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관 1주년 기념전 ‘simple 2015 장욱진과 김종영 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심플(simple)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 온 화가 장욱진의 유화작품 27점과 김종영의 조각작품 17점 등 약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회 주제인 심플(simple)은 복잡하지 않은 단순함으로부터 시작되며, 소박함과 순수함의 의미가 함께 내재해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장욱진의 ‘심플’ 정신을 이어 받고자 매년 ‘SIMPLE’에 대한 연구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첫번째 전시가 이번 전시”라며 “치열하고도 고독한 자기절제와 수행을 거친 장욱진과 김종영 두 대가의 작품에서 순수성을 향한 예술의 가장 강렬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500원. 월요일 휴관.(문의: 031-8082-4245)/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K-패션디자인 빌리지 조성 사업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유치 작업에 돌입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K-패션디자인 빌리지는 경기북부를 아시아 패션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민간자본 등 약 7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되며, 전문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 공간이자 젊고 유능한 디자이너들이 미래산업을 결합하는 융·복합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말 이 사업을 제안하고 관련 업계와 유명 디자이너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조성 인프라를 갖춘 양주·포천·동두천 등 세 지자체를 염두해두고 있다. 시는 K-패션디자인 빌리지 조성 예정지에 대한 투자사업 계획을 마련해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양주역 사이에 신설될 산북역(가칭)에 민자역사를 비롯해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와 봉제·의복 제조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 예정지는 국도3호선 및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여건과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 섬유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또한 옥정신도시와 고읍신도시 등 풍부한 배후 주거지와 LF패션복합단지,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 공무원의 지식정보화 능력 향상 및 인적역량 강화를 위한 공무원 정보화 집중교육을 7일 실시했다. 정보화 집중 교육은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지방공무원 중 참가희망자 총 21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22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총 10차로 편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열악한 지역 특성상 정보화 역량 향상에 소외되기 쉬운 관내 교육 공무원들에게 질 높은 정보화 교육 기회를 근접 제공해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2015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출전에 대비한 개개인별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국가정보화 정책 및 최신 IT트렌드 등 정보화 관련 전반적 지식을 습득하고, 부여된 특정 상황에서 IT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방안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보고서 작성 등 종합적인 정보화 역량 향상을 위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 교육장은 “정보화 교육을 기반으로 시민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부3.0 시대의 국민 편의를 위해 봉사하는 교육 공직자의 모습을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양주·동두천=이호민·유정
양주시에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으로 일자리 증가율, 근무환경, 기업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이며, 특히 최근 1년간 근로자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신청 시 가점 부여 및 금리 우대,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서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및 공장등록증 사본 ▲기업 신용평가서 또는 최근 2년간 재무제표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 ▲국세·지방세 납입증명서 등이며, 방문 및 우편접수 또는 온라인(www.egbiz.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일자리지원팀(☎031-259-6086), 경기도 일자리정책과(☎031-8030-2934) 또는 양주시 지역경제과(☎031-8082-6071),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으로 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경기도 내 유일한 여성 청소년보호시설인 양주 ‘나사로청소년의 집’이 관할 지자체의 예산 지원 중단 통보로 인해 폐쇄 위기에 놓였다. 31일 양주시에 따르면 나사로의 집 운영 예산의 80%를 지원해 왔으나 예산 부족을 이유로 오는 5월부터 지원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1978년 개원한 나사로의 집은 소년범죄를 저질러 법원에서 ‘6호 처분’을 받은 여성 소년범들이 6개월∼1년간 머물며 교육을 받는 6호 처분 수탁기관을 6호 처분은 소년원에 수용되는 9·10호의 중범죄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에게 내려진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검정고시와 기술 등을 배우지만 전과는 남지 않는다. 양주시는 지난달 23일 이 시설에 “예산 부족으로 5월부터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양주시는 2013년 5억5천만 원, 지난해 6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9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었다. 2005년 아동보호치료시설 예산은 해당 시설이 있는 지방자치단체 부담으로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설에 머문 아이들이 모두 다른 지역 출신인데다 올해부터 정부 지원금도 끊겨 더는 지원이 힘든 사정”이라며 “그간 국비 전환을 위해 보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 개최 양주시는 25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취업계층 및 제대군인을 위한 ‘2015년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채용박람회는 지자체간 칸막이를 없애 구인처와 구직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양주시와 의정부시, 동두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현장 만남을 통해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 500여명과 28개의 양주·의정부·동두천 소재 구인업체가 참가해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구직자 대상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우울증 가족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경기북부 제대군인지원센터, 육군 제1군단 취업지원센터에서 구직자 및 구인업체에 대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연계행사로 경기도 일자리버스 운영과 경기일자리센터 김은하 컨설턴트의 면접전략에 관한 취업특강이 실시됐으며, 청년층의 취업기술력 지원을 위한 수의테크니션(동물간호사),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 취
양주시는 오는 25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양주시와 의정부시, 동두천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2015년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의정부시, 동두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현장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구인업체는 ㈜인터엠, ㈜평일, ㈜디지아이, 정우금속공업㈜ 등 양주시 21개 업체와 에버랜드 등 의정부 3개 업체, ㈜마니커 등 동두천 3개 업체가 참여, 총 153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구직자·구인업체 간 현장면접 ▲유관기관 취업정보 홍보 ▲면접방법 및 이력서 작성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우울증 등 가족상담 ▲네일아트 및 헤어커트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행사 참석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031-8082-407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우수인재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장이 되어 실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용 보조금을 지원한다. 생활비용 보조금 지원사업은 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의료비 등 일부를 지원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도에 도입됐으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부터 계속하여 거주한 세대로 월 소득이 도시지역 가구당 월 평균소득 420만3천326원 이하인 세대이며 연간 6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서류는 오는 27일부터 4월6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시청 주택과에서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오는 6월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지난 15일 오후 10시 43분쯤 양주시 광적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말 공장(375㎡)과 기숙사(99㎡), 플라스틱 사출공장 6개 동 가운데 4개 동(1천153㎡)을 태운 뒤 16일 오전 1시쯤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내 버스정류장들의 유리창이 BB탄 난사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소행에 연이어 부서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양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8일 사이 남방동, 백석읍, 광적면, 3번국도 주변의 버스정류장 총 32곳의 유리창이 깨졌다. 게다가 양주시청 맞은편 버스정류장은 1차례 깨진 뒤 보수를 했지만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괴한에 의해 재차 박살난 상태다. 정류장 유리창 1개당 보수비용은 40여만원으로 훼손된 노선도 및 그림까지 추가 제작하면 50여만원을 훌쩍 넘고, 지금까지 파악된 총 피해금액은 1천여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수상한 차량이 버스정류장 앞을 지나간 다음 유리창이 깨졌다”며 “시의 피해상황 접수 이후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