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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인간의 삶과 죽음 조명하는 연극 '뼈의 기록' 선봬

다음달 4일부터 5월 10일까지 자유소극장서 감성적인 언어 선사

 

예술의전당이 다음달 4일부터 5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할리퀸크리에이션즈㈜와 공동 기획한 연극 '뼈의 기록'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천 개의 파랑'으로 큰 사랑을 받은 천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로봇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이기도 하다. 로봇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죽음의 의미와 인간 존재의 존엄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조명한다.

 

신선한 시각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초연이지만, 원작의 깊이 있는 메시지를 감성적인 무대 언어로 전달해 웰메이드 창작극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류의 행성 이주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미래를 배경으로, 지하 영안실에서 시신을 염하는 장의사 안드로이드 '로비스'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본다.

 

이번 작품은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죽음을 기록하고, 감정을 배제한 관찰자의 위치에서 깊은 애도를 표하며 관객들에게 죽음은 단순한 소멸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인공 장의사 안드로이드 '로비스' 역에는 매체와 무대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강기둥, 장석환, 이현우가 트리플 캐스팅 됐다.

 

로비스에게 인간 삶의 온기를 전하는 '모미'와 그 외 인물들은 정운선과 강해진이 맡아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티켓은 1차와 2차로 나눠 판매되며, 1차 티켓은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 11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12일 오후 3시에는 일반 예매가 시작되고, 2차 티켓 오픈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으로 예술의전당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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