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베트남 빈시 대표단을 영접했다. 빈시 대표단은 응우옌 반 르(Nguyen Van Lu) 빈시 당위원회 부서기장을 비롯해 응우옌 티 아인 뚜엣(Nguyen Thi Anh Tuyet) 당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 딘 뇨 따이 재무실장(Dinh Nho Tai) 등 총 12명으로 구상됐으며,이들중에는 빈시 공무원 6명과 기업인 6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스마트도시 건설에 관한 경험을 교류하고 경제·청소년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찾아왔다. 이날 시의원들은 의회 소회의실에서 빈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본회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 주요시설들을 소개하는 등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더 돈독하게 발전하길 바란다”며“남양주시와 빈시 간의 교류와 협력이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빈시는 베트남 하노이 남단 300km에 위치한 도시로 남양주시와 2005년 11월 15일 자매결연 체결 후 남양주 빈 무역센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남양주 다산아트홀에서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문화체육 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남양주시를 비롯한 전국 52개 시․군․구 거점기관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는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연간 정기교육, 정기 연주회, 지역 내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통해 ‘엘 시스테마’의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푸른 다뉴브 왈츠 등 대중에 친숙한 클래식 음악 8곡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며, 3~5년차 단원들의 첼로와 바이올린 협연 무대를 구성됐다. 이와 관련,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배운 결과물을 시민과 나누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 공연이며, 공연 및 예약 관련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031-560-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최근 주관한 ‘2022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남양주보훈요양원이 ‘최우수’를 수상했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소방대상물 관계인 중심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대형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실제 소방훈련을 통해 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대회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의 방문 평가로 이뤄졌으며, 소방계획서 적정성 등의 사전평가와 화재초기대응 및 소방시설 활용능력 등을 평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최우수상을 받은 남양주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분들께 전문적인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써, 국가에 헌신한 분들이 최고의 안전한 시스템 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이 증명됐다고 했다. 조경현 소방서장은 “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 준 남양주보훈요양원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회를 통해 관계인의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문화원은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문화원 설립 40주년기념식 및 40년사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시의회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등 관내 주요기관장과 문화원 임원,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등 31개 경기지방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관내외 300여 명의 내빈과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난타공연’, ‘바이올린앙상블’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비전선언’, ‘연혁보고’, ‘40년사 증정’, ‘기념사’ 및 ‘축사’, ‘공로상·감사장·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은 기념사에서 “남양주문화원은 1982년 12월 설립 이후 전통문화의 계승과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등 남양주시 문화발전의 중심축으로 74만 시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최근 전국의 지방문화원은 핵가족화에 따른 개인주의 만연, MZ세대의 전통문화에 대한 무관심 및 유사한 기능을 지닌 문화재단과의 역할 모호성 등으로 인해 새로운 도전과 전환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이러한 때에 문화원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지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 등을 기획하고, 시대적 환경에 부합하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최근 와부읍 재개발구역 일원 공ᐧ폐가 667개소를 대상으로 치안복지 실현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양주시청, 와부읍사무소, 와부119센터, 유관단체(이장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안보자문협의회, 체육회, 재개발조합원 등) 9개의 기관ᐧ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남양주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는 “ 인적이 드물고 방치되어 치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공ᐧ폐가 지역을 합동으로 점검함으로써 범죄ᐧ안전사고 위험, 청소년 비행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치안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ᐧ개선하고, 주민이 안전한 남양주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비전포럼(회장 유병선.고문 이철우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남양주시 후원으로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100만의 상상, 특례도시 남양주(부제: 자족도시 남양주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2022년 남양주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남양주시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조발제로 나선 김태영 경희대 교수는 ▲특례시에 대한 설명 및 특례시가 되면 달라지는 점과 ▲남양주시 미래와 전망에 대해 설명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춘 명품 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필수요건으로서 특례시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선진 복지국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갖춘 남양주시가 온전한 자족도시로서 발전할 기회이자 시대적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분야에서 조치웅 삼육대 교수는 ▲100만 도시 남양주 미래와 비전에 대해 발표하면서 ‘100만 대도시의 조건’으로 지역의 중심도시 기능을 위한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도시계획구역 네트워크,고속도로의 내부순환체계 구축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관내 사립유치원에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립유치원 행정매뉴얼 『야! 너도 K-에듀파인 잘 할 수 있어!』를 47개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은 K-에듀파인 전면 도입 이후 회계업무의 전문성이 제고되었으나, 사립유치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행정업무를 중심으로 제작했다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책에는 ▲자주묻는 회계업무 ▲지도점검 및 감사사례 ▲징수결의 및 지출결의 작성예시 ▲회계용어·업무관련사이트 등을 수록했다. 특히,각종 매뉴얼과 관련 예시, 양식, 회계용어정리, 관련업무 사이트 QR코드를 삽입해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책자로 제작하여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책자를 제작한 교육지원청 박현숙 기획경영과장은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전면도입 3년차를 맞이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 고 행정업무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으며 유치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행정업무에 대해 강의 및 멘토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사립유치원연합회 부회장 교문유치원 고순희 원장은 “「 야! 너도 K-에듀파인 잘 할 수 있어」는 초보자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든 좋은 안내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0여명 대상으로‘행복한 아이, 성숙한 시민을 기르는 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김누리(중앙대 교수) 강사는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의 변화와 민주주의 ▲민주시민의 3대 능력▲독일에 없는 3가지 ▲한국교육의 현실 ▲교육의 패러다임의 대전환 등 경쟁교육에서 연대교육으로 가야 함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은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부모부터 무엇이 중요한 가치인지 인식하고,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성숙한 사회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다”,“아직은 이상적인 내용 같지만, 근시안적으로만 봤던 교육상황을 앞으로는 다르게 지켜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등의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연수가 자녀교육 역량강화 및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최근 3회에 걸쳐 교과 연계 디지털리터러시연수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교과 연계 디지털리터러시 연수는 디지털 미디어의 확산에 따라 학생들의 네트워크 접근 능력, 콘텐츠 활용 능력, 정보에 대한 선택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디지털에 의존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며 디지털 공간에서 얻은 정보를 바르게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해지고 있다"라며 "교원들에게 디지털 공간에서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안내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연수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연수에서는 미디어 공간을 이용하는 수업 사례를 나누고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분석하고 직접 맞춤형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고 학생들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실행학습을 운영했다. 차산초등학교 엄은영 교사는 “디지털 공간에서 학생들이 실제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콘텐츠 활용 능력 및 정보 검색 능력을 적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무분별한 정보가 범람하는 디지털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데 이번 연수를 통해 바른 디지털 리터러시 영역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남양주시가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 두뇌 집단(싱크탱크) 역할을 할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4조 “인구 50만 이상의 시에 지방연구원을 둘 수 있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3∼4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용역결과가 부정적이지 않으면 시의회 협의 및 조례 제정, 행정안전부 설립허가 신청 등을 걸친 후 사무공간 확보, 설립 등기, 직원 채용, 이사회 개최 등을 진행해 2024년도 까지는 '남양주시 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시정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으로는 ▲ 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 및 연구역량 확보로 지역경쟁력 강화 ▲용역 사업의 체계적 관리 및 DB 구축으로 용역 효율성 제고 ▲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 싱크탱크 역할 수행 등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설립 방향은 시가 출연하는 민법상 재단법인 형태의 연구원으로서 운영경비는 출연금, 사업수입 등으로 충당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시 관계자는 “100만 특례시를 목표로 하는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