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교통정보센터 유지관리를 전문 기관에 맡겼다. 30일 시에 따르면 통합교통정보센터와 관련, 지속적인 시스템 구축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시스템 사후관리를 통한 신뢰성 있는 첨단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 K사와 3억4천여만원에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K사는 이달 25일부터 2012년 2월말까지 1년간 남양주시 통합교통정보센터에서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BIS) 368개소, 교통관제 CCTV 16대, 신신호시스템, 교통정보 수집·제공장치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점검하고 수리 및 관리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시스템 구축 후 유지관리 용역을 시행하지 않아 발생되는 장애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 8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8개월간 교통정보센터팀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주말에 상황근무를 하며 버스정보시스템 장애율을 1% 이하로 줄여왔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시스템이 증가하고 노후화된 장비들의 상습적인 장애에 대한 대처방안 고심 끝에 이번에 전문 유지보수 기관을 통한 시스템 관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명품미래지향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학습법을 찾아주는 등 자기주도학습 교육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역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시는 중앙일보 교육법인이 개발한 ‘공부의 신’ 학습 프로그램 주말학교를 6개 권역에서 6차에 걸쳐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학생 1인당 16만원씩, 모두 2억1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덕소중과 오람중에서 각각 100명과 9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의 신’ 학습 프로그램 주말학교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 관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각 50명씩 선발, 모두 1천400여명이 ‘공부의 신’ 학습 프로그램 주말학교에 참여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1차로 지난 26일과 27일에 거점학교인 호평중학교에서 인근 5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부개조 클리닉’, ‘공신 100분 토론’, ‘슈퍼공신-K’, ‘학부모 코칭강연’ 등 다양한 학습법과 재미있는 게임은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 학습법을 찾아주고 올바른 학습방
남양주시는 ‘제4회 남양주 한강걷기대회’를 오는 4월 23일 삼패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코스는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해 왕숙교, 진건읍 화훼단지를 반환하는 A코스(20km)와 왕숙교를 지나 토평교 부근에서 반환하는 B코스(10km), 삼패시민공원에서 시작해 월문천, 도심천에서 반환하는 C코스(5km)가 있으며 포토존, 통기타 공연 및 먹거리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 대회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njywalking.com)에서 가능하며 4월 18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참가비는 일반인 5천원, 단체 4천원(30명이상), 중·고등학생 3천원이며 초등학생이하의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어르신 및 장애인은 무료이다. 참가비를 내지 않고 자율참여도 가능하며 단, 참가비를 내고 참석하는 사람은 대회 기념품을 지급하며 완보자에게는 완보증을 지급한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8년 9월 남양주시 걷기 연맹 창립이후 제1회 걷기 대회를 개최한 이후 읍면동 권역별 웰빙 걷기 대회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2급) 교육을 추진해 올해도 60여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남양주시는 25일 시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욕구조사 용역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푸름이방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과 시 발전협의회 시민참여분과위원, 리통장협의회장 주민대표 등 26명이 참석 했다. 지난해 말부터 3개월여에 거쳐 진행된 이번 시민욕구조사 용역은 시민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와 시의원과 지역인사, 주부, 직장인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면담과 좌담회 형식의 토론을 통한 시민내면의 욕구와 향후 시의 전반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조사용역에서 시민들은 “남양주시하면 자연이 보존되고 친환경적이며 쾌적하고 여유로운 도시를 연상했으며 교통불편을 최우선 개선 과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은 미래의 남양주시는 문화예술과 교육이 잘된 도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반적인 거주 만족도는 응답자의 43%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서울접근성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날 이 석우 시장은 “용역결과로 나타난 시민들의 욕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주요정책을 펴는데 있어서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만족하는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남양주시 기획부동산 분할 제한 운영 지침’을 제정, 시행에 들어 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수년전부터 전국적으로 인·허가가 불가능한 임야 등을 마치 허가가 가능한 택지식 형태로 분양해 선량한 시민들이 토지사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다. 그러나,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세부 분할허가 기준이 불확정 개념으로 규정되어 기획부동산의 토지분할에 대한 대처가 어렵다는 것이다. 시는 이에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입법취지 및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을 근거로 ‘남양주시 기획부동산 분할제한 운영 지침’을 지난 17일 제정, 이날 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에 들어 갔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22일 이재동 부시장 주재로 ‘기획부동산 토지분할 제한 운영 지침’과 관련해 인·허가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노원구 창동 차량기지 이전 개발계획을 조기 이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2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지난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소재 구제역 가축 매몰지 관리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노원구 창동 차량기지 이전 개발계획을 조기 이행해 용도지구 상향조정 및 매각편익 재투자로 사업비 확보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시장의 건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오 시장에게 건의한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택지 지구까지 14.54km 구간으로 남양주 북부지역(오남·진접) 교통난 해소 및 철도망 확충을 위해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 2006년부터 노원구와 공동협약을 맺은 이후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이번 구제역 사태를 계기로) 가축질병 방역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남양주시 와부읍을 찾아 “이번 구제역으로 축산농가들과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 장관의 남양주 방문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청정(CLEAN) 축산’ 운동 일환에 따른 것이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과 함께 한우 농가 축사를 방문, 소독약을 뿌리는 등 소독작업을 벌였다. 소독을 마친 유 장관은 “구제역이 진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오늘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해 재발을 확실히 막아야 한다”며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 장관은 남양주시 축산농 대표 7명과 오찬을 갖고 축산농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농민들은 “정부의 보상 정책이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매몰 농가들이 걱정이 많다”며 “더불어 정부가 시식회와 같은 육류 소비촉진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건의했다. 유 장관은 “와부읍 일대에서 사용하는 친환경 미생물제가 가축 면역증강에 효과가 있다면 개발과 보급을 국비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가평군 상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축사 정리를 하고 있다.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명덕사의 우정스님(67)이 6년째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우정스님은 지난 2006년부터 상·하반기에 걸쳐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효(孝)사상을 강조하는 등 용기와 지혜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다. 올해 우정스님이 마련한 장학금은 지난 22일 진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편모·부가정 및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수급자 자녀 15명에게 장학금(1인당 20만원)을 전달했다. 우정스님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가 도시농업인과 귀농인들을 위해 농기계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임대를 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농기계의 농업작업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매월 1·2회씩 농업기계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은행에서 도시농업인, 귀농인 30명에게 농업기계은행 임대사업과 장비를 소개하고, 농기계 기술교육과 안전운행을 위한 실습을 했다. 또한 사용을 원하는 도시민 및 농업인에게 임대를 해주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교육에 참여한 서현덕(64·남양주시 화도읍)씨는 “귀농 후 농기계 관리법과 작업요령을 몰라 힘들었는데, 이렇게 교육을 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농기계은행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각각 남양주를 찾는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구제역,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남양주 와부읍 월문리를 방문해 축산농가 대표 및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한우농가를 방문, 공동방제단과 함께 현장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오전 최동윤 상수도사업본부장 등과 함께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의 가축 매몰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최홍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에게 팔당 상수원의 수질 보호를 위해 매몰지를 철저히 관리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경기도에 대외협력기금 10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