수검 차량 과태료가 강화된다. 이에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기한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덧붙여 검사 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 원에서 60만원으로 2배가 오른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관련법 개정으로 해당 자동차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으로 차량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 천재지변, 사고발생, 차량휴지, 비상사태, 해외체류, 병원입원, 법원판결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자동차검사 유효기간을 연장 신청할 수 있는데, 자동차등록증 사본과 그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검사
동두천시가 작년에 이어 청년들의 취업준비 부담을 경감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사업을 지원한다. 청년구직 지원사업은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정장과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시험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교재비와 수강료, 응시료까지 제공된다. 지원 규모는 면접준비 청년들에게 최대 17만원(면접정장구입·대여 12만원, 사진촬영 2만원, 헤어·메이크업 3만원)까지 지원되며, 시험준비 청년들에게는 연간 10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교재비 3만원, 수강료 10만원, 응시료 3만원)가 포함된다. 신청은 2022년 2월 14일부터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지원받고자 하는 서비스에 따라 면접확인서, 응시표, 영수증 등 간단한 증빙자료만 구비해서 신청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지역명을 “동두천”으로 검색 후 “동두천청년 합격지원세트”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안전에 취약한 고위험 독거노인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 전화번호 스티커를 배부했다. 이날 배부한 전화번호 스티커는 최근 돌봄이 필요한 취약 독거노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본인 또는 주변의 이웃이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중앙동에서 자체 제작되었다. 지난 2월 7일 오후에도 최근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안전 의심가구로 제보한 어르신에게 스티커를 배부하고, 문의사항이나 어려움 발생 시 즉시 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소통하였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전화번호 스티커가 눈에 잘 띄는 색상과 큰 글자로 제작되어 어르신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스티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취약계층 보호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운영 중인 주정차단속 알림문자서비스가 10일부터 공영주차장 안내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시는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안내 문자에 인근 공영주차장 위치가 표시된 양주시 주정차 종합지도 서비스 카카오맵 링크를 추가해 스마트폰 GPS를 통한 운전자의 현 위치 주변의 공영주차장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온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과태료 부과로 인한 운전자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차량 이동 주차를 요청하는 문자서비스이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양주시 주도로 의정부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경기북부 5개 시․군과 통합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같은 통합서비스 운영으로 2021년 사전문자 알림서비스 등록건수는 2020년 기준 49,558건에서 62%가량 증가한 80,292건을 기록하며 경기 북부 지역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차량 운전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 신청은 양주시청 차량관리
동두천시와 동두천교육지원청은 10일, 동두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동두천시는 지난 2018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시즌3 는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협력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2022년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시즌3 사업을 위한 부속합의는 ▲동두천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구축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합의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개의 목표, 6개의 추진과제(배움공간 확장을 통한 교육지원), 28개 세부사업(초·중·고등학교 프로젝트)을 통해 총 22억 64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오정호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시즌3 추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사회 삶의 역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경기도의회 박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옥정-포천 광역철도 분리발주에 대한 경기도의 명확한 의견표명을 요구했다. 이에 박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2022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최근 지역에서 국토교통부가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분리 시행에 대해서 일부 구간 분리시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더욱이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결정할 사항으로 사업시행자가 기본계획을 수립, 승인을 요청하면 승인여부를 검토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라는 내용에 대해 해당 내용이 마치 분리시행으로 인한 사업의 조기착공이 가능할 것처럼 전달되어 지역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경우 하나의 사업으로 구조적으로 역사 등 사항으로 인해 사업의 분리를 고려할 대상이 아니다”라며 “총사업비 협의 및 적정성 심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해당 사항에 대한 절차 추진은 오히려 사업을 대폭 지연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주민들이 요구하는 분리발주는 사업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사 발주를 분리하여 시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양주시가 5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양주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해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부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ㆍ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을 통해 선정한다. 평가 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를 종합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우수등급 지방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와 포상을 한다. 시는 그간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을 위한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발맞춰 ‘열린혁신 감동365’를 추진했으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 기반을 둔 혁신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의 사회문제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청년 주도 여가 활동 프로그램 운영, △ 국민 제안 적극 정책 반영, △적극 행정 기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가 코로나 19 우려 속에 시작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보산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7일 스포츠댄스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보산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총 6개 프로그램(스포츠댄스, 라인댄스, 한국무용, 노래교실, 자수&퀄트, 몸살림운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7일 스포츠댄스와 라인댄스가, 8일에는 한국무용과 노래교실이, 9일에는 자수&퀼트와 몸살림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특히, 보산동 주민자치센터는 코로나19를 대비한 안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강생 전용 출입관리 안심콜(☎080-251-0051)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 강좌 종료마다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용일 보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운성 보산동장은 “방역소독과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만 8세 미만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에 시는 아동수당법 개정(22년 4월 시행)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현행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까지로 확대한다. 개정법 적용 대상 아동(14년 2월 1일 이후 출생)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전달까지 아동수당(월 1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종전 연령초과(14년 2월~15년 3월생 아동)로 중지된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22년 4월에 소급(22년 1월~3월분)하여 지급할 예정이며, 아동의 보호자, 계좌번호 등이 변경된 경우는 사전 신청기간(3월 말 까지)에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변경 신청해야 한다. 또한, 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아동 중 아동수당을 받은 적이 없는 경우, 사전 신청기간 내 신청해야 아동수당 소급 지급이 적용된다. 한편, 아동수당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031-860-2206)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유광혁 경기도의원(더민주, 동두천1)이 5분 발언을 통해 친환경 사용에 대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7일, 제357회 경기도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성공적인 환경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함께 참여할 경기도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와 의회가 먼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야 합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례를 설명하던 유 의원은 “친환경 활동을 주도하는 도민들이 제기한 여러 가지 민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경기도 공공정책을 알리는 현수막’의 재질에 대한 우려와 처리 방법이다” 며 “현재 경기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현수막의 대부분은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들어지며, 소각할 경우 1급 발암물질과 유해 물질이 발생하고, 매립 시는 분해되지 않아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현수막 중에는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을 알리며, 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 글귀가 버젓이 있는 것도 있어 도민들의 실소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며 “물론 현수막 사용이 높은 시장가격의 문제점과 친환경성 소재 개발과 내구성 보완이 쉽지 않아 이를 대체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