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전통섬유패션 1번지 부상 양주시에서는 매년 5월이면 시민들이 목화를 심고 목화밭에서 아련한 옛 추억을 찾는다. 국내 패션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유치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등 섬유관련 기관의 인프라 구축 등 세계적 섬유패션도시를 꿈꾸는 양주는 ‘목화’라는 섬유아이콘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목화’를 재배하는 목화밭 조성사업과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열린 ‘목화 페스티벌’, 작년 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의 ‘슬로우패션사업’까지 ‘목화’는 이제 섬유패션도시 양주의 핵심 콘텐츠가 됐다. 이에 목화의 유래와 이를 활용해 섬유패션도시를 꿈꾸는 양주시의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 목화밭 조성으로 섬유패션도시의 기반 다지다! 목화는 고려 말기의 학자이자 문신인 문익점이 서장관으로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붓대에 목화씨를 가지고 들어와 목화의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며, 이 목화의 보급으로 인해 옷과 이불을 만들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이런 목
양주시가 설계변경을 추진중인 회천체육복지센터 부지 공사가 당초 목적과 다르게 변경된 가운데 양주시의회가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03년 공사가 중단되어 방치된 회천체육복지센터는 덕정동 206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5층, 1만1천342㎡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시는 앞서 한국재해예방기술원에서 실시한 건축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이 부지를 매입해 총사업비 276억원을 투입했고, 현재는 2016년 완공 예정으로 있다. 제6대 양주시의회의 제안으로 추진된 회천복합체육센터 부지공사는 당초 회천지역의 공공시설 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 주공단지에 인접한 교육부지와 회천체육센터의 매입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그러나 회천체육센터가 비용·편익적인 부분에서 비교우위를 보임에 따라 2천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철골구조물의 재사용을 확인한 양주시가 매입을 진행했다. 하지만 제6대 양주시의회에서 철골구조물의 재사용을 추진한 회천복합체육센터 부지공사가 제7대 시의회가 개원하자 철골구조물의 해체와 내부 설계 변경공사로 입장이 뒤집어지며 회천복합체육센터의 변경공사가 추진돼 사업이 급수정되면서 문제시 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재선의 양주시의회 H의원은
양주시가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한 개선평가 결과를 통해 우수 부서로 주택과를, 경관디자인 최우수 공무원으로 이주형 공공건축팀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한 부서 및 공무원에 대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개선의지, 디자인 우수성, 디자인협의 반영률, 우수사례 등을 평가항목으로 정해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7명의 심사위원 평가와 내부평가를 통해 ‘경관디자인 개선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는 공공건축물 건립 시 경관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디자인 협의 의견을 반영해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주택과가 차지했으며 공보게시판 정비, 청사 안내판 등 사인물을 개선한 회계정보과와 복지회관 외부색채 및 주민센터 주차 환경을 개선한 양주1동 주민센터가 각각 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된 이주형 공공건축팀장은 공공건축물 설계 및 시공시 내·외부 마감재의 재질, 색채, 시설물 등의 디자인 협의 내용을 적극 반영했으며 디자인 시책사업과 공공디자인 교육에 참여한 양주1동 주민센터 조성용 주무관과 양주2동 주민센터 양훈 주무관이 각각 우수 공무원
양주시의회는 4일 주내감리교회와 양주2동 자율방범대에서 실시한 ‘밥먹고 영차 무료이동급식’ 현장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위문활동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시작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활동의 연장선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제6대 양주시의회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으며, 더 나아가 제7대 양주시의회는 무료급식소 등을 찾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예산을 편성해 위문품을 전달하지 않고, 매월 의원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위문금을 모은 것으로 실시해 더욱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위문품은 사전에 봉사자들과 협의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양주시의회 황영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더욱 많은 단체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하나 여건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전하고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달해 많은 봉사단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12일까지 관내 청소년 자치활동기구인 ‘제4기 양주시 차세대(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차세대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구이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4세 