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는 5월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놀이 활동, 건강한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온 가족이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관계형성놀이 ▲카네이션떡케이크 만들기 ▲도락산숲체험(밧줄놀이) ▲쇼콜라티에 체험(초코렛 만들기) ▲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오는 5월6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팩스(031-8082-4159)나 이메일(jin833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숙박비 및 체험비 일체 포함)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원(☎031-8082-4151)으로 문의하면 된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만4천여 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훼손된 도로 안내판이나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유지보수업체를 선정해 정비할 방침이다. 또 신규도로 개통 지역 등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곳을 파악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 훼손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도로명주소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이달부터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건물 1층 컨벤션홀을 주말에 웨딩홀로 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주에는 웨딩홀이 하나도 없어 결혼식을 치르려면 인근 의정부시나 동두천시로 가야 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컨벤션홀은 1천631㎡에 600석 규모로, 첨단 음향·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연간 주말 이용실적이 5건 정도로 저조했다. 섬유종합지원센터는 5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웨딩홀로 손색이 없다. 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컨벤션웨딩홀 운영자를 선정해 3월 한달 동안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오픈을 하게 됐다. 컨벤션웨딩홀은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50쌍에게 명품백(200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양주시 컨벤션 웨딩홀은 주말 및 공휴일만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031-842-2235)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관내 사회적기업 4개소에 대한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재정지원사업 규모는 일자리 창출사업 3개소에 9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3개소에 8천600만원으로 ㈜구츠, ㈜굿데이 크리닝서비스, 내일 사회적협동조합, 야생 생물보전연구소 4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사업개발비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제품개발, 품질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양주시장재선거 및 도의원 보궐선거 투표참여를 위한 길거리 공연 ‘Busking’을 지난 28일 고읍동 뚜레쥬르 앞에서 개최했다. 홍보 공연은 3·14밴드(임지후)의 솔로 공연을 시작으로 이해하기 힘든 선거정보를 누구나 쉽고 즐겁게 다가설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기획돼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선관위는 선거홍보 영상물을 방영하고, 후보자에게 바라는 의견을 쓸 수 있도록 게시판을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현재 양주시 선관위는 선거정보 홍보 콘텐츠 ‘웹툰’을 제작해 투표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중이며 기부행위제한 내용 및 사전투표를 주제로 하여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고 투표참여 및 깨끗하고 밝은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주선관위의 투표참여를 위한 버스킹(길거리)공연은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4월9일, 양주2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20대 총선과 함께 치룰 양주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전 경기도의원 이항원 후보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시장 선출을 시작한 이후 22년간 관료출신의 시장을 시민들이 선택해 양주 시정이 후퇴했다”고 주장하고 “지금은 관료출신이 아닌 시의원과 도의원 경험을 갖춘 무소속 시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공무원 출신들의 각축장으로 변한 이번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다른 후보의 공약 대부분이 진행중이거나 실패한 정책들”이라고 지적하고 “양주시의 조직개편을 통한 정책추진의 효율성, 양주발전 통합 시스템인 민관 공동 출자회사 양주인 설립으로 지역민의 안정적 고용창출과 지방재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공약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문화체육부에서 주최한 ‘2016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시는 관광홍보부스와 상품관 2개 부스에 참가해 양주시 관광시설과 시티투어, 관광 상품 등을 홍보했다. 홍보부스는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박람회부스 설치 형태와 틀을 달리한 친환경 크레프트 골판지 재료를 활용해 모든 부스를 만들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양주시는 홍보 전략에 있어서도 이벤트 중심의 홍보보다 자연과 휴식을 강조했으며, 어린이들이 설치된 구조물 속에 들어가 아늑한 공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새로운 형태의 부스설치 방식에 대해 타 지역 참가업체 관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박람회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개별농가에서 신청한 2015년산 벼 보급종 67t 전량을 오는 22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순도가 높은 우량종자로 대안 54t, 맛드림 8.5t, 오대 2t, 삼광 0.8t, 칠보 0.5t 추청 0.3t 등 8개 품종이며 공급가격은 종자소독이 된 메벼기준으로 20㎏ 포대당 3만7천320원이다. 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1천627㏊에 육묘상토와 상자처리제 농약 등을 적기에 지원하고 우량종자 공급확대, 영농단계별 적기영농실천을 통해 7천810t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보급종 확보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소독 시 물 온도 유지와 소독시간 준수 등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충남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당초 다음달 실시 할 예정이었던 구제역 정기(12차) 예방접종을 앞당겨 3월 한달 동안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소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총 동원 전두수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관내 우제류 442호 1만8천300여두에 대한 사육농가 중 전업농가는 백신구입비의 50%를, 소규모 농가는 전액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시는 구제역 의심축 신고 접수 및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유지를 위해 산림축산과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 예찰 및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백신접종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새누리당 김성수, 정치재개 선언후 세몰이이세종, 당내 높은 지지율 활용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지역 첫 3선 도전 앞세워 선거구 재조정 대상지역으로 20대 총선에서 단독 선거구로 확정된 양주시는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현역 정성호 의원과 새누리당 전·현직 당협위원장간의 자체 경선 승자의 양자대결로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양주시는 전통적인 여권 강세지역이지만 여촌야도 현상이 뚜렷한 선거구도를 갖춘 지역이다. 이 선거구에서는 우수 의정활동을 부각시키며 신도시를 중심으로 3선 중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지난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치와 먼거리를 유지한 김성수 전 의원, 새누리당 당협위원회를 무리없이 운영해 내며 새누리당의 높은 지지율을 이용하려는 이세종 예비후보간에 치열한 한판승부가 펼쳐칠 예정이다. 4·13 총선 양주지역의 총선 관전포인트는 3선 중진의 고지를 선점해 큰인물론을 내세워 표밭을 다지는 정성호 국회의원에 맞서 18대 국회의원 활동 이후 칩거에 들어가 총선을 앞두고 정치재개를 선언한 김성수 예비후보간 리턴매치 성사여부와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 의원에게 압도적으로 분패한 새누리당 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