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 44분쯤 육군 모 부대 소속 무인항공기 1대가 양주시 광적면 야산에 추락했다. 군 관계자는 “육군 무인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양주지역 야산에 추락했다”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추락한 항공기는 2000년대 초 군단급에 배치된 정찰용 무인기 ‘송골매’로 전장 5m, 폭 6.5m 규모이며, 속도는 시속 150㎞/h, 작전반경 100㎞, 체공시간은 4~5시간이다. 추락한 항공기는 이날 양주의 한 공중정찰중대에서 이륙, 훈련을 마치고 복귀 중이었다. 군은 조사반을 편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청 직원인 이대호(사진) 주무관이 지난 25일 발표된 제102회 정보통신기술사 최종 심사에 합격했다. 정보통신기술사는 연 2회 치러지는 정보통신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강국인 우리나라의 최고 전문가들이 응시하여 연간 10명 내외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대호 주무관은 지난 2월8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전국 최고득점(1교시 67.6점, 2교시 64.6점, 3교시 67.6점, 4교시 61.0점, 평균 65.2점)으로 합격했으며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7명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 주무관은 시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행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 제16회 전국정보통신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범죄예방 CCTV 구축 우수사례를 통해 종합감사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대호 주무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시대에 시민을 위한 시정 발굴 및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의회 임경식 부의장이 새누리당 양주시장 예비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연인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6대 양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임 부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양주시장 출마를 결심하였지만, 새누리당의 불투명한 예비경선 과정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해 양주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기반을 다져왔다. 하지만 임 부의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원과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양주시장 예비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탈당하지 않을 것이며 6·4지방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고 4년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몸소 느끼고 배운점을 토대로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젼을 제시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4년 동안 끊임없는 지원과 성원을 아껴지 않은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새로 선출될 시장과 시의원들에게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 부의장은 차후 시장으로 선출될 양주시장에게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여성 등을 비롯한 소외계층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단풍잎 돼지풀 군락지 집중제거’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종식물의 서식을 저해하고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풍잎 돼지풀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공무원을 비롯한 환경단체, 사회단체, 시민단체, 군부대 등 인력을 최대한 협력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종자확산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요 서식지인 하천변, 도로변, 농경지, 목초지, 군부대훈련장 등을 중심으로 유시기인 5월부터 보름간격으로 자라나는 돼지풀을 뽑아낼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별 제거 실적을 평가하고 전문제거단 용역을 통한 위험지역의 돼지풀을 제거함은 물론 단풍잎 돼지풀 일제 제거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인적자원과 네트워크를 통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확대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돼지풀은 서식지 환경에 따라 최대 3m까지 성장하며 시기를 놓치면 제거작업에 어려움이 있기에 뿌리째 뽑는 것이 돼지풀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도시미관과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노스페이스’의 국내 첫 공장이 양주시에 들어섰다. 양주시는 아웃도어 ‘노스페이스’를 생산하는 영원무역이 양주에 공장을 완공,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원무역 양주 공장은 광적면 석우리에 지하 2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천88㎡ 규모로 건립됐다. 인근 검준·홍죽산업단지에서 원단을 공급받아 니트와 아웃도어 등 소품종 특화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원무역은 베트남, 중국 등 해외 4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노스페이스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국내 공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문을 연 LG패션복합단지, 코오롱머티리얼 공장과 함께 영원무역까지 완공돼 명실상부한 섬유패션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4년 양주시 소상공인 스마트 창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양주시에 등록된 사업종사자로 5인 미만의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 업종전환자, 예비창업자등이며 광업·제조업·운수업의 경우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지원 가능하다. 단, 금융기관으로부터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자영업자, 사치향락업종을 영위하는 업체, 상시근로자 수가 소상공인 범위를 초과하는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경기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마련된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syj@gsb.or.kr), 팩스(031-850-7110), 또는 경기북부 기업지원센터 특화산업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850-7126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18일 관내 모든 관공서 및 시민을 대상으로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을 실시한다. 녹색출근 실천운동에는 양주시 전 직원은 물론 모든 시민이 참여해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걷기 등 승용차 없이 출근해 녹색생활을 실천하게 된다. 단 임산부, 장애인, 유아동승차량, 공용차량은 이번 행사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녹색출근길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28일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을 개관한다. 개관식 전시행사에는 장욱진의 대표 유화작품 60점과 덕소화실에 있던 벽화 2점, 기증소장품 유화 19점, 유품, 건축자료 등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정영목 서울대 교수는 “개관전이니 만큼 미술관의 탄생을 제시할 개념으로 대표성과 아카이브 성격을 전시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천년의 미래로 나아갈 그 첫걸음의 자료들이 양주시와 우리 미술계의 역사로 남아 원본으로 보존돼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 백남준이라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예술인은 장욱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미술관을 건립했다”며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선보일 첫 무대인만큼 이번 개관식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기간은 개관식 다음날인 29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관람요금은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500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장욱진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박수근&mid
양주시는 신용과 담보능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섬유업체 특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지역 내 특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섬유·니트 관련 기업 중 특별금융 지원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추천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기준은 현재 양주시 공장등록 및 사업자 등록을 필하고 1년 이상 계속해 운영하고 있는 섬유관련 업체 중 부동산 등기부등본 상 압류, 가압류, 가처분 결정이 없어야 한다. 또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며 보증금액이 5천만원 초과인 경우 신용등급이 CCC등급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 이내의 금액을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공장등록증명원, 최근 2년 재무제표, 지방세완납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의 서류를 준비해 산북동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을 방문, 심사에 거쳐 보증서가 발급된다. 섬유업체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1-8082-6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2市, 상시관리지역·주요 시가지 등 나눠 마련<br>“새정부 정책맞춰 부문별로 체계 만들어 조성” 양주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청소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상시관리지역(인구밀집·주요이면지역), 주요 시가지(덕정·덕계·고읍지역), 외곽지역(도심외곽) 등으로 나눠 각 지역에 맞는 효율적인 청소 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시관리지역은 읍·면·동 단위별로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인구밀집 및 주요 이면지역 등에 대한 상시적 수거 및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주택밀집지역인 덕정, 덕계, 고읍의 주요 시가지는 시민들이 청소와 관련해 느끼는 체감정도가 가장 높고, 상시적 수거가 가장 필요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행업체(협동조합) 위탁을 통한 상시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외곽지역은 국토대청소, 도로입양 사업, 도로환경감시단 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주민참여 청소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청소 종합 계획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협동조합 육성 등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부문별로 효율적인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