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의 견본주택을 3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공급될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 동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 총 1천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ㆍ4베이(Bay) 판상형으로, 양주신도시 1차(761가구), 2차(1천160가구)와 함께 총 3천48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남향위주(남동, 남서향 포함)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단지 옆 초·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대규모 근린공원과 호수공원, 독바위 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서울과의 접근성과 주변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양주에서 구리(서울)을 잇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6월 개통되며, 지하철7호선 도봉산~양주 연장사업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밖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가 추진중이고, 회암IC~노원역 구간의 간선급행버스(BRT)는 2020년 운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ldqu
양주시는 29일 회천2동 덕계근린공원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 받는 구직자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산업단지, 재래시장, 역 광장 등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형버스내 상담실에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취업상담 및 알선 등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하고 구직자와 가장 적합한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접수한 구직자 정보는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적절한 알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양주시보건소와 협업해 ‘건강힐링닥터스’ 건강상담창구도 운영된다.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과 금연상담, 식생활개선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다양한 검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센터(☎031-8082-4070)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우편물 대신 스마트폰으로 열람하고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고지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는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세금 고지 명세서를 안내받아 편리하게 납부하는 서비스로 지난 15일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사전 접수가 시작됐다. 스마트폰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한 후 ▲농협 ‘NH스마트고지서’ ▲SKT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 납부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 받으면 된다. 이용 방법은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한 뒤 스마트고지서 사용 사전 신청을 하면 오는 6월 고지서 발송 분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읍·면·동 또는 시 세정과를 방문해 스마트고지서를 신청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직원들이 설치를 안내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 세정과 세정팀(☎031-8082-5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고지서는 편리할 뿐 아니라 종이 고지서 발급·발송 비용이 절약돼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제도”라며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주=이호
양주시 청사 앞과 양주역 주변 64만3천840㎡를 역세권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양주시는 13일 양주역과 시청 일원을 주거·행정·편익시설이 아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포함한 사업의 시행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경기도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사업부지가 개발제한구역(GB)에서 해제된 데 이어 지난달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2020년까지 3천억 원을 들여 주거공간, 행정타운,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거공간에는 2천200여 가구의 주택을 짓고 행정타운에는 행정 관련 각종 시설을 입주시킬 방침이다. 시와 대우건설 등 7개 기관이 출자해 설립한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는 연내 보상협의를 거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라며 “주거·행정·문화가 아우러진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가 되도록
市, 산단 도로기준 개선해 3천억 유치 인허가 기간 30일이상 단축 등 노력 ‘2016 기업환경 우수 지역’ 인증 획득 이성호 시장, 여성 활동 참여 확대 추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도 매진 양주역 일원 GB해제돼 개발 박차 市長, 시민 감동365운동도 지속 전개 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하는 양주시 양주시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의 지지를 받으며 지난해 4월 시장에 당선된 이성호 양주시장이 취임 1년을 한달여 앞둔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양주시에는 확실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규제개혁과 적극적 기업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였고 감동365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는 높아졌으며 지방채 상환으로 재정 건전성도 강화됐다. 또한 교통, 여성, 신도시 건설 등 그밖에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올해 사회기반시설 구축의 원년으로 삼아 2020년 인구 3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의 초석을 다져 나가는 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살펴봤다. 전국 최
양주시에서 발생한 조손(祖孫) 살해사건의 진범이 검거 직전 교통사고로 숨진 서모(30)씨인 것으로 결론 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12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양주시 고읍동의 한 주택에서 지난달 28일 발생한 조손 살해 사건 피의자는 서씨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서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서씨는 지난달 28일 양주시 고읍동의 한 주택에서 한모(84)씨와 한씨의 손자(30)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한시와 손자는 사건 이틀 뒤인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쯤 불이 난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따라 경찰은 당초 화재사건으로 봤으나 부검 결과 두 사람이 사망 전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수사 방향을 살인사건으로 전환하고 용의자를 추적했다. 한씨는 가슴과 목 부분에 다발성 골절이 있는 상태였고, 손자는 머리를 심하게 다친 뒤 연기에 질식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추가로 벽 곳곳에 누군가 불을 지른 흔적도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서씨의 지문과 운동화 발자국을 발견하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서씨의 벤츠 차량을 확인, 서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지난 4일 양주시내 모처로
양주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택시 5대를 증차해 지난 6일부터 모두 16대를 운영중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복지택시를 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택시는 지난 2016년 기준 연간 9천583회를 운행했으며 해마다 이용자가 늘어 즉시 콜 운행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1시로 연장했고 관외 대기 불가 기준을 완화해 병원 진료에 한해 30분간 대기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있다. 장애인 복지택시 이용은 시 시설관리공단(☎031-861-9977)에 예약한 뒤 이용해야 하며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즉시콜 운행시간은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다. 시 관내를 비롯, 경기북부, 서울(병원진료에 한함), 김포공항, 인천공항 등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택시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이동편의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및 운영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 장애인 복지택시 4대를 추가로 증차해 법정대수의 170%인 20대를
양주시 한 주택에서 발생한 할아버지와 손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20대 남성이 경찰을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5일 양주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쯤 양주시 장흥면의 한 도로에서 로체 승용차와 7t 화물트럭이 충돌, 승용차 운전자 서모(29)씨가 양 무릎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9시간 만인 오후 8시 20분쯤 결국 숨졌다. 서 씨는 3일전 양주시 고읍동에서 발생한 할아버지·손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용의 선상에 오른 인물이다.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쯤 고읍동의 한 주택 1층 방에서 한모(84)씨와 한 씨의 손자(31)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처럼 보였지만 육안 검시 결과 한씨 얼굴에 폭행 흔적이 있었고 손자의 목에서도 압박 흔적 등이 발견돼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현장 감식에서 지문이 발견된 서씨를 용의 선상에 올려놓고 폐쇄회로(CC)TV와 통화목록 등 증거를 수집하는 한편 숨진 손자와 관계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서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있는 등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였으나 치료 중
양주시는 내년까지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 68만7천206㎡(약 20만8천평)에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개발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에 들어가 내년 산업단지를 준공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2천억원으로, 섬유·의복·가죽·화학·금속 등 업종이 입주한다. 시는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1조4천억원의 생산액 증가와 9천9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지난 7일 진행된 2016년 경기도 시·군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해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 전국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경기도내 최고의 규제개혁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중앙법령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 및 관행적인 유사행정 규제의 정비 등 규제 개선을 이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6년 팀별 규제개혁 과제 110건 및 규제개선을 통한 가시적 효과 달성을 위해 맞춤형 특화규제 8건을 발굴·개선했으며 전국 공기업의 유사행정 규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불합리하고 관행화된 시설물 대관 약관 및 계약규정도 개선했다. 또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보기준 완화 및 산업용지 최소분할 면적 규제를 개선, 산업단지 입지 경쟁력 강화를 통한 투자유치 및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도 했다. 이성호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개혁으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