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한강변 2만8710㎡ 잔디쉼터에 조성한 주간(晝間) 가족힐링 캠핑장이 오는 6월 3일 개장한다. 시는 한강변인 토평동 810번지 일원 잔디쉼터에 가족들이 즐기면서 쉴 수 있는 주간 가족힐링 캠핑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잔디쉼터 2만8710㎡(8700평)에 약 80면(그늘막 텐트 기준)의 가족힐링 캠핑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를위해 그늘목 13그루를 새로 심고 화장실과 음수대도 새로 설치했으며,수련단지 일원에 있는 8m 길이의 산책로 교량 폭도 기존 3m에서 4m로 확장하고,공원 미관을 저해하던 제1주차장 주변의 기존 주차장 차선분리대도 교체했다. 또, 수국산책로 주변 550㎡에는 봄꽃 초화류 단지를 조성하고,상록수길 구간 210m, 등수국터널 180m, 소나무동산, 온실 등에는 다양한 볼거리 조성을 위해 보도조명 210개, 구형조명 170개, 라인조명 150m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과 평상시에는 포토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연장 3개소도 완료 하는 등 주간 가족캠핑장 개장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이 주간 가족힐링 캠핑장은 상수원 보호구역인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현행법상 야영과 취사는 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25일 경기북부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직원 대상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경기북부지역 학교시설관리 효율화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북부 지역별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들의 업무 교류 및 협력을 통한 학교시설관리 효율성 증대를 위해 실시했다. 경기북부 7개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기계설비법 이해 과정 ▲학교시설관리 우수사례 공유 ▲체험 및 소통과정을 운영했다. 유재형 행정국장은 “학교 현장에 시설관리업무가 복잡·다양하고, 학교 안전관리가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어, 지역네트워크를 통한 업무공유 및 연수가 의미있고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2023 유통 상생 대회'에 25일 오전 10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고 있는 '2023 유통 상생대회'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사가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정한 유통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성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2020년 발족했다. 또한 우수사례를 실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해 상생협력 문화 촉진과 함께 타 유통 대기업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2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6개 온라인플랫폼사가 추가로 참여해 온라인 유통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한정 의원(남양주을.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은 축사에서 "지난 IMF 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우리가 극복해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상생 정신이었다고 생각한다. 대형 유통업체 및 온라인플랫폼 기업들이 중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정신은 우리 경제가 어려움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대회가 대형 유통·온라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23년도 경기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사업 ‘Youth Voice’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25일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 ~ 21일 경기도 주관,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최 2023년도 경기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사업 ‘Youth Voice’에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4조에 의거,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필수로 구성 및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 자치기구라고 한다. 이번 경기도청소년야영장(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진행된 경기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사업은 ‘Youth Voice’라는 주제로 8개의 경기도 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가한 가운데 기초교육, 우수사례 공유, 청소년 이슈 탐색,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운동회,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번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으로 청소년 수련관 대표 청소년 자치기구로서 모니터링, 간담회 등의 의견개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타
구리시의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26일까지 제326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예산·결산안 3건, 조례안 9건, 동의·승인안 5건, 기타안건 4건 등 모두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6월 5일 현장확인에 이어 7일부터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활동,16일 시정질문을 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26일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회의 주요한 기능이자 역할인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한다.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발전 방향과 대안을 강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구리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의원들은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가 지난 24일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와‘대학생의 미디어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강화 및 방송 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경훈 경기센터장, 김주희 경복대학교 영상콘텐츠학과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교육 및 방송참여 지원 ▲취업 지원 프로그램, 현장실습 운영 ▲인적, 물적 자원 상호교류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미디어체험 이외에도 경기센터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광주·강원·대전·인천·서울·울산·경기·충북·세종)를 통하여 시청자의 권익증진 및 방송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한권의 책(휴먼북)이 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각 분야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한 권의 책(휴먼북)이 되어 전문지식이나 생생한 경험 등을 독자들과 나누는 남양주시의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김 의장은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경험한 것들을 활용해 의회민주주의를 구성하는 주요 원칙들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인생이야기 분야의 휴먼북으로 참여했다. 김 의장이 첫 재능기부로 준비한 이번 강의는 23일에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24일에는 일패동에서 휴먼북 열람신청을 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의회민주주의와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시의원으로서 의사결정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예시로 들며, 휴먼북 독자들에게 민주주의 기본원칙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 의장은“시의원으로서 느끼고 겪었던 경험들을 휴먼북 독자 들과 함께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바로 곁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이런 좋은 취지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관내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관내 수영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소방서 관계자는 녹조이끼방지제의 주 성분인 치아염소산칼륨이 빗물과 접촉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유독성 가스로 인해 호흡기,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등 위험성이 있어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남양주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수영장 및 수영장을 포함하는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녹조이끼방지제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조이끼방지제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확인 ▲녹조이끼방지제 저장용기 안전 사용 실태조사 ▲숙박시설과 화재예방 간담회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불특정 다수인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만큼 녹조이끼방지제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3일 2023년 ‘진심소통 1박 2일’의 두 번째 장소로 화도읍 답내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는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이야기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1박 2일을 보내는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지난 4월 오남읍에서 시작했다. 이날 주 시장은 소통 간담회에 앞서 GTX-B 노선과 관련된 민원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입지 위치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특히, 주민들이 건의한 위치 변경 건에 대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취락 구조와 동네 지형 등을 확인한 후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도읍 답내리 716-1~496-6 일원에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 사업의 추진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GTX-B 사업 추진과 맞물려 지구단위계획 등을 조정하고 추가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화도읍 답내3리 지인규 이장을 비롯해 노인회장, 부녀회장, 개발위원 등 주민 20여 명과 자유로
남양주시 천마산 보광사(주지 선우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보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남양주시의 문화예술단체인 남양주문화예술포럼, 남양주민예총, 아우룸예술그룹이 주관하고 남양주시민사회연대가 후원한다. 음악회는 배우 유태준씨기 MC를 맡아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퓨전 타악,사물놀이,뮤지컬,한국무용에 이어 성악,보컬,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우스님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고 부처님의 자비와 평등, 다양성의 존중 정신이 이땅에 널리 퍼지길 바라며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