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8일 관내 특성화고인 남양주공업고등학교와 금곡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공무원·공기업 특별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학력 실업자를 양산하고 있는 대학 진학보다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교육부가 논의한 ‘직업계고 취업 지원 정책 점검 및 보완’ 방안에서 2022년부터 지방 공기업 고졸 채용 목표제와 지방직 9급 공무원 고졸자 채용을 기술직에서 행정직까지 확대 선발한다는 정보 등을 제공했다. 또한, 시는 설명회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한 중학생 및 학부모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과 진로 설정에 대한 고민을 덜어 주고, 일반전형보다 훨씬 유리한 직업계고 특별전형에 맞춰 졸업과 동시에 공무원·공기업에 취업하는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채용 시장을 돌파하고, 역량 있는 인재가 돼 관내 특성화고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영유아 가정을 위한 이동식(차량) 장난감 대여 서비스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유아 가정이 보다 편리하게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1년도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공모 사업에 채택돼 차량 구입 등의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시는 장난감 도서관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와부·조안, 화도·수동)을 사업 진행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별 거점 장소에서 이동식 장난감 대여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의장,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소장, 와부읍 관계자 및 지역별 장난감 도서관 회원과 어린이,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해 제막식과 대여 서비스 시연, 소통의 자리에 함께하며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조광한 시장은 “시기별, 연령별로 각기 다른 장난감이 필요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체험을 누리며 기회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곳곳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지난 27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MHW(대표이사 탁민수)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MHW는 국내 최초·최대의 안전 쿠션 제작 전문 업체인 ‘더쿠션’과 어린이 신개념 체험 교구 놀이 공간 조성 업체인 ‘KIDS BOOTH 5.5’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탁민수 대표이사는 “올해 출범한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우리 회사의 첫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안전 쿠션은 어린이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만 설치되는 것이 아니다. 쿠션을 활용한 독서 공간, 놀이 공간 등의 조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욱 창의적인 사고를 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러한 기업들의 재능 기부 나눔 덕분에 남양주시가 더욱 따뜻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로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남양주시의 복지 또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관내 지역 아동 센터를 대상으로 안전 쿠션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2021년 정약용 선생을 브랜딩한 굿즈 구독 서비스 ‘월간 정약용’ 3기 구독자 3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월간 정약용’은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념품을 월 1회, 총 3회까지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축제 구독 서비스로,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와 정약용문화제 공식 블로그에서 동시에 오픈되는 체험단 신청서를 작성하면 정약용 굿즈가 무료 배송된다. 정약용문화제 특별판으로 기획된 이번 10월 호는 정약용 굿즈 3종(정약용 피규어, 정약용유적지 페이퍼토이, 생태공원 그립톡)과 정약용 그림 페이퍼큐브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5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남양주시 또는 정약용문화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월간 정약용’ 3기 구독자는 굿즈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개인 SNS에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이를 인증하는 체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한편, 제35회 정약용문화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여유당 야행’,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일상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약용문화제
남양주시는 3자녀 이상 가정 및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남양주시에 부모와 같은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만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의 가정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감면 기준에 따라 가정용 10㎥ 사용 요금에 대해 최대 월 1만4280원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남양주시 주영환 상하수도관리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요금 감면 제도가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감면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못 받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 가정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민원실 및 복지 담당 부서로 방문하면 감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업운영과 요금1팀(031-590-4605, 4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2021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9월부터 10월까지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추이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4단계)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치매, 관심을 더하고 사랑을 곱하면 희망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지하철역사 내 광고판, ▲버스외부광고, ▲현수막 게시, ▲편의점을 포함한 치매안심가맹점 이용객과 치매안심센터 방문 민원인 대상 홍보유인물 배포 등의 오프라인 홍보와 더불어, 시 블로그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적극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다각적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백종숙 과장은 “치매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널리 알려 이번 캠페인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안 ‘두드림학교’, ‘온배움튜터’ 지원과 더불어 학교 밖 지원 프로그램인 ‘학교로 찾아가는 1:1 맞춤 학습상담’, ‘온가족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안팎으로 보편적 학습지원체제를 구축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 및 교육 격차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1대 1 맞춤 학습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별 맞춤 학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 운영하는 ‘온가족 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뤄지는 자연 체험학습으로, 학습 지원 뿐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 학습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학교 안과 학교 밖 지원 정책은 우리 지역 특색과 상황에 맞게 보편적 학습지원 체제를 구축해 앞으로 학습지원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에 무게를 뒀다”며,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기초학력보장 정책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환경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그린 Talk! Talk!’에 이어 지난 27일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그린 Talk! TalK’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마을공동체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과 남양주시 3대 혁신 비전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각 지역 공동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현재 27개 단체 371명이 ‘2021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진행하며 공간, 교육,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그린 Talk! TalK!’에는 24개 단체 대표자가 참여해 ▲키워드로 만나는 NYJ(남양주) ▲공동체와의 질문·대화 등을 주제로 우리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2030년 경제 중심 자족 도시’, ‘2050년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마을공동체 간 상호 학습과 네트워킹으로 관내 마을공동체의 건강한 연대 협력이 기대된다”라며 “우리 시 3대 혁신을 이끄는 데 가장 중요한 마을공동체의 지속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KB국민은행 A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23일 은행을 찾아와 고액 현금(4800만 원)을 인출하려고 하는 고객을 수상하게 여겨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조사결과 피해자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려 했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경찰·금융기관 간 협력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준 은행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검찰·금융감독원을 사칭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대응 방법을 미리 숙지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다음 달 1~12일 12일간 금곡동에 위치한 REMEMBER 1910에서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뉴질랜드 산악인 로저 앨런 셰퍼드(Roger Allan Shepherd)가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직접 카메라에 담은 백두산 천지, 개마고원, 지리산, 한라산 백록담 등 남북 백두대간의 풍광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저 앨런 셰퍼드는 2006~2012년 남북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의 외국인으로, 현재는 지리산에 거주하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산악 가이드로 활동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양주시의 대표 복합 문화 공간 REMEMBER 1910에서 진행되는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은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