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10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지난 5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대상 사업은 총 7건으로 ▲남양주도시공사 현물출자 토지 환원 ▲남양주시 자원회수시설 조성사업 ▲남양주시 자원순환시설 조성사업 ▲남양주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왕숙천유역 평내⋅지금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및 증설 ▲별내⋅진접⋅가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 ▲조안2리 마을회관 신축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박은경, 원주영 위원과 의회 전문위원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별내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관련, 전반적인 처리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남양주시 스마트 하수 통합 관제 센터’를 방문해 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주민편의시설 설치 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주민들의 의견을 조사하여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하며 “오늘 실시한 현장방문을 통해 공유재산 심의가 좀 더 꼼꼼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구리시가 우발적 차량 돌진 사고로부터 보행자를 보호 할 수 있는 차량 방호울타리를 동구릉역과 구리역 주변에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매년 운전자 부주의 또는 급발진 등의 사유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우발적 차량 돌진 사고 등 유사시에 대비한 보행자 안전강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60대 운전자가 부주의로 역주행하면서 인도로 돌진해 사망 9명, 부상 5명 등 사상자가 14명이나 발생한 참사가 있었다. 같은 해 12월 말에도 서울 묵동 깨비시장에서 차량 돌진사고로 사망 1명, 부상 12명 등 사상자 13명이 발생한 사고가 났다. 이와관련, 시는 관내 도로 주변 안전 시설물들을 점검한 결과, 구리역과 동구릉역 인근 보행자 안전시설이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해, 올해 이 두곳에 우선적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강철울타리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 보조금 중 5700여만 원을 투입해 구리역 인근 구리광장 주변 161m와 동구릉역 인근 교통섬 주변 26m 등 모두 187m에 강철울타리를 설치,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 달중으로 행정절차를 마치고 상반기중으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LH주요 관계자들에게 왕숙 신도시 개발 관련 사업 등 현안 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방문해 ▲왕숙 2지구 문화예술 시설 건립 ▲시민이 만족하는 3기 신도시 훼손지 복구 사업(특색 있는 공원 조성계획 수립) 추진 건의 등 왕숙 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남양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비롯해 ▲수석대교 건설사업 신속 추진 등과 같은 교통 개선 대책에 대해 LH의 적극적인 검토와 신속한 사업진행을 요구했다. 특히, 왕숙 2지구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활력 도시로 조성 예정인 만큼 100만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그동안 부재했던 대형 문화예술회관의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주 시장은 “'선(先) 교통 후(後) 입주'라는 3기 신도시 개발 사업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들의 차질 없는 진행을 강조했다”라며 “아울러, 자족도시 남양주를 향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에 대해서도 LH의 긴밀한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5일 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제10대 이사회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년 임기의 선임직 이사와 감사 총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센터 임원은 법인의 사업계획 및 업무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며 당연직 위원 3명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새로 위촉된 임원들은 자원봉사단체, 지역 유관 기관·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기업 대표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주광덕 이사장은 “제10대 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원봉사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며, 임원들의 헌신이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를 촉진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20만 명의 자원봉사자와 신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더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점프벼룩협회(이하 협회)는 5일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 ▲신규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 ▲심의 안건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회는 2024년 사업 결과 보고와 2025년 예산 및 사업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운영 방향을 다뤘다. 유길문 회장은 “올해는 권역장을 확대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 탄소중립 가치도시 조성을 위해 정약용 선생의 절용(재활용)과 낙시(절약)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할 수 있도록 협회와 남양주시가 함께 점프업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0년 비영리 법인으로 출범한 협회는 8개 권역별 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시를 대표하는 환경운동 단체로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패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 발전 유공’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세수 분석 및 부과·징수 추진사항 정기 보고회 개최 ▲법령 개정 사항 반영한 업무매뉴얼 작성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 운영 등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 중심의 세정 서비스 강화를 위한 맞춤형 홍보를 확대해 지방세 수입 증대에 기여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는 차세대지방세입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라 조기 정착을 위해 세무민원대응 TF팀을 신설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장애를 신속히 해결해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방세 징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 기반을 마련했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공정한 지방세 운영과 납세자 중심 정책 추진에 대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조안면사무소에서 불합리한 상수원 규제 완화를 논의하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와 조안면 주민대표가 2020년 10월 헌법재판소에 공동 청구한 상수원 규제 개선 헌법소원과 관련해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안면 이장단, 지역 사회단체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참고서면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원활한 협력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상수원 규제 개선 헌법소원 관련 변호사 말을 인용해 “담당 변호사가 하반기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고 주민들께 전했다. 주민들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준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형평성과 논리에 맞지 않는 50년 전 하수처리 기술 기준에 따른 불합리한 상수원 규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라며 “시대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상수원 관리 정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5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제3차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홍지선 부시장 주재로 기획조정실장과 국·단·소장 그리고 주요 사업 부서장들은 1분기 추진계획과 문제점,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9,763억 원 중 1분기 목표액 3,417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3월을 신속집행 집중 추진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국도비 보조금 등 외부재원을 조기에 확보하고 전체적인 사업집행 현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도비의 신속한 확보와 전체적인 사업 집행 현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로 대책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집중해 민생안정을 위한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단순히 예산을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을 투입해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이를 위해선 철저한 계획과 효과적인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는 사업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재해 예방사업 등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부터 신속하게 집행될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공익사업으로 토지가 수용되는 주민에게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확대될 것이라고 구리시가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사노동 E커머스 신성장 복합도시 개발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확정될 경우 이 지역 토지 수용 주민들이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익사업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율이 5% 포인트씩 상향되어 현금 보상의 경우 10%에서 15%로, 채권 보상은 15%에서 20%로 높아지며, 장기보유 채권(3년 이상)의 경우 30%에서 35%로, 5년 이상 보유 시에는 40%에서 45%로 양도소득세 감면율이 확대된 것이다. 또한, 양도소득세 감면 한도도 상향되어 기존에는 과세 기간(1년)별 감면 한도가 최대 1억원이었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2억원으로 확대되었고, 연속 5년 등 장기간에 걸쳐 공익사업 토지를 보상받을 경우에도 받을 수 있는 감면 한도 역시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작년 11월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간 정책간
남양주시는 5일부터 관내 행복마을관리소 5개소(와부읍, 진접읍, 화도읍, 진건읍, 조안면)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공구 대여 ▲안심택배 보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간단 집수리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또, 운영위원회와 근로자들이 지역별 요구를 반영해 특색사업을 발굴·추진하며, 필요에 따라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4일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지침 ▲산업안전보건교육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과 안전관리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숙지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운영하는 생활밀착형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