이하 청소년(중·고등학생, 대학생, 기타 청소년)이며, 15명 내외를 선발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양주시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자문 및 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등 개최 및 참여 ▲양주시 차세대위원회 자체 기획·추진 사업 ▲타시군 차세대위원회와의 토론 및 교류활동 등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에서 첨부파일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파일명을 본인 이름으로 해 이메일(fasthyuk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차세대위원회 모집에 동참해 양주시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청소년들에 의해 직접 결정되고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031-8082-5642 /양주=이호민
양주경찰서는 2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차모(30·무직)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차씨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단 19일동안 채팅어플을 이용, ‘조건만남’으로 피해 여성들을 꾀어 모텔로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하거나 때린 다음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여성들의 나체 영상을 찍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겁주고 범행 이후에도 전화를 걸어 ‘신고를 하면 발목을 잘라 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 여성 8명 중 대부분은 여고생으로, 미성년자였다. 차씨는 단기간에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인정하고 경찰에서 “왕이 된 기분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덕계동에 신축중인 A프라자 신축 공사현장이 B아파트 출입구와 마주보는 장소에 공사차량 출입구를 설치해 아파트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신축중인 A프라자는 덕계동 424번지외 7필지 일대에 건축면적 1천774㎡ 규모,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의 대규모 종합상가로 건설되고 있다. 현재 공사장 주변 B아파트 출입구에는 “공사장 출입구를 반대편으로 이전하라”, “초등학교 등하교길에 공사차량의 출입을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게첨되어 A프라자의 공사진행을 거부하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 인근에는 직선거리로 100m 이내에 초등학교와 인근 중학교를 등지고 있어 B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등하교길 문제와 아파트주민들의 통행로가 안전에 노출되어 더욱 위험요인이 작용한다는 의견이다. 더욱이 B아파트에 인접한 진출입 도로는 인도가 없는 8m 도시계획도로로 최초 개설되어 기존에 A프라자의 사유지였던 구간에 임시 보행로를 사용하다 공사현장에서 사유지인 보행로를 안전펜스로 차단해 보행로가 없는 도로구간으로 만들면서 더욱 안전문제를 내포하게 되었다는 것이 B아파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A프라자에서도 ‘부득이 B아파트 주변에
양주시 서정대 자동차학과 김기주(사진) 교수팀이 제설 효율 향상을 위한 센서 제어형 고강도 전동식 제설기의 개발에 성공해 산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제설기는 간단한 구조로 제설삽의 높이 및 각도를 조정하고, 제설삽을 제어하기 위한 부품을 최소화하여 제작비용 절감을 꾀한 것은 물론, 차량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설계한 센서(Sensor) 제어형 경량 고강도방식으로 개발됐다. 개발에 성공한 서정대 김기주 교수팀은 차량에 용이하게 설치하여 제설작업에 사용 가능하고, 모터 와이어에 의한 작동으로 도로의 면에 따라 경사 지면과의 밀착이 매우 원활하지만 돌출 얼음 등에 의해 와이어가 끊어지지 않도록 보빈(Bobin)을 개발하여 특허 등록 후 제설기에 적용 가능하도록 국산화했다. 김기주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제설기는 설계 기법을 도입하여 기존 철강재료로 이루어진 제설기 무게를 복합재료 등으로 대체하여 10% 이상 경량화 시켰다”며 “제설기 무게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설기 연구사업에는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협약 No : C0138051)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주 교수팀과 경기도 소재 기업인 ㈜
양주경찰서는 16일 공장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47·중국국적)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쯤 양주의 한 공장 기숙사 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B(61·중국국적)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아무 이유없이 시비를 걸고 먼저 때려서 홧김에 주먹을 휘둘렀다”라고 진술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장흥도서관에서는 자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교과서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코칭’ 강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별 학습코칭을 통해 자녀교육의 실제를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해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한국영상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장서영 청어람 독서코칭센터소장이 맡게 되며 ▲학습코칭의 원리 및 시간 관리법 ▲학습전략과 활용 ▲각 교과서 읽기 코칭 등의 주제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