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해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한 결과, 국·도·비시가 들어가는 재정시설 155개소와 민간자본이 들어가는 비재정시설 202개소를 우선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도·비시가 투입되고 3년 내 집행계획인 1단계 집행계획 대상은 86개소이며, 이중에는 화도∼포천 간 민자도로사업을 비롯한 도로 59개소와 공원 7개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3년~5년 내 집행계획시설인 2-1단계 집행계획은 16개소에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도로 9개소 등이 포함되어 있고, 5년 이후인 2-2단계는 53개소로 검토됐다. 시는 이 같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라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약 3조 6000억 원의 사업비를 단계별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1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보고 및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변경) 수립 공고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신청제도에 따라 시설 부지 내 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2022 구리남양주 ‘기초학력보장 운영사례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구리남양주 관내에는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19개교, 두드림학교 69개교, 기초학력 튜터 6개교가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기초학력보장 운영사례 나눔을 통한 기초학력보장 공감대 형성 및 학교 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기초학력보장 책무성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초학력업무 담당자는 80여명으로 소그룹 토의를 통해 학교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소그룹 토의 내용을 전체와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기초학력보장 책무성과 학교 및 지역청이 지원해야 할 과제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례발표에 참여한 안종호 교사(인창초)는 “기초학력보장은 인권이며, 학교에서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할 때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초학력에 대해 면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기초학력보장은 교육 책무성의 기본이며, 교육지원청에서는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취임사에서 “따뜻함과 넉넉함이 있는 시장” , “특히 소외된 지역과 소외된 계층의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으며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주광덕 시장은 시정목표 6대 분야의 하나인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에서 18대 전략의 하나로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망 구축으로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조성”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하겠다고 했다. 이같이 사회적 약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광덕 시장이 이끌고 있는 민선8기 남양주시의 나눔문화 활성화 및 정착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본다. ● ‘나눔 문화 활성화’ 방안 추진으로 ‘나눔 복지도시 남양주’ 구현 남양주시는 기존의 공공기관 외에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를 포함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연결고리가 돼서 기부+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한 '공적 한계를 보완하고 따듯하고 촘촘한 남양주시 복지시스템’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기부와 나눔이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나눔 복지 도시 남양주’를 구현하기 위해, 기부자가 존중 받는 기부문화 조성, 기부방식의 다양화, 나눔의
남양주병 선거구가 지역구인 김용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인 다산신도시 연합카페에 지역현안과 관련된 민감한 글을 게시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의원실은 지난 9일 ‘다산복합커뮤니티 경과보고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글에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비가 당초 700억 원에서 1400억 원으로 대폭 증액되어 사업 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어 건립비를 1000억 원 규모로 조정하는 재설계(안)에 대해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가능하다는 의견을 주었으나 남양주시에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사업 진행을 못하고 있다고 글을 게시했다. 또, 지하철 6호선 와부 연장(안)에 대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편입(안)이 남양주시가 사업신청을 하지 않아 무산되었으며 남양주시는 내년 초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제5차 국가철도구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시민들은 남양주시의 무관심과 무능함이 문제인 것으로 받아들인 듯하다. 사실이 그렇지 않은 남양주시로서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이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정확한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시는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8일 이마트 호평점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컨설팅은 조경현 소방서장, 이마트 지점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총 6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계자로 하여금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분야 안전교육 및 계도 ▲자위소방대 훈련점검 ▲초기 대처방법 공유 ▲소방안전대책 및 화재사례 공유 등이다.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은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 화재취약대상의 안전관리는 상당히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청소년동아리 아르곤이 여성가족부·경기도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2년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동아리(아르곤)는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로써 지역사회 제로웨이스트 상점과 연계해 알.제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세제 무료나눔 리필 스테이션 운영과 알.제 캠페인의 인포그래픽을 남양주 시민들에게 보급하는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청소년봉사단 아르곤의 경기도교육감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남양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번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봉사단(아르곤)의 봉사활동 내용은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2022년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사례집’으로 제작되어 경기도 소재 청소년수련시설로 보급될 예정이라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전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아르곤 가입 또는 봉사활동 참여 관련 사항은 사업담당자(☏ 031-560-1491)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17일 남양주시청사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진접2지구에 문화·체육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문화·공연·체육활동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과 진접읍 부평 IC와 진접역을 연결하는 벌안산 터널 개설의 신속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오남읍 남양주 CC 인근 부지의 시민공원화 등 활용방안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별내동과 별내면 용암천 산책로 단절구간을 잇는 사업의 조속 완성과, 별내동의 주민체육 인프라 보강, 별내면 청학리 일원의 통행로 정비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등 정비, 청학리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등 지역구 내 현안들을 시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줄 것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별내~암사 구간)의 내년 개통,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의 내년 7월 개통, 9호선 조기 착공, 4호선 환승역(가칭 풍양역)의 조기 건설 및 4호선 진접선 중심의 버스노선 개편 등 교통문제 해결에도 남양주시가 경기도와 함께 공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실은 주광덕 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2022 경기 방과후 마을학교‘남양주 역사학교 2기’가 지난 5일 토요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시작됐다. 경기 방과후 마을학교란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중심 방과 후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주체와 함께하는 방과 후 교육활동이다. 이번 ‘남양주 역사학교 2기’는 지난 10월에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운영한 1기에 이어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과 문화유적지(도미나루, 정약용유적지) 등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의 문화재와 역사인물을 탐구하고, 학습 과정과 연계한 문화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최상익 교육장은“학생들이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재를 탐구함으로써 우리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16일 남양주남부경찰서와 치안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안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에서 유일한 법정경제단체인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 요인을 해소, 안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치안 현안에 관하여 교류하며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ᐧ시행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남양주남부경찰서의 치안복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시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우리 상공회의소가 남양주남부경찰서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치안복지 실현의 계기로 삼아 더 안전한 남양주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A 모 사장이 현직에 있으면서 경기도 내 타시 산하 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응모했다 낙방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 취재에 의하면, A사장은 도내 B도시공사가 지난 10월 17일 사장 공모 공고를 내자 이에 응모했으나 낙방했다. 현직에 있으면서 타 공사 사장직 응모 … "사장 답지 못해" 지적 A 모 사장의 이 같은 사실이 직원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평직원도 아닌 사장이란 직책을 현재 맡고 있으면서 어떻게 타 공사 사장직에 응모할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는 반응이다. 심지어 “그런 인사가 660여 명의 직원이 몸담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의 사장이라는 것이 부끄럽다”,“일에는 몰두하지 않고 본인 이익과 살길 찾는데 혈안이 된 것 같아 남보기에 민망스럽다” 고 꼬집었다. 또 다른 직원들은 “현직 사장으로서 사직서를 제출한 후 타 공사 사장직에 응모하는 것이 도리일 텐데 직원들 보기 부끄러워 어떻게 근무할지 모르겠다”라고 빈정거렸다. 이에 대해 A 모 사장은 “그쪽에 라인이 있어서 갔는데 그쪽도 정치적인 논리로 움직이더라”며 “시 감사실 승인을 받고 B공사에 응모했다. 이 과정에 소문이 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꾸 (사퇴) 압박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