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13년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상한 사업비 2억8천만원으로 노인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에서 ‘주식회사 행복일번지’라는 회사를 설립, 골판지 상자 제조업을 실시한다. 시는 시니어클럽에서 골판지 상자 제조업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진건읍에 위치한 시 소유건물 및 토지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니어클럽은 인사, 노무, 영업, 관리업무 등을 맡아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하며 오는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10월쯤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노인인력 20명 이상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30명 그리고 2015년에는 40명 이상이 고용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연간 15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양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제2·3의 고령자 친화 기업을 설립해 나감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자 친화 기업’이란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적합한 직종에서 유급근로자 또는 참여자의 70% 이상을 고령자로 구성하는 기업을 말하며 보건
남양주역사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관 3주년을 맞아 무료 관람 및 체험교육 행사를 실시한다. 박물관은 이날 무료관람과 함께 3주년 기념품을 배부하며 관람객은 지난 1·2주년 때 만든 기념배지를 가져오면 추가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은 다식무늬 장식고리 만들기, 금·은·동 메달 만들기, 3주년 기념배지 만들기 등 무료 체험과 함께 민속놀이인 ‘도전~딱지왕’ 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박물관에는 오는 6월30일까지 열리는 ‘우리 동네 이야기, 봉안마을’ 전시되고 있으며 ‘우리 마을의 이야기’와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선수가 결승전 당시 착용한 도복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지원청에서 김상곤 교육감을 비롯한 관내 유·초·중·고교 교장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명 교육장은 “혁신학교 일반화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무엇보다도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내겠다”며 “마인드 및 역량 제고를 위한 각종 연수와 맞춤형 지원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구리남양주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상곤 교육감은 “혁신학교 일반화 사업 추진 목적은 구성원 상호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학교 운영 시스템을 바꾸고 창의지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공교육을 정상화 하는데 있다”고 강조한 뒤,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해 소통하는 경기교육 실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 교육감은 업무보고에 앞서 남양주예봉초등학교에서 ‘우리가 꿈꾸는 교육, 모두가 행복한 예봉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 학부모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이하 유기농파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유기농파크는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유기농 설탕을 이용해 딸기 잼을 만드는 ‘가족 딸기잼 만들기’와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 등 어린이날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5월4~5일 이틀 간 ‘우리 함께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유기농 솜사탕, 슬로푸드 음식체험, 페이스페인팅, 산양 먹이주기, 아트 풍선 체험 등 각 체험을 500원에 즐길 수 있다. 체험비는 전액 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로 기부돼 불우이웃돕기로 사용되며 이 기간에는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전시 관람을 무료로 제공한다. 유기농파크 관계자는 “특별 체험프로그램 외에 여러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이 준비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인근의 종합촬영소와 피아노 폭포 등의 연계 관광지가 풍부해 주말을 가족이나 연인과 즐겁게 보내려는 실속파 나들이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유기농테마
남양주시가 관내 도로, 제방 등 공공시설에 포함된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재산 211필지 6만4천845㎡를 시 소유 재산으로 만들기 위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추진하고 있다. 추진 대상은 국도 6호선 등 19개소의 각종 공공시설이 포함된 토지로서 국가보조금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소유권이 국가로 등기된 국유재산이다. 시는 이들 토지와 관련한 사업시행 당시 토지보상비 지급내역, 사업시행계획, 공공시설 사후관리 등 소유권 취득 증빙자료를 확보해 시로 소유권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 관계자들이 지난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소유권 이전을 협의 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는 소유권 이전에 동의해 기획단계적으로 이전 등기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까지 지금보금자리주택지구와 진건보금자리주택지구 32필지 1만6천349㎡(공시지가 34억4천만원)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완료 했다. 나머지 재산 179필지 4만8천496㎡(감정가 143억5천만원)는 올해 상반기 중에 시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감정가 177억9천만원에 이르는 토지들의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면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남양주시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이 다산 정약용의 생가와 묘소, 사당이 자리하고 있는 다산유적지 일대를 해설과 함께 찾아가는 ‘마재마을 답사길 체험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마재마을 답사길 코스는 다산의 고향집 앞을 가로질러 흐르던 실개천인 초천(소천), 쇠로 만든 말이 나왔다는 철마산, 다산이 자라고 공부했던 여유당, 열수(한강)에 다산이 남긴 자취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팔당호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강변이 펼쳐지는 산책길, 팔당호 조망대, 정자, 넓은 연꽃 밭이 어우러져 공부에 시달리는 초·중·고 학생들과 일상생활에 지친 일반인들에게 다산선생의 실학사상 및 유장한 한강을 통해 건강한 기운을 제공할 예정이다. 답사를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안내지도(어린이용·일반용)가 제공되며 실학박물관 홈페이지(www.silhakmuseum.or.kr)에 신청·접수한 단체(15인 이상)에 한해 5월·6월, 9월·10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12시까지 답사길 탐험이 진행된다. 답사코스는 실학박물관~다산생가(여유당)~정약용 묘소~초천, 다산기념관~다산문화관~열수(한강)~생태
의자 전문생산업체인 ㈜체어로가 주최하는 ‘제4회 체어로배 축구대회’가 지난 21일 남양주시종합운동장에서 남성 23개팀과 여성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과 이벤트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 박종찬 마석초 감독과 이문선 진건초 감독, 전복식 광동고 감독에게 우수지도자상과 각각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시 지역아동센터에도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벤트 행사인 남·여 달리기와 경품추첨, 싸인볼 증정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예선전을 통과한 팀들은 오는 28일 3·4위전과 결승전을 갖고 시상 및 폐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 축구협회·관계자는 “이 대회가 단순히 축구를 넘어 민·관·군·기업인의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화합, 협동,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도시공사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오는 27일 강풀 웹툰 원작의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우유 배달을 하는 할아버지 만석과 파지를 주워 생계를 잇는 할머니 이뿐이, 치매인 아내 순이를 보살피며 주차관리 일을 하고 있는 할아버지 군봉과 그의 아내 순이 등 4명의 주인공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년 커플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호평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을 통해 삶과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대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호평체육문화센터 운영사무실(☎031-560-127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사회복지직공무원과 희망케어센터 사회복지사 5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시 희망케어시스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남양주시의 차별화된 복지정책 전략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례관리의 중요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과 복지급여관리팀 김일녀 팀장은 “읍·면사무소는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주민생활지원팀이 있으나 동 주민센터는 한명의 팀장이 행정업무와 복지업무를 모두 담당하고 있어 복지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또 자활지원팀 이인애 팀장은 “복지직 공무원이 미 배치돼 있어 전문적 감사의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복지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정책 방향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감사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화도읍 주민생활지원팀의 윤선미씨가 휴직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인력 풀(pool) 전문화를, 희망복지과 통합사례관리팀 박종희씨는 일부 읍면동으로 접수되는 후원품을 희망케어센터로 일원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