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이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 코리아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스테들러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이어온 정규 교육 과정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과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수원시립미술관 교육실과 전시실 등에서 운영된다. 문 작가는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캘리그라피'(2016)를 발간했으며, 세종문화회관, 현대카드,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 다수 기관과 협업해 왔다. 수원시립미술관과는 2024년부터 캘리그라피 정규 클래스를 함께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기본 연구를 시작으로 표현 방법과 도구 탐구, 구성 후 작품 제작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책 속 한 문장’이나 ‘미술관을 산책하며 만난 그림의 느낌’ 등 자신만의 감정과 이미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게
"난 이제 당신을 좋아하는 이 마음을 숨기지 않을 거예요." "갑시다! 죽음을 향하여!" 당대를 흔든 비운의 소프라노 윤심덕이 사랑한 남자, 극작가 김우진. 이들의 애절하고도 슬픈 사랑 이야기와 그들을 지키려고 애썼던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울려퍼진다. 지난달 30일 막을 올린 연극 '사의 찬미'가 뜨거운 호응 속에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연극 '사의 찬미'는 1990년 5월 극단 실험극장의 30주년 기념작으로, 윤대성 희곡 원작을 기반으로 재창작 됐다. 1920년 격동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윤심덕을 중심으로 김우진, 나혜석과의 만남을 풀어내며 사실과 허구가 섞인 흥미로운 시나리오로 전개된다. 시대의 비운을 마주한 소프라노 윤심덕 역에는 서예지와 전소민이 맡았으며,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고민하는 극작가 김우진 역은 박은석과 곽시양이 이름을 올렸다. 시대를 앞서간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역은 김려은·진소연이, 윤심덕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시대의 아이러니를 상징하는 음악가 홍난파 역에는 박선호·김건호가 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요시다 역에는 김태향, 김우진의 아내 정점효 역에 박수야·고주희, 기자 역에는 허동수가 합류하며 극의
구하우스미술관이 오는 25일 2025년 한 해 동안 수집한 소장품을 공개하는 '소유x공유 구하우스 2025년도 신규 소장품전 Possession × Sharing'을 선보인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소유x공유' 전시는 "예술은 소유하는 것이 아닌 공유하는 것"이라는 구정순 관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구하우스미술관은 국내 사립미술관 중 컨템포러리 아트 컬렉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 소장 작품을 관람객과 나누는 컬렉션의 의미를 조명한다. 2025년 신규 컬렉션은 현대미술의 거장과 중견 작가, 신진 작가들의 작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의 관람의 재미를 선사한다. 김수자, 루이스 부르주아, 신성희 등 현대미술사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도시의 이면을 기록해 온 안세권의 작업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인도네시아의 마하라니 만카나가라와 인도의 나레쉬 쿠마르 등 아시아 미술 작품도 전시돼 국내외 예술세계를 한자리에 모았다. 김윤영, 박세은, 홍원재, 연여인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은 컬렉션의 역동성을 증명하며, 주요 작가들의 예술적 성취 기록을 넘어 동시대 작가들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지하는 미술관의 가치를 드러낸다. 동
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이하 협회)는 SK청솔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성료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활동으로, 건협 경기도지부 직원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원활한 식사를 도왔다. 협회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우수 검사실과 같은 인증심사를 통한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현택 본부장은 "정기적인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위암 수술의 표준 치료 '복강경 위절제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수술 후 '내장 탈장' 발생 위험성이 더 높다. 이에 민재석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와 정상호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수술 중 '피터슨 공간'을 예방적으로 봉합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합병증 위험성을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발표된 10건의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로, 위암 환자 대상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 후 발생하는 내장 탈장 위험을 비교했다. 또 Petersen 공간’ 봉합 여부에 따른 예방 효과를 평가했고, 그 결과 복강경 위절제술이 개복 수술에 비해 내장 탈장 발생 위험이 2.8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에 비해 복강 내 유착을 덜 일으키는 특성이 내장 탈장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했다. 개복 수술 후 장기끼리 달라붙는 유착 발생으로 장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반면, 복강경 수술 후에는 유착이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해 장간막 결손 부위로 말려 들어갈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연구팀은 Petersen 공간을 수술 중 예방적으로 봉합한 경우와 봉합하지 않은
