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난 25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솔선수범하여 방범대를 이끌어온 임상우 전 방범대장을 비롯하여 방범활동으로 지역치안 유지에 공헌한 대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신임대장 및 명예대장 위촉패 전달, 전·현 방범대장 이·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상우 전 방범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활동해왔던 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새로운 방범대의 활동을 한 걸음 뒤에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태연 신임 방범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를 훌륭하게 이끌어준 임상우 전 방범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방범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연합대와 11개 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취약지역 야간순찰 및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치안유지와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 동두천두드림봉사회(회장 장현미)는 지난 26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자선바자회는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장현미 회장과 홍미선 엔젤봉사회장, 박정옥 지구협의회장, 최금숙 시의원, 이성수·장영미 전 시의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꿈나무도서관 공원에서 개최된 자선바자회는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의 기부 물품과 회원들이 마련한 다양한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시민들에게 판매되었다. 장현미 회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한적십자사의 이념인 인도주의에 따라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두드림봉사회는 2017년 10월 결성된 동두천시 봉사단체로 저소득층 연탄배달, 주거환경 개선사업, 자살예방 캠페인 사업을 펼쳐왔으며 젊은 청년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최연소 적십자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5일 신설 이전이 추진되는 양주시 천보초를 방문해 이전적지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천보초등학교는 1947년 개교한 오래된 건물의 학교로 신설학교 부지(옥정동 947번지)로 이전한 후 교사1·2동, 체육관, 운동장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중이다. 이날 이재정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현장답사에는 재무기획관 관재담당 및 학생건강과 체육교육담당이 천보초를 방문해 학교부지와 주변 현황을 살펴보았다. 옥정택지지구에 신설되는 천보초등학교 이전적지는 교육·문화·예술·체육·레저 공간 등으로 조성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엉뚱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양주교육지원센터 정춘우 센터장은 “천보초등학교 이전적지 활용계획 추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복합예체능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보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사업은 지난 1월 교육부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부대의견 ‘이전적지 활용계획 보고 후 추진’으로 통과되어 오는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보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는 4월 9일과 23일, 두드림뮤직센터 1층 공연장에서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피로를 해소하고, 보산동 관광특구 내 월드 푸드 스트리트,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4월 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공연을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줄 전망이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70명에 한하여 무료입장으로, 동반자 포함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기간 내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뮤직센터’를 검색하여 채널 추가한 뒤 공연관람 신청양식을 참고하여 1:1 채팅으로 제공된다. 한편, 두드림뮤직센터 상설공연을 계기로 미군 감축과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산동 관광특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문화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두드림뮤직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가 꿈나무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두천시체육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기부받은 금액은 G-스포츠클럽(경기도형 운동부)에 가입한 꿈나무 선수들의 주 수업장소인 종합운동장이 학생들의 거주지와 다소 거리가 있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승합차 1대를 구입하는데 사용했다. 동두천시 박용선 체육회장은 “이번 기부받은 금액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박민지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 동두천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민지 선수는 동두천에 소재한 보영여고 골프부 출신으로 2021년 KLPGA 대상, 상금왕, 다승왕 등 3관왕을 석권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공영버스 신규 공모 선정으로 통학길 대중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서 제안한 공영버스 신규확대 사업 공모에 참여해 2개 노선에 대한 3대의 버스를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버스 증설사업은 지난 2월 경기도 공영버스 신규확대 공모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현장 답사 및 경기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선으로, 시장과 교장단 회의 시 계속해서 건의되었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동두천중·고등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보영여자중·고등학교를 하루 34회, 신흥중·고등학교까지는 8회 운행된다. 교통행정과 정영만 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버스 운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공영버스 신규확대 사업을 추진해 준 경기도 공공버스과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의 교통 여건이 점점 나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24일 양주시청에서 관내 드론 전문기관인 양주에이스원 드론교육원과 산불재해 대응을 위한 산불드론 감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석 시장 권한대행과 에이스원드론 이기원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정밀 드론을 활용, 선제적 산불 예측능력을 높이고 야간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불진화 및 확산 방지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드론 자격증 취득 및 교육 희망자 연계 지원, ▲산불진화 대응 위한 드론 운영인력 지원, ▲드론 조종사 교육 및 장비 유지보수 수행 등 산불진화 지원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하면 산불발생지 정보를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해 진화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야간에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숨어있는 불씨까지 찾을 수 있어 야간산불 현장 상황과 정보 수집·분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산불피해지 조사 시 산불발화지, 원인조사, 피해현황 등 산불 상황도 제작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석 권한대행은 “양주에이스원 드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효율
이성호 양주시장이 오랜 지병으로 임기 3개월을 앞둔 24일 퇴임식을 끝으로 시장업무를 마무리했다. 이에 이성호 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해 사임 인사를 전했다. 퇴임식은 방역지침 준수 아래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민주당 시의원, 5급이상 공무원,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퇴임식은 그간 시정발전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한 이성호 시장의 노고와 열정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속에 이성호 시장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시정활동 영상 상영, 국회의원·시의회 의장 인사말, 감사패·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마쳤다. 앞서 이성호 시장은 지난 21일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양주시는 24일부터 이성호 시장의 사임과 시장 권한 인계인수, 권한대행 개시 등 권한대행 체제 돌입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종석 부시장은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후임 시장 취임 때까지 3개월여간 본격적인 권한대행으로 양주시정을 총괄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복지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를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팀 및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고, 향후 위기 청소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지원했다. 이에 각 기관에서 제작한 리플릿, 전화번호 스티커 등을 향후 민원창구 또는 상담실에 비치·홍보하여 작은 어려움이라도 호소하는 청소년 발굴 시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활고에 놓인 주민을 찾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관내 전역을 돌며 공동주택 현관과 동네사랑방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포스터 부착을 실시했다. 경규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오늘을 계기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중앙동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서로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옥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 및 찾아가는 발굴에 제약이 있어 오늘 소규모의 인원으로 활동을 시도하였는데 참석자 모두 보람을 느꼈고 앞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중인 홀몸노인 지원가정 2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식당에 모여 코다리조림, 콩나물국, 겉절이 등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었다. 또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코로나19 확산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신미정 부녀회장은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지칠 때도 있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모든 피로를 씻겨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나눈 밑반찬이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면서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매달 봉사에 참여하고 계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