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농협과 광적농협을 비롯한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면서 장학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희망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 2억4천여만원의 기부금을 접수했으며, 2007년 설립 이후 현재 69억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사업비의 대부분을 장학사업으로 전개 중인 가운데 올해는 무려 5억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 활성화에 노력중이다. 또한 양주시의 뜻과 함께하고자 올해 초 기부의사를 전한 바 있는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와 광적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1일과 22일 각각 1천만원과 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장학재단에는 매월 650여명이 정기적으로 소액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양주시 공무원, 송추가마골, 현대치과의원, 선진회계법인 등 5천만원의 기부금이 접수됐다. 이흥일 재단 이사장은 “양주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소액기부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해 양주시 기부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23일 오전 6시 40분쯤 경기도 양주시 고암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공무원 이모(3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욕실에 목을 매 숨져 있었고 이를 발견한 아들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고등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이 있는 이씨는 “미안하다. 잘 살아라”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이씨가 전날 누군가와 다퉜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의회는 22일부터 7월1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열고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시립도서관, 시설관리공단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 본회의에서는 정덕영 의원과 이희창 의원이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와 ‘노면청소차량 매각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각각 5분 발언에 나섰다. 정덕영 의원은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 실태와 관련, “지난해 장애인 복지택시에 대한 운영주체를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으로 변경하려 추경 예산 3억2천만원을시설관리공단 전출금으로 변경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최근 예산을 승인한 시의회와 상의없이 현재의 위탁업체로 재위탁이 결정돼 일방통행식 행정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회의 동의없이 의사결정 방식이 변경되는 심각한 절차상 하자가 내포돼 있으므로 원안대로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주체가 시설관리 공단으로 위탁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박길서 의원은 “이번 달 폐관되는 새마을 이동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홍보를 통해 8개 도서관이 적절한 효과를 발휘 할수 있도록 역할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피감기관인 감사담당관에서 의
주말 견본주택 1만2천명 방문 수요자·투자자 발길 이어져 4-Bay 안방 드레스룸 등 특색 층간소음, 강화된 기준에 맞춰 SG건설이 양주시 서부생활권에 10년여만에 분양에 나선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G건설은 양주시 광적면 광석택지지구(예정)·가석지구 일대에 공급하는 ‘양주 벨라시티’ 견본주택에 지난 12~14일 주말 3일간 약 1만2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59·74㎡ 중소형 평형으로 이루어진 ‘양주 벨라시티’는 분양가 역시 주변지역 공급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4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236가구 ▲59㎡B 26가구 ▲59㎡C 101가구 ▲74㎡A 88가구 ▲74㎡B 26가구 ▲74㎡C 22가구 등 총 499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236가구로 가구수가 가장 많은 59㎡A타입은 4-Bay 혁신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이 탁월하고 주방의 넓은 팬트리 공간과 안방의 드레스룸, 거실 수납장과 아이방 붙박이장 등 소형 평형에서는
양주경찰서(서장 전병용)는 지난 12일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대한약사협회 양주시분회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의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상비약 지급 등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비약 세트(80세트) 증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30일까지 교육지원 청소년 봉사단 ‘Museum Little Teacher’ 단원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지원 청소년 봉사단 ‘Museum Little Teach집’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역사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고, 건전하고 모범적인 여가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양주지역 중학교 1~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으로, 다음달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맞춰 박물관 교육동에서 봉사단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박물관의 정의와 박물관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회암사지 박물관 홈페이지(museum.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자기소개서와 보호자동의서 각 1부를 이메일(csss7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8082-4173)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보건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를 다스려 몸과 마음을 평안함을 유지시키는 ‘한방 심신화평(心身和平)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의학을 기본으로 화를 다스리는 한방 교실은 우울증 및 화병 등의 자가진단과 교육을 통해 질병에 대해 바로알고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성스트레스, 우울증, 화병, 정신건강관련 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2회(화·금요일)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한방 양생법과 경혈 지압법, 심신 단련을 위한 기공체조, 명상교육 등이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우울증, 화병 등을 자가진단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2015년도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는 도내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돼 있는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발제한 구역관리, 불법행위 예방실적, 제도개선 및 특수시책과 조례, 지침 개정 등 기관장 의지와 주민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했다. 시는 평가결과 타 시·군에 비해 주민지원사업 국고 집행율 98%로 집행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공사중단된 현장의 허가취소 등 사후관리분야, 개발제한구역 담당공무원에 대한 인사가점 부여, 개발제한구역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사업자 선정 지침과 소외되기 쉬운 청원경찰 직원까지 참여하는 사업자 선정평가 반을 구성한 점 등이 경기도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집수리 봉사단 ‘따뜻한 세상 만들기’ 회원들이 3일 백석읍 복지리 소재 저소득 가구에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혜를 받은 주택은 집안에 빛이 거의 들지 않아 환기와 채광에 문제가 있고, 실내 전체에 많은 곰팡이가 피어 곰팡이 냄새가 날 뿐 아니라 낡은 벽지가 곳곳이 뜯어져 있어 아이들의 건강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상태였다. 이날 집수리 회원들은 새롭게 도배와 청소를 마친 후 대상 주택에서 가족들과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 집수리 봉사단 나재훈 회장은 “희망을 품고 사는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단원들에 감사를 전하며 온가족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지난 29일 오후 3시 15분쯤 양주시 마전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임야 약 1.6㏊를 태웠으며 다행히 인명·시설물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