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명의 고객에게 수억원대로 추정되는 예약금을 받은 뒤 잠적했던 양주시의 한 유아 전문 촬영 스튜디오 대표가 검거됐다. 양주경찰서는 10일 돌 사진 등 촬영계약금을 선불로 받고 90명으로부터 약 5천만원을 가로챈 A(36)씨를 사기 등 혐의로 전남 여수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200여명의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피해 금액은 더 커질 전망이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지난해 양주에 ‘Metropol Campus’를 개교한 경동대(총장 전성용)가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선다. 경동대는 총 1천518명(정원내 1천373명, 정원외 145명)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정원내 모집은 자기추천제(학생부 종합), 일반학생 전형, 지역인재 전형, 태권도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하며, 정원외 모집은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성화고졸 재직자, 단원고 특별전형으로 나눠 뽑는다. 올해 경동대 수시모집 기간은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이다. 경동대는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 전형으로 관광산업학부(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외식사업경영학과, 항공경영학과), 중등특수교육과, 대명 레저&리조트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를 포함한 의료보건학부(작업치료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치기공학과)에서 총 8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인 자기추천제 전형은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에서만 선발한다. 특히 검정고시 또는 외국고교 출신자 등 학생부 기록이 산출되지 않은 사람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타
양주시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에서 나라사랑 실천대상 최고기록 인증 자치단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는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광복절 관련 각종 이벤트와 홍보를 실시한 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가장 인상적인 곳을 인증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도전한국인 본부와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원(KBRI)이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 위원회와 광복70주년 기념사업추진 위원회가 후원하며 ▲도전성 ▲작품성 ▲예술성 ▲국가위상 기여 ▲광복기념 ▲예술·문화 저변확대 등 부문별 최고기록을 선정하게 된다. 양주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참 의미와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운영하는 회암사지 박물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야외수영장, 에코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을 지난 8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시장 부재로 인한 최근 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시민이 만족하는 양주를 위해 변함없는 시정 업무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례조회에 앞서서는 박동선 산림경영팀장의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과 강호습 교통과장의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청렴 양주를 실천하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김건중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공로패 전달, 지역사회 발전 및 자원봉사활성화 유공 표창, 종합감사 유공 공무원 표창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일반인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김 부시장은 “양주시장 권한대행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아 시정 수행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지인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심사숙고한 결과 양주시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보다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행정을 추진해나가는 것이 옳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지상 25층 전용면적 74~84㎡ 생활인프라 개발될 중심부 입지 서울외곽순환로 의정부IC 인접 대림산업이 28일 양주 신도시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61 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74~84㎡로 구성했다. 전용 74㎡와 84A㎡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맞통풍형 구조인 3Bay 판상형이며, 주방은 주부들이 선호하는 'ㄷ'자형이다. 전용 84B㎡와 84C㎡는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을 적용했다. 현관 옆으로 다용도 팬트리가 설치되고,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 전용 84D㎡는 알파룸과 함께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세탁실과 건조공간을 일원화해 했다. 또 편의시설, 교육, 교통 등 생활인프라가 개발되는 시범단지 중심부에 위치해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동쪽에는 중심상업 및 대규모 복합시설과대형마트, 서쪽에 의료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약 16만㎡, 축구장 23배 크기)도 가깝다. 옥정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내년 3
양주경찰서(여성청소년과)는 청소년 치안 프런티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덕계고 경찰동아리 ROPE 학생들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과 지역주민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벽화사업은 지역사회 안전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양주경찰서와 청소년 치안프런티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덕계고 ROPE 학생들이 어두운 거리를 밝게 비추고 안심귀가길 만들기를 위해 경찰상징 캐릭터인 포돌이 포순이와 4대 사회악 근절 표어를 활용해 제작했다. 양주경찰서 전병용 서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현직 소방관이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다 구조되는 촌극이 벌어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양주시의 한 빌라 옥상에서 소방관 유모(56)씨가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의 설득으로 다시 내려왔다. 유씨는 같은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A씨에게 만남을 요구했으나 만나주지 않자 A씨의 빌라 집을 찾아가 현관문에 유서를 넣어두고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유씨는 A씨 등과 동호회 운영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남면 초록지기마을에 위치한 조소앙 선생 기념관에서 ‘제2회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이 주신 선물, 아로니아!’라는 주제로 마을 내 역사, 농촌자원이 가미된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아로니아 열매를 활용한 와인, 효소, 수제비 등 다양한 메뉴의 음식 체험과 수확체험, 농촌마을체험 등이 준비돼있다. 또 길놀이, 난타, 노래자랑 및 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로니아 축제는 농촌체험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주민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 주민이 직접 담근 와인을 대상으로 아로니아 와인 품평회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시음을 제공하는 한편 마을과 자매결연단체 참여 유도, 아로니아 구매 고객 초대 등 사전에 고객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록지기 마을에서 아로니아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양주시민은 물론 인근지역 시민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보건소에서 의약품 폐기물을 적치하고 3년간 마약류 물품이 무단으로 방치된 것이 적발돼 경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양주시 보건소 의료폐기물의 관리실태를 내사중인 수사당국으로부터 보건소 1층 보관창고에 의료폐기물 무단방치와 더불어 보건소 외벽에 위치한 방역창고에서 2013년 5월 의정부지검이 압수한 양귀비 18점이 방치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수사중이다. 먼저 의약품 폐기물이 적발된 창고는 당초 청소도구를 비롯한 물품의 적재실로 사용된 곳으로, 지난해 벽면공사를 단행하여 현재까지 일부 의약품과 보건소 자재들을 혼용해 사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 창고에는 의료폐기물의 감염우려와 더불어 폐기될 주사기가 일반 물품과 함께 보관중이어서 체계적인 의약품 관리가 전무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번에 적발된 양귀비 18점은 의정부지검 본청 주관으로 지난 2013년 양주시 보건소와 합동단속을 펼쳐 적발된 압수물품으로, 당시 피의자 A씨로부터 인계해 지금까지 방치돼 보관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양귀비는 그 해 8월, 의정부지검에서 마약류 압수물에 대한 폐기조치와
불곡산 등산로 중 별산대놀이마당 뒷길 가족단위 추천 ‘경기 5악’ 감악산 비봉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 ‘일품’ 오봉산에서 도봉산·사패산 경유 원각사계곡으로 하산 아름다운 바위산인 천보산·7봉으로 돼있는 칠봉산 등 다채로운 산행코스에 주말이면 산행하는 발길 줄이어 요즘 주말이면 등산장비를 갖추고 양주를 찾는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그 이유는 불곡산과 감악산 등 주말에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명산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엔 싱그러운 늦은 여름을 맞아 향기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산을 찾아 산행을 계획해보면 어떨까? 수도권에서 가까운 양주에는 다채로운 산행코스가 있으며 주변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불곡산 양주 목의 진산인 불곡산(佛谷山 460.8m)은 정조 임금께서 두루 살피고 ‘구슬이 흐르는 듯한 산’이라고 격찬한 산으로 불곡산의 주능선과 주봉인 상봉을 비롯하여 투구봉, 임꺽정봉 등이 모두 암봉으로 되어있어 오르내리는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능선 길을 따라 소나무와 어우러진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봄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