경기아트센터가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출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공연장이 아닌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문화복지 사업으로, 공연예술의 접근성 향상과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아트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의 세부 사업을 리브랜딩해 공연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사업의 목표와 실제 수혜자의 만족도를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도민의 일상에 공연을 배달하는 '공연 배달부'를 슬로건을 내세우고 '예술 딜리버리', '우리집에 ON 공연장', '예술로(路) 경기로' 등 세 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공연예술 전문 단체로, 총 2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해 세 가지 사업 중 하나 이상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 단체에는 위촉일로부터 올해까지 활동하며 회당 250만 원의 공연료와 기본 음향 장비 등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5인 이상 출연하는 60분 분량 공연 콘텐츠를 보유한 전문 공연단체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 ▲공고일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단체로 세 가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23일 암병원 1층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성료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 총원장 문화연 마리아 가브리엘라 수녀와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를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막을 통해 기부자들의 나눔 정신에 감사를 전하고 병원의 사명과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병원 발전과 환자 치료 환경 개선에 힘써온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복도 벽면에 설치된 대형 현판에는 고액기부자들이 이름이 새겨졌으며 별도로 설치된 모니터에는 소액기부자 명단도 상시 표출돼 모든 기부자를 존중한다. 병원장인 임정수 콜베 수녀는 "오랜 시간 정성과 마음을 모아 준비해 온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가 선순환되는 따뜻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의료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티라노 성장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아기 티라노 디보: 초식이지만 괜찮아!'가 관람 포인트 3개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육식 공룡이지만 초식 공룡 무리 속에서 자라게 된 아기 티라노 '디보'가 자신과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성장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로 공룡을 꼽았다. 초식 공룡과 육식 공룡, 익룡까지 다양한 공룡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 '디보'는 육식 공룡이지만 초식 공룡 무리 속에 자라난 캐릭터로 모험의 여정을 그린다. 긴장감 넘치는 육식 공룡과 초식 공룡의 대립 구도와 역동적인 장면들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부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성장 서사로, '미운 오리 새끼'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주제를 담아내며 자연스럽게 배려와 협력의 의미를 전한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히어로 무비만이 통쾌함과 감동 서사다. 육식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친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는 디보의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어린이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이번 영화는 오는 25일 전국 롯데시네마 및 일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미술관 2전시실에서 동시대미술전 '공생' 연계 야간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공생' 전시의 착가인 윤향로(회화작가), 유지완(사운드 아티스트), 민병훈(소설가)이 함께 '공생'의 감각을 낭독-사운드, 조명과 회화의 변화를 선보인다. 민병훈은 전시에 소개된 단편소설 '서로에게 겨우 매달린 사람들처럼'을 직접 낭독해 새로운 사운드 환경 속 텍스트와 현장성을 만들어낸다. 윤향로는 전시에서 선보인 비정형 캔버스 회화 '오이스터'를 중심으로 기존과 다른 조명 환경 속에서 새로운 표면과 깊이를 표현한다. 이에 '담김'과 '비움'의 감각을 환기하며 관객들에게 '공생'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문화가 있는 날 야간 운영의 일환으로,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총 40명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남기민 관장은 "여러 존재가 함께 살아가는 풍경을 상상하는 무대적 전시의 작가 퍼포먼스를 통해 공생을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시대미술전 '공생'은 예술이 동시대 담론과 맺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시로 오는 3월 2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2전시실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6년 경콘진 사회적 가치 입찰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이해도 향상과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도는 지난해 8월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면서 사회적 경제 조직의 공공시장 진입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콘진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전년도 사회적 경제 기업 계약 사례 공유 ▲사회적 경제 기업 우대제도(사회적 약자기업 우선 계약, 입찰 가산점 등) 안내 ▲입찰 참가 및 제안서 작성·평가 기준 설명 ▲2026년도 발주 예정 사업 안내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이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도내 사회적 경제 조직을 중심으로 입찰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경콘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도 경콘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용석 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