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에너지 이용합리화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 제14조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에 근거해 실시된다. 단속방법은 5분 이상 문을 열고 냉방하는 경우 1차 경고를 한 다음 2차 50만원, 3차 100만원, 4차 200만원, 5차 300만원 등의 과태료를 차등 부과하게 된다. 단속 대상은 ▲자동문인 경우 출입문을 개방한 상태로 전원을 차단하는 행위 ▲수동문인 경우 출입문을 개방상태로 고정시켜 놓은 행위 ▲출입문을 철거하고 영업하는 행위 ▲외기를 차단할 수 없는 출입문을 설치하고 영업하는 행위 ▲기타 고의로 출입문을 열어놓고 영업한 것으로 인정되는 행위 등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경찰서는 지난 9일 관내 3개소에서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양주교통 지킴이’ 양주고 학생들과 함께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로드 페인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문화 개선활동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협력치안 활동으로, 교통경찰의 교통관리 및 안전 확보 속에 횡단보도 앞 보행자들이 신호대기하며 볼 수 있도록 경찰관과 학생들이 합심해 ‘차를 보며 걸어요’ 문구의 로드 페인팅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양주 교통지킴이 학생들은 보행자 개선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 및 캠페인 실시 등 양주서와 협조해 꾸준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8일 국비 예산 반영 건의를 위해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9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0일 이후 두번째 방문으로 이 시장 일행은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및 예산 심사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국지도 39호선(단촌삼거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국지도 98호선 선형 개선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단절구간 연결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확포장 사업 조기시행 등이다. 또 ▲송추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양주 검준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노후시설 개선 ▲서부권 스포츠센터 건립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이전·건립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종합사회복지타운 건립 등의 국비 반영도 건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에 의한 예산 확보가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들과 협력해 지역 현안사업들이 조기에 정착되고, 원만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세일즈 행정을 펼쳐
양주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보람찬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30~31일 1박2일간 ‘2016 양주시 청소년 나라사랑 보훈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나라사랑 캠프는 DMZ 1129 탐방, 제3땅굴 체험, 자원봉사교육 및 안보교육으로 구성돼 참여한 학생들에게 안보의식과 국가보훈, 애향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감문을 통해 “또래들과 1박 2일을 지내며 처음 보는 친구와도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 “날씨는 더웠지만 제3땅굴과 DMZ 1129 탐방이 인상 깊었다.” “아직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추천하려 한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1박 2일 캠프를 학생들과 함께 하는데 많은 준비를 하여 학생들이 만족해서 기쁘고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2차 캠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자원봉사센터(☎031-843-1365)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16년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포스터(표어필수)·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의 행복한 삶을 강조하고, 아름다운 마무리에 대한 생명사랑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주시 성인 및 어르신과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노인자살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포스터와 UCC 2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평가기준은 ▲창의성 및 독창성(40%) ▲공감도(30%) ▲작품성(20%) ▲완성도(10%) 등이다. 특히 포스터와 UCC 2개 부문을 청소년과 성인 및 어르신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시상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등 총 24개 작품을 선정해 시장 상패와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작들은 추후 시가 실시하는 행사 및 캠페인, 교육, 각종 홍보매체(홍보물)에 활용해 양주시의 자살예방 홍보 활동에 쓰이게 된다. 신청방법은 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yjgreenmind.com)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응모작품 저작권 동의서를 다운받아 원본파일과 함께 시 정신건강증진센터(☎031-840-7320)로 이메일
양주시는 2017년 장욱진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벌이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화가 장욱진(1917∼1990)은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와 더불어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1세대 서양화가로 나무, 집, 새, 아이, 가족 등 일상의 소재를 순수하고 소박하게 그려내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정립한 화가다. 추진위는 내년 11월까지 장욱진 상설 전시관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축제, 각종 학술자료집 발간 등의 기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위에는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명예위원장으로, 이성호 양주시장·김동건 장욱진미술문화재단 이사장·정성호 국회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며 이외에도 각계 인사 20명이 추진위원으로 함께한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에서는 지난 8일 광적면에 소재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1회 양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기념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박길서 의장, 방기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빈과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와 동시에 진행된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서포터즈 대표는 결의문을 통해 우리지역의 주요사업에 여성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성 인지적 관점으로 여성친화적 환경조성에 필요한 아이디어 제안과 여성친화적 과제발굴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감동양주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실현을 위한 첫 로드맵(Road-map)인 ‘감동365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추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감동365’는 시가 3년 후 2020년 인구 30만명의 중견도시로서의 위상에 맞춰 민선6기 제6대 실천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해 365일 연중 감동양주를 실현하겠다는 표현의 약자이다. 감동365는 시민이 행복한 감동양주 실현을 위한 정신적 로드맵이자 감동적인 공동체 사회로 이끄는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공직자는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시민은 감동 행정에 참여해 서로 상생하는 감동도시로의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로드맵의 중점추진과제로 시민감동, 시민소통, 시정혁신, 공직청렴, 친절나눔, 현장참여로 6대 실천분야를 선정했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동에 감동365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시청에 읍면동 협의회장을 포함한 감동365 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시장 취임 100일 기념과 함께 ‘감동365 추진계획’ 실천 결의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행정자치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6년 따복형 마을기업 육성사업 추진과 관련된 관내 마을기업을 공모한다. 따복형 마을기업이란 설립 전 준비 단계에 있는 단체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겸비한 마을기업을 말한다. 공모대상은 민법에 의한 법인, 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회사, 마을회 등 단체로 10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출자해야 하며, 지역주민 비율이 70% 이상으로 모든 회원이 출자를 해야 한다. 사업유형은 ▲전통식품 ▲일반식품 ▲관광체험 ▲의류신발 ▲공예품 ▲재활용 ▲에너지 ▲문화예술 ▲물류배송 ▲교육 ▲유통기업 등이며, 지원금액은 업체당 1천만 원 이내이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마을기업 현황 및 회원명단 등을 구비해 오는 7월 8일까지 양주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8082-6071.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지난 2002년 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신효순·심미선 양의 희생과 넋을 위로하는 14주기 추모제가 13일 오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56번 국도 사고현장에서 열렸다. 효순·미선 추모비 건립위원회를 비롯한 10여개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추모식은 평화와 통일을 여는사람들(이하 평통사),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지부, 민주노총, 한국외대 명예교수인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와 최창식 전교조 경기지부장, 김광진 전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여중생 미군장갑차 사망사건 추모비에서 경과보고, 추모공연, 추모사, 사고현장 표식판 부착, 종교계 헌화를 시작으로 마을입구에서 사고현장까지 추도의 거리행진이 200m가량 진행됐다. 특히 김광진 전 의원과 추모제를 공동주최한 시민단체는 이날 효순·미선 양의 향후 조성될 추모공원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처음으로 공원 조감도를 공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장희 공동대표는 추모사에서 “두 여학생이 숨진 여중생 미군 장갑차 사망사고에서 가해자 처벌이 없는 행위는 납득이 어려운 대한민국의 현주소”라며 “다시는 한국인의 억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